참담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아침부터 슬프고 속상하고 기분도 나쁘네요.

 

그리고, 왜 이렇게 자살이 많은 건지.. 우리 사회가 좀 더 여유와 관용을 가졌으면 합니다.

 

봉하마을에 작은 비석이라도 세워달라고 유서에 쓰셨다는데, 언제 한 번 꽃 한 송이라도 드리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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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역사상 가장 높은 기대와 동시에 역사상 가장 어려운 과제들을 떠맡은 미국 대통령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저 나라에 조,중,동이 없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적어도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는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대통령보다 미국의 대통령은 훨씬 큰 세계적인 책무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20세기 후반을 지배했던 슈퍼파워 제국 미국의 영향력이 확실히 줄어들 지금 시점에서, 이 사람이 이끄는 미국은 어떻게 행동해 나갈 것인지 참으로 앞으로의 8년이 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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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기타 2008. 12. 28. 18:24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3월 31일이었으니 거진 9개월을 놀고 다시 복귀합니다. ^^

 

 

지난 9개월을 돌이켜 보면,

 

결국 스퍼스는 우승 못 했고, (예상대로)

안양 KT&G도 동부에게 막히면서 4강에서 좌절했습니다. (이것 역시)

 

그래도 이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다사다난 – 너무 진부한 표현 용서 부탁드립니다 – 했습니다.

 

일단 일하는 것도 똑같고 사무실도 똑같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같지만, 소속 회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국내 중소 기업에서 다국적 대기업으로 옮기게 되었으니 나름 성공한 셈이지요.

그러면서 일반 팀원에서 순식간에 5명을 거느린 팀장으로 변신도 했습니다만..

능력이 부족한지라 고생을 지금까지 주욱 해오고 있습니다. ㅠ.ㅠ

 

그러면서 일이 바빠지긴 했지만, 사실 블로그를 못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니, 사실 아무리 바빴어도, 이웃 블로그에 덧글 남길 정도는 해야만 했던 것 같은데..

지난 10월 초 부터는 그것조차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사실 이유가 있긴 했습니다.

10월초 월요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날짜가 언제였는지 잘 생각이 안 납니다)

그 날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을 잘 못하게 되면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그리고는 거의 3주간 회사를 쉬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웃 블로그들 방문도 안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건강 문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검사도 많이 받았는데 – 심장 CT, 24시간 심전도 검사 등등 – 심장에 문제는 없다고 판명되었고,

대신에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있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그 날 왜 맥박이 빨라지면서 문제가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지금 치료를 시작해서 약을 꾸준히 먹고 운동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일단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구요.

고지혈증은 체중이 문제이었지 않았을까 싶어서, 현재는 운동 꾸준히 하면서 약 3kg 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이웃 블로그 여러 분들도 건강 언제나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안 그러시면 저처럼 됩니다..ㄷㄷㄷ

 

지금 제가 먹고 있는 약들 소개합니다. ㅎㅎ

급성 심근 경색이나 협심증일 때 혀 밑에 뿌려야 하는 응급대처약인 니트로 글리세린입니다. 심장 CT 찍기 전 협심증 의심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처방받았었는데, 이제는 사실 저에게는 필요없는 약입니다.

 

고지혈증 약인 오메가3와 혈압약, 진정제 등등입니다. 매일 먹고 있는 약들입니다. 2개월 분이라 양이 좀 많습니다. ㅎ

 

아무튼 다시 복귀합니다. 다시 블로그 열심히 쓰면서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

10월달에 쓰러졌던 것은 물론 몸의 문제이긴 했지만, 게을러졌던 저의 마음의 문제가 더 컸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11월 8일에 MBC-ESPN으로 스퍼스 경기를 봤었는데.. 그 날 토니 파커가 쓰러지더군요. –_-;;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혹시나 심장에 무리가 갈까 싶어서 ㅎㅎ 스퍼스 경기를 안 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선즈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경기도 참 제가 심장에 문제 있었다면 큰일날 뻔 했던 경기였더군요 ㅋㅋ

