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MySA Spurs Nation blog - Fundamental greatness: The oral history of Tim Duncan by Dan McCarney,

ESPN blog - Pop and Timmy: Power Couple,

SI Vault - 21 Shades of Grey



- 드래프트 당시


새크라멘토 킹스 GM 제리 레이놀즈: “이 픽 하나로 단숨에 스퍼스는 챔피언 컨텐더가 되었다.”


보스턴 셀틱스 디렉터 M.L.카: “추첨이 끝난 다음에 릭 피티노 감독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 포포비치 감독에게 3픽과 6픽을 둘 다 줄테니 1픽을 보스턴에게 팔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라고 했다. 폽 감독은 제의에 감사해하면서도, 픽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말도 안 되는 제의지요? 하지만, 그때 우리는 내년, 내후년 픽도 다 줄 수 있었어요. 포포비치는 팔지 않았겠지만.”


포포비치: “우리가 팀 던컨 픽을 팔 확률은 아마도 우리 단장 R.C.뷰포드가 가드로 선발출장할 확률과 비슷할 것이다"


돈 넬슨: “만약 포포비치가 던컨 픽을 트레이드한다면, 내가 당장 샷건 들고 포포비치 집에 갈거야"



- 루키 시즌


찰스 바클리: “21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미래를 보았다. 어떤 스타일로 경기하는 지 몰랐었는데, 예상보다 더 잘 하는 것 같다.”


마이클 조던: “팀 던컨이 왜 1픽인지 이제는 알겠다. 재능도 상당한데, 이미 모두 만개한 느낌이다. 대학에 4년간 있으면서 모든 것을 배웠지 않나 싶다. 올해의 루키는 이미 확정인 것 같고, MVP경쟁에도 이름을 올려야 할 것 같다.”


팀 던컨(올해의 루키 시상식에서, 티셔츠 차림으로): “연설 같은 거 해야 되요?”



- 2003년 챔피언 시즌


아이재이어 토머스 뉴욕 코치: “스퍼스가 팀 던컨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이 틀림없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너무나 훌륭해서, 팀 던컨이 다른 선수들을 도운 것이 도움을 받은 것보다 훨씬 클 것이다.”


말릭 로즈: 팀 던컨이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우리를 캐리했다.



- 지노빌리 드래프트


아르헨티나의 한 팬이 SA익스프레스 기자 벅 하비에게: “지노빌리는 그 증오스러운 레이커스와의 게임 4쿼터에 슈팅할때에 절대로 쫄지 않을 거에요. 던컨과 포포비치에게 전해주세요. 지노빌리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아니지만, 엄청난 배짱을 가진 선수이고 그건 스퍼스에게 절대로 필요할 거라고"



- 파커 드래프트


파커의 당시 에이전트: “파커가 샌안토니오랑 워크아웃 하고 나더니, 나 여기서 뛸거야 그러더군요. 그렇게 안 될걸 이라고 말했더니,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가 스퍼스에서 뛸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했어요”


- 기타 등등


로버트 오리: “마누가 노비츠키에게 파울만 안 했으면, 3핏 했을거에요"


로버트 오리:”포포비치 감독은 야구를 했다면 아마 정말 위대한 주루 코치가 되었을 걸요. (역주: 모든 플레이마다 손으로 사인을 하신다고 하네요…) 사실 인바운드 패스를 항상 담당하는 입장에서 코치도 봐야 하고, 포인트 가드도 봐야 하고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토니 파커: “우리가 만약 뉴욕에서 우리가 여기서 이룬 것을 그대로 이뤘더라면, 우리는 아마 신이 되었을 거에요"


댈러스 포워드 에두아르도 나헤라(던컨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음 일단, 아주 훌륭한 3점 슈터는 아니죠.”


카림 압둘 자바: “이 세대 가장 뛰어난 빅맨은 팀 던컨이죠. 매일 팀을 위해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죠.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어서, 팀이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들을 할 수 있고, 모자란 부분이 전혀 없어요.”


칼 말론: “제 올타임 페이보릿은 팀 던컨입니다. 그는 정말 자기 플레이만 할 뿐이에요. 이제는 늙었지만, 지난 15년간 똑같이 자신의 게임을 플레이해왔어요. 금전적 가치라던가, 남들의 평가라던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만 묵묵히 하는거죠.”


제리 웨스트: “팀 던컨은 위대함 그 자체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이 정말 부럽다. 전체 커리어를 그렇게 위대한 코치 한 명과 함께 보낸다는게 너무 부럽다.”


