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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ESPN을 통해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유타 재즈의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 결과는 102-93으로 스퍼스의 승리. 1쿼터에는 데론 윌리엄스가 이끄는 유타가 공격이 잘 풀리면서 25-23으로 뒤졌었지만, 벤치 멤버(-_-;;) 마누 지노빌리의 활약으로 2쿼터부터 압도해서 결과적으로 승리를 얻을 수가 있었다.

선발인 브렌트 배리는 겨우 12분만을 뛰고 득점도 없었지만, 벤치 멤버인 마누는 32분이나 코트에 있었고 득점도 양팀 통털어 최고인 25점을 넣었다. 즉 처음에만 코트에 나오지 않을 뿐이지 선발멤버나 거의 다를 바가 없다. 물론 최연길 해설 위원도 계속 말했듯이 이런 로테이션이 팀에는 더 효과적이다. 즉, 빅3(마누, 토니, 던컨)가 겹치지 않고 교대로 코트에 나와 있으면서 공격의 맥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오늘 유타에는 스퍼스 팬들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이름인 데릭 피셔가 선발로 출전해서 15점을 넣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주었다..헌데..오늘 중계를 맡은 이정민 아나운서와 최연길 해설위원이..피셔만 화면에 나오면 그 슛 얘기를 하는 바람에 아주 괴로웠다..-_-;; 그냥 그런 슛이 있었다고 말만 하면 될 것이지 상황까지 자세하게 얘기하는 바람에 그 아픈 기억이 아주 생생하게 기억나버리고 말았다..ㅜ.ㅜ (그런데 사실 피셔의 그 슛 이전에 던컨의 멋진 슛 - 샤킬 오닐의 수비를 뚫고 거의 넘어지면서 던진 - 도 있었는데 그건 이제는 아무도 기억을 못 하는 것 같다..ㅎㅎ)

암튼 3위는 거의 굳혀가지 않나 싶다. 바빠서 포스팅 못 했지만, 이 게임 이전에는 27일 워리어스126-89로, 29일 호네츠에게 92-88로 이기면서 23일 인디애나전 승리 이후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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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SPN에서 발표한 2007 Ultimate Standings: Fan Satisfaction Rankings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NHL의 Buffalo Sabres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다. NBA에서는 1위.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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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갖고 있는 것을 보고는 갑자기 땡겨서 해봤는데 드디어 한달만에 완성을 했다..-_-;;

인터넷에서 여러 공식들을 보면서 했는데, 공식을 이해를 못 하니까 실패를 여러번 반복했다. 암튼 이제는 한 70%까지는 공식을 이해를 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마지막 한 면 맞출 때에는 공식을 기계적으로 적용만 했을 뿐..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다. 일단 한 번 완성을 해봤으니 이제는 공식을 적용해보면서 이해를 좀 해볼까 생각중...

공식을 참고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혹시 한 번 배워보실 분은 아래 페이지들을 참고하면 될 듯..
루빅스 큐브 공식
문수철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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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토요일 경기는 피스톤즈에게 90-89 승리. 이 경기는 MBC-ESPN으로 라이브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경기 중 하나였으나...-_-;; 전날 새벽까지 일을 했던 관계로 11시 반에나 일어나는 바람에 경기가 끝나긴 전 단지 몇 분만 볼 수가 있었다...

박스 스코어를 보면, 1,3쿼터에 스퍼스가 앞서나가고 2,4쿼터에 피스톤즈가 뒤쫓아가는 흐름이었음을 알 수가 있는데.. 경기 내용이 그다지 썩 좋지는 않았던 것이 충분히 짐작이 된다. 뭐 상대가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는 강팀이니까 당연한게 아닌가 싶고, 그런 접전에서 승리를 지켜낸 경험은 나중에 플레이오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월페이퍼는 브렌트 배리의 깔끔한 핑거롤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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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시애틀 슈퍼소닉스에게 120-79로 41점차 대승...ㅎㅎㅎ

레이 앨런이라는 슈퍼 에이스가 빠진 소닉스는 16점의 루크 리드나워 등이 선전했지만, 스퍼스토니 파커, 브루스 보웬, 팀 던컨, 지노빌리, 자크 본, 마이크 핀리, 맷 보너의 7명이 더블 피겨를 올리면서 120점을 올렸다. 물론 상대의 야투율을 36퍼센트로 막은 수비도 여전했고..

