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 스포츠 채널에서 LA 레이커스애틀랜타 혹스의 경기의 재방송을 밤늦게까지 보았다.
두 팀 다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승부보다는 양 팀 에이스 - 레이커스코비 브라이언트혹스조 존슨 - 들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이 두 선수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과연 팀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인가는 반신반의했었는데, 이 경기를 보고는 그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 득점원/에이스이자 리더로서 매우 훌륭하게 경기를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 모두 확실히 표정부터 많이 바뀌었다. 얼굴에서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물론 동시에 그에 따르는 압박감까지도)을 느낄 수가 있을 정도였다.

게임은 팀의 힘에서 확실히 앞서는 레이커스의 90-83 승리로 끝났다. 특히 4쿼터에 아주 힘든 페이드어웨이 슛을 4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연속 9득점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정말로 대단했다. 물론 경기 내내 애틀랜타의 득점을 주도했던 조 존슨도 그에 못지 않았지만..

이렇게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성장하는 선수를 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꼭 좋아하는 팀,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암튼, 두 선수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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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내가 본 게임의 것은 아니지만...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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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인사이드 환상의 커플 갤러리에서 환상의 커플 영상회라는 것을 했다. 그동안 환커갤에서 나왔던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물 등등을 CGV에서 감독님이랑 강자씨랑 모셔놓고 환커갤 사람들 모여서 했다는데..

사실 가고 싶긴 했으나..^^;;;

암튼 안 갔다.. 어차피 영상 파일로 곧 릴리스되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있고, 사실 이 나이에 혼자 가기도 좀 쑥스럽기도 하고..ㅎㅎㅎ

오늘 그 영상회 파일을 받아서 보다가 엄청 놀랬다..

영상회 전에 댓글 이벤트를 했다. 제작진/출연진에게 보내는 글을 30자 이내로 댓글로 남기면, 그 중 좋은 것을 골라서 영상회에 사용할 영상에 남긴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 남겼는데...그게 포함이 된 것이었다...ㅎㅎㅎㅎㅎㅎ

아래 두번째 이미지를 보면, 내 아이디 kkongchi로 된 글을 볼 수가 있다..막상 이 영상을 보니까 갔어야 했던 것 같다. 가서 봤으면 더 기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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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내 댓글이 달린 건 기쁘지만, 이 영상회 영상이 사실상 "환상의 커플" 관련 영상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사실이 아쉽다. 물론 세월이 간다고 해도 잊혀지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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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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