R.C.뷰포드: “사실 우리는 모두 팀 던컨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거에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은 정말 대단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거죠. 포포비치에 뷰포드라니. 그건 퍼스트 클래스에요, 퍼스트 클래스.”


2012년 필라델피아와의 스퍼스 게임 라인업 카드: “DNP-OLD”


션 엘리엇 :”팀 던컨은 여름에 정말 엄청나게 연습을 해요. 제가 여름에 체육관에 5,6번 정도 들렀었는데, 항상 있더군요. 가끔 프리에이전트 선수들이나 드래프트 참가중인 선수들이 체육관에 가기도 하는데 항상 팀 던컨이 연습하고 있어서 그 선수들이 다 놀랜다고 하더라구요”


말릭 로즈: “원정에 가면 같이 매든 풋볼 비디오 게임을 자주 했었는데요. 계속 제 아들 이름을 매든이라고 지으라고.. 다른 이름으로 했는데, 티미는 신경도 안 쓰고 매든이라고 불러요"


마이클 핀리: “한 번은 팀원 전부를 페인트 볼 게임으로 초대를 했어요. 근데 전 한번도 안 해봤거든요. 그래서 전화해서 어떻게 입고 가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긴 소매옷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할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페인트가 몸에 안 묻는다고. 근데 그 날 갔더니 자기는 탱크톱 셔츠와 반바지을 입고 왔더군요.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는 한 방도 안 맞는다고…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총을 빌렸는데, 팀 던컨은 자기 총을 가지고 왔더군요. 페인트볼 경기장 끝에서 반대 끝까지 쏠 수 있는 엄청난 총을.. 그런 면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SI 크리스 발라드 기자: “팀 던컨은 페인트 볼 경험이 전혀 없는 팀원들을 초대해서 페인트 볼을 즐긴 적이 있다. 그리고 자기 팀에는 잘 하는 사람만 넣었고, 또 자기 소유의 엄청난 페인트볼 총을 가지고 오기도 했다. 그리고는 동료인 대니 페리에게는 휘어서 쏘면 거의 6피트나 빗나가는 총을 주었다. 그리고는 그런 동료들을 아주 신나게 쫓아다니면서 페인트볼 총탄을 퍼붓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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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오늘 또 졌군요. 90-99. 토니 파커가 45득점이나 했는데.. 스퍼스에 지독하게 자신감 가지고 있는 조쉬 하워드를 막질 못 하고 있고, 역시 마누의 공백이 너무 큽니다.

ESPN의 현재 NBA 메인 페이지 헤드라인은 “두 명으로는 다섯을 이길 수 없다”입니다.  아 마누 –_-;;;

 

솔직히 마누 시즌 아웃 때부터, 왠지 1라운드 탈락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이렇게 현실로 점점 다가오니까 기분이 상당히 안 좋네요 –_-;;

그래도 아직 끝난 게 아니고 다음 경기 홈에서 반전만 이뤄낼 수 있다면,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Go! Spurs Go!  아무튼 시즌 끝날 때까지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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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스퍼스 포스팅이네요.

아무튼, 스퍼스가 1차전 패배 이후, 2차전은 완벽하게 105-84, 21점 차의 대승을 거두고, 1-1 시리즈 타이를 만들었습니다. 토니 파커가 38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지배했나 보네요. 아래 ESPN 하이라이트는 온통 토니 파커 뿐입니다. ^^  경기 후에 댈러스의 센터 에릭 댐피어가 다음 경기 때에는 가만두지 않겠다. 파울을 해서라도 잡겠다 라고 공식적으로 경고도 했답니다. ㅎㅎㅎ

 

아직 토렌트가 안 떠서, 경기는 못 봤습니다. –_-;; 그래서 Post-Game 인터뷰 번역으로 때웁니다.  물론 오역/의역이 난무합니다.

 


Head Coach Gregg Popovich

그렉 포포비치 스퍼스 감독


On tonight’s game against Dallas - The difference in the game was the boards. We did a better job on the boards and didn’t give up 21 points in second chance points, put backs, etc. Tonight we did a better job at that and it helped us both on the defensive end and pushing the basketball back the other way.