41점차는 올해 스퍼스 최고 기록인데, 이런 대승을 할 때면 항상 벤치 멤버의 자신감이 향상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벤치의 자신감이 커진다는 것은 팀에게는 항상 좋은 일이니까..

월페이퍼는 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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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연패를 끊다

NBA 2007. 3. 23. 00:37
한 때 동부 최강을 자랑했던 인디아나 페이서스를 홈으로 불러서 90-72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페이서스에는 아직도 리그 1위 시절의 주역이었던 릭 칼라일 감독이나 저메인 오닐, 자말 틴슬리 등이 건재하지만, 현재 30승 37패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9위..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하기 힘든 지경이다. 아무튼, 오늘은 팀 던컨이 에이스답게 27득점 7리바운드(30분만 뛰었지만.. ㅎㅎ)를 올려주면서 팀을 이끌었고 부상에다가 파울 트러블까지 겹쳐서 10득점에 그친 J.오닐을 압도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사실 서부 컨퍼런스 1,2,3위는 거의 결정된 것 같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야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아주 고무적인 경기였다. 팀 던컨의 컨디션은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월페이퍼 주인공은 팀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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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동희 투수가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뉴스를 좀 전에 보았다.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써 추모의 한 마디를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마에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었지만, 프로에서는 다소 불운한, 기대에 못 미치는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교통사고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손윤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이 사진은 그의 프로 선수로서 가장 영광스러웠던 때였을 것이다. 92년 한국시리즈에서 빙그레 이글스를 누르고 롯데가 2번째 우승을 했을 때, 그는 한국시리즈에서만 2승 1세이브를 올리면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었었다. 나는 이 때 박동희 투수가 이 것을 계기로 대투수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그러나.. 결과는 다들 아시는 대로... 아마에서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그에게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네이버 기사의 댓글을 읽어보면, 누군가가 그에 대한 감정을 "애증"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내가 박동희 투수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감정도 아주 단순화시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만큼 못해줬기에 화도 나고 실망도 많이 했지만, 이 단지 우직하게 빠른 공만을 던질 줄 아는 투수에게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감정은 애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언제나 "언젠가는"이란 말만을 되풀이했고, 은퇴한 이후에도 잘 살아주길 바랬던 것 같다. 그런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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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SPN의 토요일 NBA중계를 통해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피닉스 선즈의 경기를 보았다. 홈게임이라 피닉스가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왠걸, 디트로이트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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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디트로이트가 페이스를 잘 이끌어나갔다. 특히 스티브 내쉬에 대한 수비는 기가 막혔는데, 픽앤롤이나 드리블을 이용해서 침투한 내쉬의 패스 루트를 아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결국 오늘 내쉬는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 6개의 어시스트만(-_-;;)을 기록했다. 게다가 밖으로 빼줘서 3점 찬스를 만들어줘도 그걸 다들 잘 넣어주지 못한 점도 컸다. (피닉스는 15개의 3점 시도중 단 2개만을 성공, 13퍼센트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물론 MVP께서는 그런 와중에서도 멋진 골들을 몇 개 넣어주시긴 했다.

반면 디트로이트천시 빌럽스가 부상으로 일찍 빠졌는데, 그 공백을 메운 로날드 머레이가 너무 잘해줬다. 머레이는 교체로 들어와서는 25점을 넣어서 양 팀 통털어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카를로스 델피노도 13점, 반면 피닉스의 벤치 스코어는 단 15점에 그쳤다.

개인적으로는 크리스 웨버의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좋았다. 사실 나이때문에 운동능력을 많이 잃어버려서 그렇지 농구 센스 하나만큼은 최정상급인 선수이다. 벤 월러스가 있던 디트로이트보다는 전반적으로 공격이 훨씬 매끄러워진 것처럼 느껴졌다. 새크라멘토 시절만큼의 위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필라델피아에서 보여주던 모습보다는 훨씬 나았다. 디트로이트가 좀 더 활용을 잘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좋은 팀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서 그런건지도.

