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고 깔끔한 것 같아서 매우 맘에 든다. 갖고 있다 보면 쓰기 아까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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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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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토

영화 2007. 2. 12. 00:37
*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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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OZZYZ님의 블로그를 읽기 전에는 아포칼립토멜 깁슨의 영화인지도, 마야 문명에 대한 영화인지도 몰랐지만, 글 보고나서부터 흥미가 생기더니 결국은 보고 말았다.

보기 전에 나의 흥미를 끈 부분은 엄청난 고증을 거쳐서 재현했다는 마야 문명의 도시와 생활상, 그리고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 등이었지만...막상 영화를 볼 때는 그냥 너무 재밌게 봐버리고 말았다.

특히 주인공 "표범발"이 탈출에 성공한 뒤부터 결국 모든 제국의 군사들을 물리치고 아내와 아이를 구하기 까지의 부분은 정말로 숨쉴 틈이 없을 정도이다. 이 장면은 현대극의 액션 씬이나 추격 씬 못지 않은 긴박감과 재미가 있다. "표범발"은 현대극의 영웅들 못지 않게 멋있다.

물론 OZZYZ님의 블로그와 여러 블로그들과 기사들에서 볼 수 있는 정치적인 비판에서 이 영화는 자유로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다들 알다시피, 마야 제국(잉카와 아스텍도 포함시키자)이 무너진 것은 외부적인 요인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제국이 전성기를 지난 시점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수적으로 훨씬 적었던 스페인군에게 진 것은 자신들의 잘못도 매우 크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군의 우수한 장비(말, 총 등등)와 스페인군이 부지불식간에 신대륙으로 가져온 유럽의 병균 등이 이 거대 제국들이 붕괴한 더 큰 원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서두에 인용한 듀란트의 말 - 위대한 문명은 외부의 침입에 의해 정복당하기 전에 내부로부터 먼저 붕괴된다 - 과 마지막 장면 - 스페인의 군사들과 성직자들이 상륙하는 장면 - 을 통해서, 아주 위험한 편견을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뭐 이 논리를 따르면 미국은 베트남, 이라크 등등을 통해서 이미 유사한 짓을 수없이 하고 있으니..이제 곧 망해야 하나? 하지만 미국은 스페인과 같은 외부의 더 강한 적이 없으니..

하지만 아주 재미있고 매력적인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장면(심장을 꺼내는 장면이 꽤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다)등에서 많은 잔인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그런 장면들로 인해서 몰입에 방해받지도 않는다. 그런 장면들이 영화 스토리에 잘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멜 깁슨의 전작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못 봤는데, 그것도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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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봐도 이 주인공(극중 이름의 표범의 발이다) 호나우딩요를 참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_-;;

* 촬영감독이 누구냐면, "늑대와 춤을"을 찍었던 딘 세믈러이다. 최선의 선택이었던 듯..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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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이때문인가.. 5일을 푹 쉰 스퍼스...워싱턴 위저즈에게 110-83으로 완승....
워싱턴은 동부 2번째인 강팀이지만, 주역 중 하나인 안트완 재미슨이 누워있어서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암튼 완승이란 점은 좋은 징조이다. 앞으로 올랜도, 마이애미, 뉴저지, 디트로이트로 이어지는 동부 강호들과의 원정인데, 첫 테잎은 잘 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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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임 월페이퍼(핀리 형)가 이번에 다시 갔더니 바뀌어 있었다. 더 멋있긴 하네..핀리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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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토니 파커의 올스타 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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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mdtoday.co.kr/news.html?cate=5&no=61731 이 기사를 보니, 내년엔 자말 틴슬리 인디애나에서 나갈 듯... 어째 말썽꾼 하나 보냈더니, 다른 애들까지..^^;;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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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 스포츠 채널에서 LA 레이커스애틀랜타 혹스의 경기의 재방송을 밤늦게까지 보았다.
두 팀 다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승부보다는 양 팀 에이스 - 레이커스코비 브라이언트혹스조 존슨 - 들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이 두 선수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과연 팀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인가는 반신반의했었는데, 이 경기를 보고는 그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 득점원/에이스이자 리더로서 매우 훌륭하게 경기를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 모두 확실히 표정부터 많이 바뀌었다. 얼굴에서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물론 동시에 그에 따르는 압박감까지도)을 느낄 수가 있을 정도였다.

게임은 팀의 힘에서 확실히 앞서는 레이커스의 90-83 승리로 끝났다. 특히 4쿼터에 아주 힘든 페이드어웨이 슛을 4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연속 9득점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정말로 대단했다. 물론 경기 내내 애틀랜타의 득점을 주도했던 조 존슨도 그에 못지 않았지만..

이렇게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성장하는 선수를 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꼭 좋아하는 팀,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암튼, 두 선수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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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내가 본 게임의 것은 아니지만...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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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인사이드 환상의 커플 갤러리에서 환상의 커플 영상회라는 것을 했다. 그동안 환커갤에서 나왔던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물 등등을 CGV에서 감독님이랑 강자씨랑 모셔놓고 환커갤 사람들 모여서 했다는데..

사실 가고 싶긴 했으나..^^;;;

암튼 안 갔다.. 어차피 영상 파일로 곧 릴리스되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있고, 사실 이 나이에 혼자 가기도 좀 쑥스럽기도 하고..ㅎㅎㅎ

오늘 그 영상회 파일을 받아서 보다가 엄청 놀랬다..

영상회 전에 댓글 이벤트를 했다. 제작진/출연진에게 보내는 글을 30자 이내로 댓글로 남기면, 그 중 좋은 것을 골라서 영상회에 사용할 영상에 남긴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 남겼는데...그게 포함이 된 것이었다...ㅎㅎㅎㅎㅎㅎ

아래 두번째 이미지를 보면, 내 아이디 kkongchi로 된 글을 볼 수가 있다..막상 이 영상을 보니까 갔어야 했던 것 같다. 가서 봤으면 더 기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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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내 댓글이 달린 건 기쁘지만, 이 영상회 영상이 사실상 "환상의 커플" 관련 영상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사실이 아쉽다. 물론 세월이 간다고 해도 잊혀지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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