이제는 스퍼스 경기도 열심히 볼 생각입니다. 시청기도 올리고 Recap이나 인터뷰 같은 것들도 힘 닿는 데로 열심히 번역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안양 KT&G 경기도 2번 정도 다녀오기도 했고 TV로 열심히 시청도 했습니다. 물론 작년처럼 서포터스 가입도 했지요. 선물로 받은 유니폼에는 9번 주희정 마킹했습니다. ^^

KT&G 경기도 보는 대로 관람기 올리고 하겠습니다. 적어도 3-4번 정도는 더 안양 체육관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는 이웃 블로그 분들 글 올리시는 데로 열심히 읽고 가서 댓글 달고 하겠습니다. 사실 아무리 바빠도 그건 했어야 했던 건데… 참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좋은 글들 올리신 것들도 이제 열심히 읽어야 겠네요. 사실 안 가겠다 생각하니까 아예 안 가게 되더군요 –_-;;;

 

2008년 마지막 일요일에 그래도 이 글 올리게 되어서 참 다행입니다. 사실 1달간 벼르고 별렀던 일인데 그동안 계속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참 쉽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2009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농구 인기가 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유는.. 앞으로 4년(아마 8년?)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분께서 아래 동영상처럼 농구광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사실 아래 동영상 보고 다소 충격받았습니다. 역시 농구선수 출신은 다르네요 ^^

 

암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다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앞으로 다시 열심히 블로그질 하겠습니다. ^^ 여러분 모두 2008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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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ngchi.com 개설!

기타 2008. 3. 11. 11:14

kkongchi.com 도메인을 드디어 구입했다.

사실 이 kkongchi.net 도메인보다는 kkongchi.com 도메인을 먼저 사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NET보다는 .COM이 좀 더 있어보이기도 하고..ㅎ

하지만, 그 당시 - 2000년 경이니까 8년 전이다 - kkongchi.com은 부산 자갈치에서 수산물 도매업을 하시는 어떤 분께서 이미 갖고 계셨고..-_-;;; 그래서 나는 꿩 대신 닭이라고 kkongchi.net을 사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심심해서 도메인 검색하다가 kkongchi.com이 풀린 것을 알게 되었고 즉시 사버리고 말았다. 드디어 8년 묵은 소원을 성취한 것이다.


원래는 이 블로그를 kkongchi.com으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이 주소 kkongchi.net으로 오래 살기도 해서..암튼 최종적으로는 이 블로그는 계속 kkongchi.net으로 유지하고, kkongchi.com은 놀려둘 수는 없으니까 blogger.com에 하나 더 지점을 개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kkongchi.net은 계속 농구, 음악, 영화 등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포스팅할 것이고 kkongchi.com은 아주 짧게 정말 일기처럼 잡담성 글을 올리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기존 kkongchi.net에 올리던 것 중에 가끔 올리던 쓰잘데기 없는 물건들 사진은 앞으로 kkongchi.com에 올릴 예정이다.


암튼, kkongchi.com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은 아주 좋다. ^^;; 겨우 주소일 뿐이지만, 그동안 계속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온 탓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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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Justice For All

기타 2007. 11. 3. 20:35

"삼성, 김용철 명의 도용해 불법 비자금 조성" - 프레시안

"삼성이 전 임원의 명의를 도용해 차명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이용해 거액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비자금이 최대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과 함께 이 비자금이 정치, 사법, 행정부 등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한 로비 행각에 이용됐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이건희 회장 지시 사항 "돈 안 받으면 와인으로…"

"호텔 할인권을 발행해서 돈 안받는 사람(추미애 의원 등)에게 주면 부담없지 않을까? 금융관계, 변호사 검사, 판사, 국회의원 등 현금을 주기는 곤란하지만 호텔 할인권을 주면 효과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면 좋을 것임. 와인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 와인을 주면 효과적이니 따로 조사해 볼 것. 아무리 엄한 검사, 판사라도 와인 몇 병 줬다고 하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임.(2003년 12월12일 보광)"