오늘 경기에 대해서 – 차이는 리바운드였습니다. 우리가 리바운드를 더 잘 했고 세컨 찬스 득점, 풋백등에서 21점 밖에는 주지 않았죠.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이 점이 좋았고 이게 우리가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On the play of Tony Parker - He was aggressive, both going to the hole and shooting the jump shot and that always makes us a better team. That is standard for any team. If you are being aggressive offensively it helps your teammates. He did a good job at staying aggressive and keeping it that way. He was very focused the whole way.

토니 파커의 플레이에 대해서 – 그는 돌파, 점퍼 모두에서 아주 활발했고, 전체 팀에 활력을 주었습니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요. 공격에서 잘 해준다면 다른 팀메이트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 토니 파커는 그 점에서 경기 내내 대단했습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이 정말 좋았습니다.


On Matt Bonner - Matt is a hustle type guy. He will do his best to get open and he works hard on the boards. But it’s also important for everyone to play well. He spreads the court well for us. That’s the important part of what he does for us.

맷 보너에 대해서 – 맷 보너는 아주 허슬이 좋은 선수입니다. 그는 오픈 찬스를 얻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정말 열심히 리바운드에 참가합니다. 하지만 전체 팀원이 다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는 우리 팀이 코트를 넓게 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게 오늘 그가 우리 팀을 위해서 했던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On the Dallas response to tonight’s loss - One would hope that you would come back from a loss with aggression and determination. I think all teams that are in the playoffs do that. Dallas will come back very dedicated and come back hard on Thursday. But they did their job. They came here and won a game and did what they wanted to do.

오늘 패배에 대해서 댈러스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 보통 패배한 뒤에는 더 공격적이고 강한 정신력으로 다음 게임에 임할 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플레이오프에 뛰는 팀이라면 모두 그렇습니다. 댈러스는 다음 게임에 정말 대단히 준비를 하고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플레이를 할 것입니다. 댈러스는 여기 와서 한 번 이겼고, 그건 그들이 원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On Drew Gooden’s fall - It was an odd fall, but it was no one’s fault. He was spitting up blood so they checked him out. I am not sure what is going on to be honest with you.

구든의 부상에 대해서 – 약간 이상하게 다쳤습니다. 하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피를 흘렸고, 그래서 의료진이 체크를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On the difference between tonight and last game’s finish - It’s never one thing. We continued to make shots and score and we didn’t do that in the first game because we had a dry spell. We played better defense, got rebounds and didn’t give up second chance points. In Game One they had everything going for them in that aspect – but that’s basketball.

1차전과의 차이에 대해서 – 항상 같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우리는 1차전에서 슛을 성공시키고 득점을 하려 노력했지만 잘 안 되었는데, 잘 안 되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게임에서는 더 좋은 수비를 했고, 리바운드를 잘 해서 세컨 찬스 득점을 최소화시켰습니다. 1차전에서는 댈러스가 이런 부분을 잘 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농구입니다.



Roger Mason Jr

로저 메이슨 주니어


On the win - We played well. I think defensively, our focus from the start of the game was key. Obviously, Tony (Parker) was outstanding. He was just leading us and making shots and that’s the way we need to play.

승리에 대해서 – 우리가 경기를 잘 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말입니다.  특히 경기 시작 직후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토니 파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리 팀을 공격에서 이끌었는데, 정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였습니다.

On not allowing their bench to have a big game - We were desperate tonight. We had a great start last game and we let them come back. Tonight we said, even if we’re up 20 or 15 we’re going to keep playing. We did that and they’re going to score points but we want to make it tough on them.

댈러스의 벤치를 잘 막아낸 것에 대해서 – 오늘 우리는 아주 절박했습니다. 1차전에서 우리는 좋은 출발을 했지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15점이나 20점 차로 앞서고 있어도 계속해서 몰아 붙이자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플레이 했고 댈러스가 공격할 때마다 아주 터프 하게 막으려고 했습니다.

 
On hedging on their pick-and-rolls - We wanted to make them uncomfortable. Last game, we let (Jose) Barea have too much space and he hurt us. I think tonight we focused in on it. Tim (Duncan) and the big guys did a great job on hedging out and we were able to contest their shots.

댈러스의 픽앤롤에 대해서 헤지 수비를 하는 것에 대해서 – 우리는 그들이 픽앤롤을 자유롭게 하게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호세 바레아에게 공간을 많이 준다면 아주 위험합니다.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집중했습니다. 팀 던컨과 빅맨들이 헤지 수비를 잘 해주었고 우리는 그들의 공격을 잘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I was in Matt’s ear at every timeout. He’s one of the best shooters in the league and we need that. We need him to be super aggressive and tonight he did that.