암튼 디트로이트는 오늘 보여준 모습만으로 보자면 지난 시즌 초반의 그 강했던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웨버의 농구센스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접전에서는 그런 작은 플레이 하나 하나가 도움이 되는 법이니까. (반면 그 떨어진 운동능력으로 인해서 접전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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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BA 2007. 3. 14. 14:20
LA클리퍼스93-84로 이기면서 13연승...

팀 던컨
"We're just trying to get better as a basketball team, so when the playoffs start, we feel we can win games night in and night out."
"우리는 팀으로써 나아자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을 때, 우리가 매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말이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연승이 끊어졌지만, 아직 샌안토니오는 연승이 살아있다. 하지만 아직도 7게임차라는 거.. 암튼 25득점으로 양팀 통털어 최고 득점자인 토니 파커가 월페이퍼의 주인공.. 오늘은 월페이퍼 구도가 멋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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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행상에게서 1000원 주고 산 독서용 라이트.. 접혀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펼쳐지는게 멋있어 보여서 구입...ㅎㅎㅎ


그러나 불끄고 테스트해보니, 밤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다...-_-;;; 그냥 조금 더 밝게 읽을 수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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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영화 2007. 3. 12. 11:50

그렇게까지 보고 싶었던 영화는 아니었는데, 극장에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보게 되었다. (원래는 록키 발보아를 보고 싶었다) 사실 많이 기대는 안 한게, 그냥 뻔한 성공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해서였다.

그리고 정말 뻔한 스토리긴 했다...

윌 스미스가 연기한 크리스 가드너란 인물은 잘 팔리지 않는 의료기기를 세일즈하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아내가 집을 나간 후 아들과 함께 집도 없이 모텔과 노숙자 숙소를 전전하게 된다. 하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증권회사에서 20:1의 인턴쉽 과정을 1등으로 마치고 수백만 달러를 버는 주식 중개인이 된다고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스토리이다.

솔직하게 아주 재밌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실화에 바탕을 둔 얘기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식 중개인이 된다고 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참 훌륭한 성공 스토리긴 하지만 영화로 만들기에는 좀 재미가 없다. 뭔가 화려하거나 박진감 넘치는 장면 같은 것이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주연인 윌 스미스의 연기는 아주 훌륭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약간은 뻔한 연기를 한 부분들도 적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동안 인디펜던스 데이나 나쁜 녀석들 같은 액션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느라 아직 높은 레벨의 연기력을 가다듬을 기회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 - 크리스 가드너가 1등으로 인턴쉽을 마쳐서 정직원이 된다는 것을 회사의 중역들에게 듣던 순간 - 에서의 윌 스미스의 연기는 정말로 대단했다. 마치 정말 그가 크리스 가드너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다. 눈물이 흐르고 온 얼굴은 붉게 상기되었으면서도, 자신을 뽑아준 사람들에게 차분하게 감사를 표하던 모습에서,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 그리고 기쁨, 그 동안의 모든 시련을 이겨냈다는 뿌듯함 등을 모두 볼 수가 있었다. 그래 이 정도의 연기를 해냈기 때문에 그를 아카데미도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연기를 하는 배우로 인정 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 물론, 이런 뻔한 영화 말고.. 더 좋은 영화(혹은 감독님)을 찾아 보길..


IMDB 윌 스미스 페이지

IMDB 행복을 찾아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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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

NBA 2007. 3. 12. 11:23

홈에서 뉴저지 네츠를 77점으로 묶은 수비를 바탕으로 12연승(93-77)을 달렸다. 던컨이 17점 13리바운드, 토니 파커가 19점 등 선수 전원이 고르게 공수에 기여했고, 출장 시간 배분도 훌륭하다. 게임당 89.65점만을 상대에게 허용하고 있는 넘버원 수비는 계속해서 안정감있게 유지되는 듯 하고, 그에 따라 팀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샌안토니오는 언제나 수비로부터 시작되는 팀이었으니까.. 암튼 이 Constistency가 계속 유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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