"한겨레신문이 삼성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쓴 기사를 전부 스크랩 해서 다른 신문이 보도한 것과 비교해보고 이것을 한겨레 쪽에 보여주고 설명해 줄 것. 이런 것을 근거로 광고도 조정하는 것을 검토해 볼 것.(2003년 10월18일 도쿄)"


"경남 의령이 금번 수재에서 피해가 큰 것 같음. 선대 생가를 비롯해 피해 정도를 알아보고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2003년 9월16일 한남동)"

사제단 "'떡값' 대법관도 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고위 관계자는 1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떡값 수수자 명단 리스트를 갖고 있다"며 "떡값 명단에는 고법 판사나 대법관들도 들어 있다"고 밝혔다. 판사 명단 중에는 현직 대법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Justice Is Lost
Justice Is Raped
Justice Is Gone

정의가 실종되었다.
정의가 강간당했다.
정의는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오늘자 마린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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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9월 27일로 kkongchi.net이 티스토리에 정착한지 1주년을 맞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전의 네이버 블로그(2004년 5월부터 했음), 이글루스 블로그(2006년 2월부터 했음)까지 합하면 한3년 정도 블로그질을 해온 셈인데..게을러서 이런 손많이 가는 일은 절대로 못할 줄 알았던 나로서는 참 감개무량하기까지 하고, 나 자신 대견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_-;;

게으름의 유혹을 그래도 이겨내고 이 블로그를 근근하게나마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잊지 않기 위해서"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시시콜콜한 물건들을 사거나 아니면 뭔가 새로운 것을 보거나 했을 때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이고, 즐겁게 감상한 영화나 음악에 대해서 허접한 감상문이나마 올리고, 좋아하는 스포츠 팀이나 그 경기들에 대해서 글을 쓰거나 하는 것 같다.

사람의 기억력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어서, 아무리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그 기억들이 옅어지고 흐려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하지만 또 신기한 것은 아주 약간의 계기만 있다면, 마치 몇 일 전에 아니 몇 시간 혹은 몇 초전에 그것을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되살아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 블로그에 그런 것들을 남기는 까닭은 바로, 이 블로그의 글들이 나에게 그런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는 점일 것 같다. 마치 예전 사진 앨범들을 넘기면서 옛날 추억을 떠올리듯이, 내가 64살이 되어서 이 블로그의 글들을 다시 보면서 지금의 내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Though i know i'll never lose affection
For people and things that went before
I know i'll often stop and think about them

나를 스쳐간 사람들과 많은 것들에 대해서 내가 애정을 잃지 않을 거라는 것을 나는 알아. 내가 가끔 멈춰서서 그들에 대해서 생각할 것이라는 것도.

비틀즈 "In My Life"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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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티스토리 초대장이 신규 발행이 되어서...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초대장이 무려 62장이나 됩니다.

이 글에 댓글, 혹은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면.. 확인 즉시 바로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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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치에게 받았습니다:)♥
은빛님께 받았어요~!:)♥
라시스님께 받았답니다:)♥
레이니님한테서 뺏어왔습니다 :-)♥
류코찡님이 떠넘기셨습니다. :-)♥
동글이님한테 받았습니다. :P♥
시네한테서 받았답니당 :-D♥
노바님께 받았어요:-)♥
양갱님께 받았습니다/ㅂ/♥
플룩스님께 받았습니다 >ㅅ<♥
월넛님께 받았습니다 >ㅂ
낭님♡이 해보라고 줬어요.
앵비가 던져주었어요. 덥석 :D
라밋샤씨가 주셨습니다-이히-
시즈카님이 주셨음.
초엽이가 떠넘겼어요.
히카리가 던져줬어요.
진시령님께 받았슴미담//
청연언니한테 받아왔구요.
헬리브에게서 받아왔어요~ /ㅁ/
키유님이 주셨습니다 /ㅂ/~
카라스님의 바톤을 쌔벼왔습니다 ♥
아이랍소머치 라싯백작님이♥
팬드래건언니 블로그에서 들고왔어요.
치즈케잌이가어쩔수없이준것같아요//♥
하루카님께서 주셨어요'ㅂ'!!♥
몽키키씨님께서 살그머니 건네주셨습니다//ㅂ
레로의 블로그에서 살며시 들고왔습니다/
하쏘 블로그에서 들고 야반도주<<응?
던힐오빠가 할사람이 없으니 날 쓴것 같습니다.(..)
슷군이가 문답 안할려는 날 붙잡앗슴다. 쌩유.
진저양이 던져주고 버리고갔어요 흑흑 <
귀엽고 착한 아담이한테서 받아왔습니다 우훗후!!
에스이누님한테받아왓습죠ㅋㅋ사랑함미다ㅋㅋ
국화빵님한테 받아왔습니닷!!! 감동이입니닷!!!XDXDXD*
꾼곰에게 받았어요. 잘 쓸게요.
아젠트님께 받았사와요~'ㅅ'
지짐님 블로그에서 몰래 업어왔죠 ^.^;;
iris2000님께 바통 넘겨받았습니다.
rockchalk님께서 주셨습니다. 감사. 그리고 지짐님에게서도 받았습니다 ㅎㅎ