나는 타임 아웃 때마다 맷 보너에게 너는 리그 최고의 슛터이고 너의 슛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우리 팀은 그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길 원했고, 오늘 그는 정말 잘 해주었습니다.



Tim Duncan

팀 던컨


On the win - We talked about sustaining and obviously we had a great start to the game and got out to a lead and understood that in the third and fourth quarter last game we let off the gas. We wanted to stay solid and I think we did a good job of that, playing for all 48 minutes.

승리에 대해서 – 우리는 경기 운영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좋은 출발을 했는데도 지난 게임에서는 3,4쿼터에서 그 리드를 다 날려버렸습니다. 우리는 오늘 경기 48분 내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잘 해낸 것 같습니다.


On the turnaround from Game - Better bounces for us. A little more focus on knowing what they want to do and trying to clean up some of their stuff. I thought we did a better defensive job of contesting shots and we blocked a couple shots and kept it off the glass.

시리즈의 향방에 대해서 – 우리 팀에게는 좋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와 그들의 플레이를 막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슛을 막는데 더 좋은 수비를 했고, 몇 개의 블록 슛을 해 냈고, 리바운드를 훌륭히 지켜냈습니다.


On the affect Matt Bonner’s threes had on the team - He was great for us. He did a much better job of moving and finding the open spot and making them respect that. We’re going to continue to work for that and when TP (Tony Parker) is playing the way he is those guys are going to be wide open all over the floor.

맷 보너의 3점 슛이 팀에 공헌했는지에 대해서 – 맷 보너는 오늘 대단했습니다. 오늘 볼 없는 움직임과 오픈된 자리를 찾는 것이 아주 좋았고, 결과적으로 상대 팀의 수비를 흩뜨려 놓았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플레이를 해 나갈 겁니다. 토니 파커가 그의 플레이를 하게 되면, 다른 선수들은 여러 곳에서 와이드 오픈 찬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On playing a great all-around game - Defensively and offensively and even when they made a run and got the lead to under 10, we didn’t panic. We went back to what we were doing and pushed it back up.

오늘 보여준 올어라운드한 게임에 대해서 – 상대가 10점 차 이내로 따라왔을 때에도, 우리는 공수 양면에서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기본으로 다시 돌아갔고, 다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습니다.

 



Head Coach Rick Carlisle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


Opening Statement - It was a disappointing game from our perspective. San Antonio really brought up their level of aggression I thought, [especially] at the defensive end. They were very good offensively. We’re going to have to do better at both ends ourselves. The first and third quarters were our undoing. We just got off to a bad start. In the third we got it down to nine and then they got it up to 16 or 17. We just couldn’t get a handle on the game at that point. We’ve got to regroup and we’ve got to do a lot of things better.

오프닝 – 우리로선 실망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스퍼스가 특히 수비에서 제가 예상했던 레벨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물론 공격에서도 그들이 잘 했습니다. 우리도 공수 양면에서 더 좋은 게임을 해야 합니다. 1쿼터와 3쿼터는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좋지 않은 시작을 했고, 3쿼터에서는 9점차 까지 좁혔지만 다시 16,7점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우리는 그 시점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우리는 다시 팀을 정비해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할 것입니다.


On the bench not being as effective as in Game 1 - Our whole team wasn’t as effective. I wouldn’t point to the bench, we just struggled. I thought it was their aggressive posture that had more to do with it than anything. We’re going to have to, as I said, be better at both ends. I thought we were playing hard, it’s just that they were really, super aggressive.

1차전과 달리 벤치가 침묵한 것에 대해서 – 우리 팀 전체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벤치를 지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못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상대팀이 더 공격적으로 잘 했습니다. 우리도 공수 양면에서 더 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팀도 열심히 했지만, 상대팀이 정말 아주 좋았습니다.


On Bowen neutralizing J.J. Barea - We’re going to have to just play better overall. We gave up 39% 3-point shooting and 53% from the floor. You could talk about individual matchups, but overall our team is going to have to play better defensively. That will help our offense. We’re going to have to put the ball in the whole when we have the opportunities. Bowen’s a guy they’re going to put on either the best perimeter player or the guy that’s causing a problem at any time. He does a great job and we’re just going to have to do better.

