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했던 올블릿 티셔츠를 받았다. 관련글 기능도 잘 쓰고 있는데 이런 선물까지..ㅎㅎㅎ

감사합니다. 올블로그 ^^

이건 앞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면 가슴 클로즈업. 올블릿 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매 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 올블로그 로고 클로즈업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기한 그림...-_-;;;  (4) 2007.07.22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또 배포!  (18) 2007.04.23
Me2Day 초대장 배포합니다  (10) 2007.04.23
Posted by kkongchi
,
5장 있었는데, 1장은 후배에게 주고 4장 남아있습니다.

꼼꼼하게 따져서 드릴려고 해도 제가 그렇게 부지런하지 않은 관계로..ㅎㅎ
선착순으로 4장 배포하겠습니다.

2007.04.10 현재 티스토리 초대장 20장이 또다시 발급되었습니다...-_-;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로 이메일주소 남겨주세요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6.20 올블릿 티셔츠  (6) 2007.06.20
Me2Day 초대장 배포합니다  (10) 2007.04.23
영생불사..  (2) 2007.04.23
Posted by kkongchi
,
먼지님 초대로 어제 나도 그 유명한 Me2Day를 개설했다. 개설해보니 초대장이 하나 있는데, 아는 사람들은 아마 하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선착순으로 댓글 남기는 한 분에게만 초대장을 드리기로 결심... 초대장이 무한 리필로 바뀌어서, 나 역시 무한대로 초대가 가능...ㅎㅎ

비밀댓글로 이름, 이메일, 오픈아이디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또 배포!  (18) 2007.04.23
영생불사..  (2) 2007.04.23
색깔 바톤  (2) 2007.04.19
Posted by kkongchi
,

영생불사..

기타 2007. 4. 23. 11:46
최근에 "푸코의 진자"를 다시 읽었다. 2번째(혹은 3번째,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음) 읽는 것이긴 하지만, 또 봐도 아주 흥미진진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이 소설은 성당기사단을 다룬 이야기 자체도 흥미진진하지만, 그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풍부한 지식과 읽을거리들 때문에 더 재밌는 책이다.

이 책에는 "생 제르맹 백작"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영생불사"의 존재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이 인물이 한 말 중에 재미있는 얘기가 하나 있어서 한 번 인용을 해볼까 한다.

"우리의 운명을 선망의 대상일 것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수 세기만 살아 봐라 그러면 치유 불가능한 권태가 불사의 운명을 타고난 비참한 우리를 견딜 수 없게 한다. 세상은 단조롭기 그지 없고, 인간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오직 그전 세대의 오류와 악몽을 되풀이한다. 사건은 되풀이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그것같이 모두 엇비슷하다... 신기한 일도 없고 놀라운 일도 없고, 새롭게 드러나는 일도 없다. 비로소 고백하거니와 우리에게 귀를 귀울이는 것은 홍해뿐이다. 이 영생불사가 지루해서 견딜 수 없다. 이 땅에 내가 캐내어야 할 비밀은 이제 없다. 인간에 대한 희망도 이제는 남은 것이 없다."

영생불사는 옛부터 많은 사람들의 꿈이었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을 꿈꾼다는 것은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영생불사의 존재가 있다면 또한 필연적으로 위의 글처럼 권태로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인간의 수십년간의 그 짧은 인생도 권태롭고 따분한 시간이 대부분인데, 수천년을 그렇게 산다면 처음엔 신기하고 놀라웠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루해지는 것이 당연하겠지. "치유불가능"하다고 표현한 것은 정확할 것이다.

권태가 쌓이면 감정도 무뎌질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먼저 죽어가는 것을 수천년간 본 후에도 사랑, 슬픔 등의 감정을 내부에 간직할 수 있을까. 자신이 죽지 않는데, 죽음이 숙명인 다른 존재들에 대해서 동정심을 가질 수 있을까. 이미 수천년을 살았는데도 다른 살아있는 존재들이 아름다울 것인가.

