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생각보다 훨씬 빨리 극장에서 내려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ㅎㅎ
암튼, 록키 발보아를 봤다. 스토리는 다들 알다시피 50이 넘은 록키 발보아가 현역 헤비급 챔피언에게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그 나이에 무슨 복싱이냐고 하겠지만 조지 포먼 옹께서 이미 몇년전에 시도하신 적이 있다. 그리고 록키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나오면 당연히 실베스터 스탤론이 복싱을 해야 하는 거다. 그 외에 록키란 있을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는 매우 흥미있게 보았다. 에이드리안이나 과거의 것들만을 생각하면서 사는 록키의 모습이나,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아들의 행동 등의 그다지 공감하지 못한 부분들도 없지 않았지만, 나이를 초월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하는 록키의 모습은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시합 장면은 조금 실망했다. 록키라면 좀 더 스트레이트하게 시합장면을 보여줘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조금은 기교가 들어간 화면 구성이나 편집 등이 나올 때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실베스터 스탤론의 나이를 감안해서... 그런 격렬한 시합장면을 많이 촬영하기에는 무리였을 것이므로..이해하기로 했다.
엔딩 크레딧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훈련하는 록키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부터 마지막 록키가 아침해을 보며 서있는 뒷모습까지.
나와 같은 록키1편의 팬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이다. 물론 1편에는 절대로 못 미치겠지만,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옛 영웅으로부터 온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암튼, 록키 발보아를 봤다. 스토리는 다들 알다시피 50이 넘은 록키 발보아가 현역 헤비급 챔피언에게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그 나이에 무슨 복싱이냐고 하겠지만 조지 포먼 옹께서 이미 몇년전에 시도하신 적이 있다. 그리고 록키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나오면 당연히 실베스터 스탤론이 복싱을 해야 하는 거다. 그 외에 록키란 있을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는 매우 흥미있게 보았다. 에이드리안이나 과거의 것들만을 생각하면서 사는 록키의 모습이나,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아들의 행동 등의 그다지 공감하지 못한 부분들도 없지 않았지만, 나이를 초월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하는 록키의 모습은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시합 장면은 조금 실망했다. 록키라면 좀 더 스트레이트하게 시합장면을 보여줘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조금은 기교가 들어간 화면 구성이나 편집 등이 나올 때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실베스터 스탤론의 나이를 감안해서... 그런 격렬한 시합장면을 많이 촬영하기에는 무리였을 것이므로..이해하기로 했다.
엔딩 크레딧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훈련하는 록키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부터 마지막 록키가 아침해을 보며 서있는 뒷모습까지.
나와 같은 록키1편의 팬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이다. 물론 1편에는 절대로 못 미치겠지만,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옛 영웅으로부터 온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