브루스 보웬이 바레아를 침묵시킨 것에 대해서 – 우리는 그냥 전체적으로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39%의 3점 슛 성공률과 53%의 필드 골 성공률밖에 하질 못했습니다. 개개 선수들의 매치 업을 따져 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더 수비를 잘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공격을 더 좋아지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 때에 고르게 공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웬은 최고 수준의 퍼리미터 수비수이고, 그런 수비수는 언제나 문제가 됩니다. 보웬은 오늘 좋은 수비를 했고, 우리는 그저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 할 뿐입니다.


On being content with a split coming into the game - I didn’t think so. I thought we were playing hard and they just took it to another level tonight. That was the difference. We were never able to meet their level of intensity and it wasn’t that we weren’t playing hard. They just ramped it up higher.

시리즈 타이에 만족하는지에 대해서 –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오늘 게임에서는 그들이 훨씬 더 나은 레벨에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 차이는 큽니다. 우리는 오늘 그들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그건 우리가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더 나은 레벨의 플레이를 했을 뿐입니다.


On the Spurs’ focus on shutting down Nowitski - Again I think we’re going to have to be better defensively. We’re always going to get better shots and be able to get our better players stops when we’re getting stops on defense. It’s much harder when you’re taking the ball out of the other team’s basket. Look, we’re going to have to work to get Dirk and Jet more look. They’re obviously a priority defensively for them. That’s going to be on the coaching staff to do. We’re going to have to do that in the next couple of days obviously.

스퍼스의 노비츠키 집중 수비에 대해서 – 다시 말하지만, 나는 우리가 더 나은 수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비에서 잘 한다면 우리는 더 나은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크와 제이슨 테리에게 더 좋은 공격기회를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그들도 거기에 대해서 더 집중을 할 것입니다. 이건 코칭 스탭이 풀어줘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남은 시간 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노력할 생각입니다.


On stopping a team that is as hot as the Spurs were tonight - You’re got to be better with your coverages. I think when we go look at the film we’re going to find that there are areas that we can approve on, obviously. It’s tough with a guy like Parker with great quickness. He’s just a difficult guy to deal with, but it’s a five-man responsibility. We’re going to have to keep throwing a bunch of different guys at him, but he’s tough. We’re going to have to do better.

오늘의 스퍼스처럼 공격이 잘 풀리는 팀을 막는 것에 대해서 – 수비 범위를 더 향상시켜야 합니다. 비디오 분석을 해본다면 틀림없이 우리가 신경 쓰지 못했던 공간들이 보일 것입니다. 파커와 같이 엄청나게 빠른 선수를 막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는 정말로 막기 까다로운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건 5명 전체가 한다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다양한 선수들을 붙여 볼 생각입니다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Jason Terry
On the game - We need to stay positive and up beat. We are ready to get home for Gm3. The Spurs did exactly what they needed to do tonight. Tonight was a must win for the Spurs. Were going back to Dallas in a similar situation, we need to win game 3. You have to give the Spurs all the credit tonight because they out worked us on both ends of the court.
The Spurs keyed on both Dirk and me during game 1 and game 2 the only difference was our lack of execution tonight. You have to take you hat off to Tony Parker he played well and really stepped up for his team. When you give up 23 first quarter points that’s just unacceptable, we need to adjust our game plan and really hone on Tony during game 3. Tony is the head of the snake and we need to make someone else beat us to have a chance.
The Spurs were keyed in tonight. They didn’t allow our guys to make the easy baskets and we expected that from them. The Spurs are champions for a reason, now its time for us to go home and put forth a good effort Thursday night.
The series is tired one to one and that’s as positive as we could have expected coming into San Antonio, if you lose by one or thirty its still one game, now its time for us to dust off and get after it.

게임에 대해서 – 우리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홈에서 열릴 3차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스퍼스는 정말 그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오늘 그들은 반드시 이겨야 했습니다. 우리는 댈러스에서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고, 3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오늘 스퍼스는 정말 훌륭한 게임을 했고 공수 양면에서 우리를 압도했습니다.

