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스포츠 뉴스...바르셀로나 메시의 핸드볼 골 때문에 난리다..-_-;; 모 나야 바르셀로나팬이나 좋지 ㅎㅎㅎ 오후 9시 53분

이 글은 kkongchi님의 미투데이 2007년 6월 11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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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우승기념으로 나온 DVD이다. 오늘 생각이 나서, 다시 보면서 사진까지 찍어 봤다.

내용은 뭐 선수, 코칭스탭 인터뷰와 함께 다큐멘터리로 구성된 우승 과정(특히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맞춘..)으로 생각하면 된다. 보너스 피처로 팀 던컨의 고향(버진 아일랜드) 방문기, 마누와 파커, 스퍼스의 레전드 아이스맨 조지 거빈, 브루스 보웬 등의 각각의 선수들에 대한 짧은 영상물 등이 있다. 그리고 파이널 7차전 4쿼터 풀 영상, NBA TV의 파이널 분석 등등이 있다.

그리고 재밌는 게, Coach Popovich Pointers라는 게 있다. 이게 뭐냐면, 포포비치 감독과 베노 우드리히, 마이크 윌크스가 나와서 점프 슛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일종의 영상 교본같은 것이다. 기본적인 캐치 앤 슛의 테크닉을 가르쳐주는 것인데, 이거 꽤 재미있었다..

그리고 팀 던컨의 고향 방문기가 꽤 인상적이다. 단순한 고향 방문기라기 보다는 고향의 영상들과 함께, 팀 던컨이 자신의 성장기를 얘기해주는 것인데.. 이거 보고 꽤 충격받았다. 왜냐하면, 팀 던컨 이 친구..내가 알던 것과 다르게 고교 시절 정식으로 농구를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 팀 던컨의 고향인 버진 아일랜드 St. Croix에서 가장 큰 농구코트가 있다고 한다. 알고보니 거기서 거의 길거리 농구 식으로 시작한 것이었다...-_-;; 팀 던컨이 제일 처음 친구들이랑 농구를 시작한 코트도 나오는데, 그건 거의 시골 학교 농구 코트만도 못했다. 링의 높이도 규격에 맞지 않고, 바닥에 라인도 없고.. 코트 옆은 풀밭인데다가...길도 없어서 가려면 산을 올라가야 하는..  St.Croix의 그 중심지에 있는 농구코트에서도 던컨이 속한 팀은 그렇게 잘하는 축은 아니었다고 한다.

결국, 이 현재 NBA 최고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선수는.. 정식 농구를 대학 때 처음 시작했다는 건데.. 이건 정말 대단하다. 이 영상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던컨이 대학 코치들에게 발견된 계기가 버진 아일랜드에 알론조 모닝등의 선수들이 방문했을 때, 팀 던컨이 거기서 꽤 잘 했기 때문이라는데... 결국 알론조 모닝이 버진 아일랜드에 그 때 가지 않았다면...현재의 팀 던컨이라는 선수는 없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정말 스퍼스가 복받은 프랜차이즈라는 게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ㅎㅎ

암튼, 이 DVD 사실 거의 안 팔렸을 것이다. NBA팬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극소수인데다가, 스퍼스 우승 DVD를 타팀 팬들이 살 이유가 없으니까..^^;; 암튼 올해도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에도 꼭 나왔으면 한다. 최근에 많은 미국 영화사들이 한국 DVD 사업에서 철수를 했는데..다행히도 NBA 타이틀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아직 남아있다. NBA DVD 타이틀을 더 많이 내달라는 것은 욕심이겠지만.. 적어도 우승 기념 DVD는 계속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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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지난 토요일 출근의 대신으로 오늘 쉬었다..ㅎㅎ 암튼, 그래서 오늘 파이널 2차전은 MBC-ESPN 생중계를 너무나 편안하게 볼 수가 있었다. ^^

그리고 스퍼스도 103-92라는 깔끔한 완승.

역시 스퍼스로서는 빅3 -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 - 가 빛났다. 세 명이서 팀의 103점 중 78점을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완벽하게 주도해줬다. 다른 선수들 - 마이클 핀리나 배리 등 - 이 안 터진 것이 매우 아쉽기는 하지만, 빅3가 다 터져주니 경기를 편하게 이끌 수가 있었다. 4쿼터에 너무 이르게 주전들 다 빼면서 조금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냥 개인적으로는 이이상 더 바랄 게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파이널의 사나이 로버트 오리도 알토란같은 블록 5개 해주면서, 기립박수 받았고, 엘슨이나 오베르토 등도 잠깐씩은 멋진 플레이 보여주기도 했고.. 다만 핀리가 안 터진 게 많이 아쉬울 뿐. 슛감이 안 좋은 건지, 오늘은 겨우 14분 밖에는 못 뛰었는데, 3차전부터는 덴버시리즈같은 활약은 아니더라도, 좀 더 잘 해줬으면 한다.