하기 전에 무조건 돌릴 사람 닉네임을 적어주세요.
"아무나~", "이걸 본 사람들", "서이추분들~" 이렇게만 쓰시지 말아주세요.
이걸 만든 걸 생각해서 부디 지인들 닉네임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 바톤을 이어받을 사람 서이추 15분만 적어주세요. [님 자 생략해주세요.]

1. 손윤님
2. Bono님
3. 슈리님
4. Clotho님
5. 스페인에 있는 Repeato군
6. 프시케님
7. Syon군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서이추???)

첫번째 주제: I am

1. 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 꽁치
2. 지금 옷 스타일은 : 청바지, 티셔츠, 농구화
3. 자주 쓰는 닉네임은 : kkongchi
4. 닉네임을 그렇게 한 이유는 : 꽁치의 외모나 특성과는 상관없음. 대학때 별명이었음
5. 책상 위에 있는 것 : 노트북, 티슈, 칫솔, 치약, 볼펜 한 무더기, 메모장,...
6. 가장 좋아하는 색 : 빨간색
7. 물건 중 가장 많은 캐릭터 : "환상의 커플" 액정크리너 하나 있음
8. 한 달에 받아챙기는 용돈 : 용돈을 받고 있지는 않고 돈을 버는 위치이긴 하지만 아직도 집의 원조를 받고 있음.
9. 학교성적은 어떻게 되는지 : 사지선다에 아주 강해서 성적은 상당히 괜찮았음

두번째 주제: Favorite

1. 보물 : 그동안 수집한 책, DVD, 게임CD, 음악CD 등등
2. 요즘 가장 좋아하게 된 게임 : 1년전이라면 FM을 말했을것이나, 후유증에 시달린 이후 아직 안 하고 있음. 왠지 FM을 다시 하게 될 것 같다....-_-;;
3. 가장 좋아하는 음식 : 다 잘 먹음
4. 가장 좋아하는 음반 : The Beatles -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5. 가장 좋아하는 가수 : The Beatles
6. 가장 좋아하는 책 : 무라카미 하루키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7. 가장 최근에 본 영화 : 조디악
8. 가장 친한 친구 : 3명 (나를 포함해서 소위 동방불패)
9. 가장 좋아하는 날씨 :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창백한 날씨
10. 노래방 18번 : 최근에 노래방을 간 적이 없어서..^^;;

세번째 주제: Cellular Phone

1. 하루 평균 몇 통의 전화가 오나요 : 1
2. 누구에게 전화가 오나요 : 집
3. 하루 평균 몇 통의 전화를 거나요 : 1
4. 누구에게 전화를 거나요 : 역시 집
5. 핸드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나요 : 없음
6. 핸드폰 액정에는 뭐라고 쓰여있나요 : 메뉴, 사진앨범, 검색 -_-;;;


7. 한 달 핸드폰 요금은 : 약 4-5만원
8. 핸드폰 가장 오래 쓴 시간은(누구와) : 어머니 or 후배 하나
9. 핸드폰 가장 짧게 쓴 시간은(누구와) : 최근에는 그냥 툭 끊어버리는 각종 대출 사무실들..-_-;;
10. 핸드폰 액정에 '부재중 1통화'라는 멘트가 쓰여있으면 생각나는 사람 : 대출 or 성인광고..-_-;;