스퍼스는 1,2차전 모두 나와 더크의 수비에 집중했는데, 오늘은 우리가 잘 이겨내질 못했습니다. 토니 파커는 오늘 정말 잘 했고 팀을 위해서 큰 공헌을 했습니다. 1쿼터 23득점을 허용한 것은 정말 우리에겐 실망스러웠습니다. 우리는 게임 플랜을 조정해서 3차전에서는 토니 파커를 막아내야 합니다. 토니 파커는 뱀의 머리와 같아서, 우리는 다른 선수들이 공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스퍼스의 수비는 대단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쉬운 득점을 하지 못하게 했고, 그건 우리가 예상했던 바였습니다. 스퍼스가 챔피언인 이유는 바로 그들의 그런 수비입니다. 이제 우리가 홈으로 돌아가서 3차전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이제 1:1이고 샌안토니오로 다시 돌아와서 게임을 해야 합니다. 1점차로 지던 30점차로 지던 간에 단지 한 게임 패배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가 다시 승리할 때입니다.

 



Jose Barea

호세 바레아

 
On the game - The Spurs came out on fire tonight. We tried what we could but the Spurs weren’t losing. They made the necessary adjustments and played great basketball.
The Spurs killed us on every end of the court. We need to go home and have a couple of good practices and get ready for Thursday.

게임에 대해서 – 오늘 스퍼스는 불이 붙은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스퍼스가 너무 잘 했습니다. 그들은 딱 필요한 게임 플랜 조정을 통해서 아주 대단한 농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스퍼스는 오늘 공수 양면에서 우리를 압도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홈으로 가서 연습을 통해서 3차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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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오랜만에 국내 방송 라이브로 본 스퍼스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부상 중인 마누 지노빌리를 뺀 모든 스퍼스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었던 참 특별한(?) 경기였습니다. –_-;;

그냥 위저즈가 약했다라는 것 말고는 뭐 딱히 얘기할 거리가 없네요. 심지어 자크 본도 나왔던 경기였습니다. 4쿼터의 에이스는 이메 우도카였죠. 그리고 경기 내내 로저 메이슨이 참 잘 했습니다. 전 소속팀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마누보다야 못 하겠습니다만, 워낙 상대가 약해서요 ^^;;

2년전만 해도 르브론의 클리블랜드와 플레이오프에서 접전을 펼치던 그 워싱턴 위저즈는 지금 어디에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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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 몰아치기는 계속된다.

1월 7일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21-130 연장 패배. 문자중계를 보면서 연장에 가는 걸 보고,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구나. 잘 하면 이기겠네..라고 생각했었다. 지난 12월에 있었던 워리어스전처럼 또다시 2쿼터에 25-34로 당해서, 또 똑같은 패턴으로 지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4쿼터에 그걸 다 따라잡아서 결국 연장으로 갔던 것이었다. 지고 있던 게임을 동점으로 만든 여세를 몰아서..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또 다시 전 스퍼스 스티븐 잭슨이 터진 것이었다. -_-;;; 이 날 스티븐 잭슨이 4쿼터까지 3점슛이 2-9밖에는 되지 않았는데.. 연장에서 2개 던진 것이 다 들어가버렸다.

그러면서 연장에서 9-18. 결국 9점차 패배. 스퍼스로서는 100+이상 득점했을 때, 33연승을 달리고 있었는데 그것도 깨진 날이 되겠다. 그리고 작년까지도 밥이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이번 시즌은 2패.

연장에서 스티븐 잭슨의 3점에 당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 날 스퍼스를 박살낸 장본인은 배런 데이비스다. 34득점 14어시스트 6리바운드.. 4쿼터에 브루스 보웬을 상대로 탱크처럼 돌진해서 드라이브인 득점하는 걸 보니.. 저걸 어떻게 막나 싶을 정도로 대단했다...-_-;;


1월 10일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80-90의 홈 패배. 1쿼터 6분 정도까지는 조금씩 앞서나가다가.. 후반에 갑자기 무너지면서 20-2 RUN을 당해버렸다. 1쿼터 15-30의 더블 스코어. 그리고 그것을 결국 뒤집지 못하고 패배. 1쿼터만 봤는데, 그 뒤부터는 보기 싫어서 안 봐버렸다.