Q.  How impressed were you with Robert Horry's overall game tonight?
COACH GREGG POPOVICH:  Robert was our star tonight.  I mean, I know that Tony and Manu scored and Tim scored and that sort of thing, and you always ‑‑ you take those kind of guys for granted.  But when somebody comes off the bench and does what Robert did at both ends of the floor, it was fantastic.  His blocks were just as big as any points he scored, any rebounds he got.  Great momentum builders, really gives the team defense a kick in the butt.  He was fantastic for us tonight.

Q. 로버트 오리의 오늘 활약에 대해선 어떤가요?
그렉 포포비치: 로버트는 오늘 밤의 스타였죠. 내말은 토니나 마누가 많은 스코어를 올리고, 티미도 스코어와 그 외 많은 것들을 해줬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사실 이건 그들에겐 당연한 것이고. 하지만 오늘 로버트가 한 것처럼 벤치에서 나와서 그런 활약을 해준다면, 그건 정말 환상적인거죠. 그의 블록은 그가 해주는 득점, 리바운드처럼 팀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이죠. 팀에게 모멘텀을 제공해주고, 팀 디펜스에 많은 것을 해주었어요. 그는 정말 오늘 환상적이었죠.


캐벌리어스로서는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서도 부실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다. 필드골 성공률 40%에 자유투마저 65%. 오늘은 수비조차 안 되면서, 한때 29점차까지 벌어지는 소위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해버렸다. 4쿼터에 좋은 추격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전반에 상대와 대등하게 경합을 해야 할텐데, 그것이 안되니 - 전반에 겨우 33점만을 득점 - 계속 힘들게 따라가는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일단 수비는 현재 괜찮으니까, 공격에서 스퍼스의 수비를 깰 수 있는 조정이 좀 필요하다고 본다. 1,2차전 내내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다니엘 깁슨을 선발 출장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물론 래리 휴즈가 훨씬 수비가 낫겠지만, 어쨌든 휴즈도 현재 토니 파커를 못 막기는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Q: Did the comeback give you a little hope?
Daniel Gibson: It did. I think we can take a lot of positives from the way we played in the fourth quarter and use them going into Game 3.

Q. 4쿼터에 따라 붙은 것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다니엘 깁슨: 네. 저는 우리가 4쿼터에서 플레이한 방식으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3차전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3차전은 이제 클리블랜드에서 내일 모레 열리게 된다. 1,2차전 분위기는 완전히 스퍼스가 접수했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 법. 캐브스의 선전을 3차전에서는 한번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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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운동 겸해서, 여기저기 2시간 정도 걷고 왔다. 더워서 땀도 많이 흘렸는데.. 알고보니 오늘 올해들어 제일 더운 날이었다는군...-_-;;; 오후 7시 56분
  • 교보문고 갔더니 "씨야"라는 여자 가수들 사인회하고 있더라.. 지나가다 봤는데, 역시 연예인들은 생긴게 일반인들이랑 많이 다르달까..ㅎㅎ 오후 7시 58분
  • 오늘 슈렉3 봤음....기대 이하...-_-;; 기대가 너무 높았던 듯... 오후 10시 16분

이 글은 kkongchi님의 미투데이 2007년 6월 10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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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사무실에서 3쿼터 막판까지는 경기를 아프리카 중계로 틈틈이 볼 수는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회의가 소집되는 바람에.. 전혀 그 다음부터는 경기를 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별로 경기의 승패가 궁금하진 않았다. 그 전까지의 흐름만으로도, 낙승이 예상되었기 때문이었다.

암튼 최종 스코어 85-76의 승리.

팀 던컨이 24점 13리바운드 5블록으로 공수 양면에서 중심을 잡아 줬고, 토니 파커가 27득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어주었다. 물론 킹 르브론 제임스를 전반 필드골 0로 묶어버린 브루스 보웬의 공로도 빠트릴 수가 없다.

스퍼스 입장에서 보면, 수비는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볼 수가 있겠다. 가장 위협적인 상대선수인 킹 제임스를 완벽하게 막았을 뿐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 - Z맨, 래리 휴즈 등 - 에 대한 수비도 잘 되었다. 물론 캐브스의 공격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암튼 파이널까지 올라온 상대를 3쿼터까지 49점으로 묶었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마이클 핀리 등의 3점슛이 안 터지긴 했지만, 뭐 앞으로는 터지겠지.

캐브스 입장에서는 사실상 모든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게임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르브론이 막히니까, 전혀 실마리를 못 찾는 공격, 토니 파커에 대한 대책이 없는 백코트 수비, 던컨에게 헌납한 수많은 블록과 리바운드 등등..

암튼, 2차전에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조금 다른 흐름의 경기를 기대해본다. 캐브스로서는 최악의 게임을 했으니 그것보다 더 나빠질 리는 없을 것이고, 그에 따라 스퍼스도 조금은 고생을 더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퍼스로서도 이 날 경기의 히어로들이 변함없는 활약을 해줘야 겠고, 잠잠했던 3점 슈터들 - 오리, 핀리 등 - 도 터져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스퍼스팬이지만, 킹 제임스의 활약이 사실 너무나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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