예전에 3X3 Eyes라는 만화에서도 불사의 존재를 이런 식으로 묘사했던 것을 본 적이 있었다. 이 만화에서 삼지안족은 불로불사의 존재로 나오는데, 그 권태와 감정의 무뎌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기존의 인격을 죽이고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새로운 인격은 아기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백지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권태를 느낄래야 느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감정또한 다시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 또한 가끔 불사의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루해도 좋으니까 말이다. 무슨 책에 나왔던 것처럼 "아무도 없는 절벽 한 가운데서 사는 한이 있어도" 죽지 않고 계속 살고 싶다. 거창한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가는 지를 보고 싶을 뿐.

하지만 권태가 쌓이고 감정이 무뎌진다면.. 그 단순한 목표마저 내 안에서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다른 인간들과 세상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일까.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2Day 초대장 배포합니다  (10) 2007.04.23
색깔 바톤  (2) 2007.04.19
이번 총기난사 사건에 부쳐...  (2) 2007.04.18
Posted by kkongchi
,

색깔 바톤

기타 2007. 4. 19. 11:40
Q01. 좋아하는 색은?
역시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유니폼 색깔이 많이 생각나는 것 같다. 몇 가지 들어본다면 시카고 불스의 블랙 & 레드 조합이라던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옐로우 & 그린, 그리고 언제까지나 마음에 있을 듯한 롯데 자이언츠의 블루...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떠나 색을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역시 파란 색이 아닐까 싶다. 블루가 하늘과 바다의 색깔이기 때문이다. 하루키의 소설 어딘가에서 읽었던 것인데, 하늘(또는 바다)은 계속 그것만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마치 그 속에 내가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무한한 크기에 압도된다고나 할까. 부산 집에 있을 때는 아주 가끔 밖에 나가서 바다를 멍하니 쳐다 보곤 했다. 서울에서는 바다가 없으니 가끔 걷다가 멈춰서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곤 한다. 그럴 때면 잠시 현실을 벗어나서 초월적인 세계로 들어온듯한 착각마저 든다.

Q02. 싫은 색은?
역시 싫어하는 팀의 유니폼 먼저..
1. LA 레이커스의 노란색 유니폼, 특히 백넘버2번 데릭 피셔라고 써있다면 설상가상
2. 삼성 라이온즈의 블루&화이트, 해태 타이거즈의 레드 & 블랙(시카고 불스의 조합은 좋지만, 이건 정말 싫다)

스포츠팀 외에도 싫어하는 게 아주 많긴 하지만, 그게 색깔을 싫어하는 것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별로 싫어하는 색깔은 없는 듯...

Q03. 휴대폰의 색은 무슨 색?
메탈 실버. 색깔 취향과는 상관없음. 다음 휴대폰은 핑크색 스카이(환상의 커플 나상실 여사가 쓰시던)로 해볼까 생각중.

Q04. 당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당연히 마음이란게 항상 변하는 거라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하는지라...일단 노란 색으로. 봄이라 개나리도 피었을 테니..

Q05. 바톤을 넘겨준 사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그 분은 누군가에 버닝 중이신 분이니까 빨강인 것 같다. 망상도 즐겨 하시니 보라색도 어울릴 것 같고..ㅎㅎㅎ

Q06. 다음의 6개의 색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고 바톤을 돌려주세요.
바톤을 돌리지는 못하겠고...그래서 유명인(실제 인물이 아니더라도)로 대체..