네번째 주제: Love

1. 첫사랑은 언제 누구였나요 : 대학교 2학년때 같이 수업들었던 아가씨, 지금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음 ㅎㅎ
2. 지금 애인 있나요 : 없음.
3. 있다면 어떤 스타일? 그리고 없다면 : 있다면.. 아마 나상실? ㅋ
4.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나요 : 서로에 대한 배려.
5. 제일 친한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게 됐다면 : 그러지 못함.
6.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고백을 하나요 : 어떻게든 했을 것임. 다만 서투름..
7. 첫눈에 반한 사람이 있었나요 : 첫사랑 and 나상실
8. 어떤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매력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나요 : 카리스마, 당당함이 느껴지는 사람
9. 크리스마스 때 함께 지낼 연인은 있나요 : 없음.
10. 사랑영화 중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면 : 이와이 슌지의 영화들(러브 레터, 불꽃놀이 옆에서 볼까 아래에서 볼까 등등)

다섯번째 주제: These Days

1. 요즘 평균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나요 : 12시-1시 취침, 8시 기상
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 티비를 켠다
3. 밤에 잠들기 전에 하는 일은 : 책 읽기
4. 이동 중 차(버스, 택시, 전철) 안에서는 무얼 하나요 : 사람 구경
5. 요즘 학교에 꼬박꼬박 나가나요 : 학생이 아니라.. 학교 가본지는 오래 되었음
6. 요즘 일기 쓰나요 : 일기는 초등학생 이후 한 번도...
8. 요즘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은 : 회사 건물 돈까스 집의 등심가스
9. 요즘 들어 자주 하는 일은 : 운동. (다이어트 중임)
10. 요즘 제일 힘든 것이 있다면 : 완전 금연을 위해서 노력 중인데..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담배피우는 모습을 보면 매우 매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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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07. 7.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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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나마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오늘도 참 재밌게 봤다.

이쁘게 생긴 애들 나와서 반주 틀어놓고 춤추는 그저그런 요즘의 가요 프로그램보다는 훨씬 재밌게 보고 있다. 1대1승부라는 포맷이라 긴장감이 있기도 하고. V.O.S처럼 나름 사연있는 애들 나와서 그간 고생한 얘기하면 찡해지기도 하고.

오늘도 베이지라는 신인 여자가수가 나와서 멋진 재즈 보컬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펑크 밴드 슈퍼키드는 신나는 락 편곡으로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불렀는데, 참 기분좋게 들었다. 아마 내가 잘 모르는 자신들의 노래를 했다면 재미가 좀 덜했겠지만, 아는 노래를 부르니까 좀 더 쉽게 노래도 들리고 가수의 개성도 보이는 것 같다.

일반인들의 투표로 승부가 이루어지는데도, 좀 더 멋진 가창력, 좀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에게 승리가 간다는 것도 긍정적인 것 같다. 오늘의 경우, 이 프로그램의 이전 편들에서 이미 스타가 되었던 슈퍼키드가 솔직히 노래는 잘 못하는 비보이팀 맥시멈 크루에게 져버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수가 아니라 퍼포먼스 위주로 선정되었다고 비판들을 많이 하는 모양이던데, 이제는 확실히 시대가 달라져서 가수에게도 무대에서의 연출력이 상당히 중요해졌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오늘 정말 맘먹고 멋진 비보잉을 보여준 맥시멈 크루는 정말 훌륭했다고 본다. (물론 앞으로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투표에 반영해야 할 듯 하다)

이 프로그램이 기획의도대로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가수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가요계의 가장 큰 문제인 다양성의 결여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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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07. 7. 22. 23:25
처음엔 시계방향으로 돌더니... 나중엔 반시계 방향으로...

시계방향은 우뇌, 여자.. 반시계방향은 좌뇌, 남자라는데... 암튼 신기하다.

출처는 MLB파크 불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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