노란 색 - "컬러 오브 머니"의 톰 크루즈와 폴 뉴먼
빨간 색 - 시카고 불스, 특히 조던
초록 색 -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의 아시타카
분홍 색 - 딱히 생각나는 사람 없음.
보라 색 - 전 새크라멘토 킹스의 제이슨 윌리엄스
파란 색 -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간 모든 선수들
Posted by kkongchi
,
이번 총기난사 사건 뉴스를 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죽어간 희생자들보다, 그 끔찍한 짓을 저지른 그 범인에 대해서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왜 친구는 하나도 없었을까, 좋아하는 음악을 컴퓨터로 다운로드받아서 들으면서 뭘 느꼈을까,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을 때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노트에 "방탕", "부잣집 아이들" 등의 낱말을 어떤 마음으로 쓰고 있었을까, 사람들이 총에 맞아서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맘은 아프지 않았을까 등등..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극히 황폐한 정신상태를 가졌을꺼라 추측이 되는데.. 그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쪽이 시려오는 것 같다.
Posted by kkongchi
,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래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될 것이다."
"Whoever battles with monsters had better see that it does not turn him into a monster. And if you gaze long into an abyss, the abyss will gaze back into you."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선악의 저편』(Beyond Good and Evil)


니체의 이 말을 정말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을 했다.

관련기사
고법 부장판사 석궁 피습
`법관 석궁 테러' 김명호씨 누구인가

사실 사법 체계라는 괴물 속에서 억울한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겠지만, 이렇게 폭력과 같은 정당하지 않은 수단을 사용하는 순간 똑같은 괴물이 되버린다. 사회와 법질서로부터 버림받은 그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가 같은 인간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지만 말이다. 느리고 힘들고 외로울지라도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

홍상수 식으로 말하자면 "사람되긴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총기난사 사건에 부쳐...  (2) 2007.04.18
요즈음 생활  (4) 2006.12.17
드디어 Blogger 티셔츠를 받았다....  (2) 2006.11.28
Posted by kkongchi
,

요즈음 생활

기타 2006. 12. 17. 01:05

일단,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때문에 엄청나게 바빴다. 저녁에 퇴근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뭐 늘상 프로젝트 막판엔 항상 있는 일...그러려니 한다.

그리고 생활은 망가졌다.. 프로젝트 때문은 아니다...

이유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_-;;

사무실에서는 환상의 커플 사운드트랙을 들으면서 일을 하고, 틈이 나면 DC 환상의 커플 갤러리 눈팅을 한다. 생전 첨으로 MBC 연기대상 투표도 해봤다...

집에 와서는 어둠의 경로에서 동영상을 구해서 하루 한 편 이상 복습을 하고 있다..ㅜ.ㅜ

암튼, 프로젝트가 끝나고 시간이 생기면 남해에 가 볼 생각도 하고 있다. 정말이지 겨울연가 때문에 춘천에 놀러 오는 일본 아줌마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kkongchi
,
구글 코리아에서 주최한 구글 한국 블로그 콘테스트에 응모를 해서 당첨된 적이 있었다.
벌써 언제였는지도 기억안날 정도로...오래전인데...-_-;;;

드디어 오늘!
블로거 티셔츠를 받았다..
처음 콘테스트 상품으로 공지되었던 반팔 셔츠 외에도 후드 티셔츠까지...ㅎㅎㅎ
멋진 구글 종이백에 담겨서 왔다는...

암튼 멋진 상품 보내주신 구글 코리아에게 감사...
(근데 죄송하게도 그 때 응모했던 블로그는 이미 삭제해버렸다..-_-;;)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즈음 생활  (4) 2006.12.17
MS Firefox 2007  (14) 2006.10.30
Google Docs & Spreadsheets 오픈..  (2) 2006.10.11
Posted by kkongchi
,

MS Firefox 2007

기타 2006. 10. 30. 10:44
-_-;; 누구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건 MSDN의 Channel9 blog에 이걸 누가 포스팅했는데, 재밌다, 웃기다는 반응이 많다는 것..ㅎㅎ


MSFireFox.com 을 가보면 더 황당...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Blogger 티셔츠를 받았다....  (2) 2006.11.28
Google Docs & Spreadsheets 오픈..  (2) 2006.10.11
blogger.com 새로운 기능  (0) 2006.10.11
Posted by kkongc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