확실히 피스톤즈는 스퍼스를 만나면 선수들이 의욕도 넘치고, 잘 한다. -_-;; 그리고 1쿼터에 스퍼스의 그 힘없는 선수들 - 토니 파커나 마이클 핀리, 오베르토 등등 - 에게 계속해서 천시 빌럽스, 테이션 프린스, 라시드 월러스, 립 해밀턴 등등이 포스트업 시도하는 걸 보니.. 역시 얘네는 스퍼스 다루는 법을 안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 NBA챔프전에서 피스톤즈를 다시 한번 만난다면 왠지 질 것 같다. -_-;;


1월 12일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05-88로 2연패에서 탈출. 게임은 안 봤다. ^^;; 토니 파커가 21득점, 마누 지노빌리가 22득점, 팀 던컨이 15득점.
Wallpaper of the Game은 또다시 마누의 이상야릇한 표정. 뭘 하는 장면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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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작년 10월,11월에 14승 3패를 했던 팀이 12월에 7승 5패, 올해 1월에는 3승 3패로.. 현재 24승 11패. 지구 2위에 서부 컨퍼런스 5위.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이 아니다. 정신을 좀 차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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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드디어 마누 지노빌리가 돌아왔다. 아직은 테이핑을 겹겹이 한 모습이었지만, 슛하는 모습 등에선 크게 영향이 없는 모습이었다. 돌아온 마누가 23점, 토니 파커가 26점을 올리면서 크리스 케이먼이 분전한 LA 클리퍼스에게 88-82로 승리.

이기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전반은 LA클리퍼스에게 계속 뒤지는 흐름이었고, 전반 말미에 겨우 동점을 만들 수가 있었다. 후반도 비슷하게 접전 양상으로 끌고 나가다가, 4쿼터 말에 겨우 리드 잡으면서 마칠 수 있었다. 문제는 이 날 3점이 지독하게 안 들어갔다는 것. 3-18로 겨우 16.7%. 그나마 그중 2개(파커와 마누가 하나씩)가 4쿼터 중요한 때에 나와주면서,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클리퍼스에서는 단연 크리스 케이먼이 돋보였다. 20득점 14리바운드 3블록슛. 일단 유연하고 부드러운 골밑 움직임이 정말 좋다. 양손 다 가능한 훅슛도 위력적이고, 틈만 나면 골밑으로 돌진하는 마인드도 좋다. 이 날 던컨을 상대로 매우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참 인상적이었다. 엘튼 브랜드가 올해 건재했다면 좋은 콤비가 되어서 팀 성적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Wallpaper of the Game의 주인공은 돌아온 마누. 그런데 표정이 없는게 흡사.. NBA Live 게임의 한 장면인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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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부터 1월 4일까지 스퍼스 게임 총정리

* 게임은 못 봤거나 봤다고 해도 일부만 봤기 때문에, 내용은 부실하지만.. 월페이퍼도 올릴 겸 포스팅.

* 정리를 해보니 약 20일동안 9게임이었는데, 5승 4패라는... 백투백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는 참 꼴사나은 전적인 것 같다. -_-;;


12월 15일 vs 덴버 너게츠

102-91의 승리. 전반만 해도 덴버가 앞서는 분위기였는데, 전반 말미에 역전해서 3쿼터에는 확 벌리고 말았다. 그것으로 게임 끝. 놀랍게도 마이클 핀리와 파브리시오 오베르토가 21득점씩을 올리면서 팀 득점 리더. 여러 번 앨런 아이버슨에게서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낸 마누의 교활한(^^;;) 수비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다.

월페이퍼의 두 주연은 마커스 캠비와 자크 본인데.. 뭔가 좀 이상한 표정들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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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vs 피닉스 선즈

95-100의 패배. 그리고 이번 시즌 홈에서 첫 패배이자 홈 19연승의 끝. 선즈에서는 그랜트 힐이 22득점을 했고, 마지막에도 중요한 블록, 슛등을 성공시키면서...역시 클래스를 입증했다고나 할까.

지긴 했는데.. 마지막 브루스 보웬의 코너 3점슛이 너무 아쉬웠다. 본인도 매우 아쉬웠던 듯 하다.

"It felt good…that last shot. It felt good, it just didn’t go in."
"느낌은 좋았어요. 그 마지막 슛. 정말 좋았죠. 단지 들어가지 않았을 뿐이에요."
 - 브루스 보웬. 경기 후 인터뷰에서




12월 19일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85-88의 패배. 그것도 파우 개솔이 없는 그리즐리스에게..

전반에 엄청난 삽질을 한 모양이다. 최대 23점차까지도 벌어졌었다고 하니까. 암튼 그걸 어떻게 어떻게 따라잡아서 종료 4촌가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이날의 히어로 루디 게이에게 버저 비터 3점 맞고 끝.

"There's no excuse for how we played in the first half. We played so soft."
"전반의 플레이는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너무 소프트하게 플레이했죠."
- 마누 지노빌리, 경기후 인터뷰에서



12월 22일 vs LA 클리퍼스

99-90의 승리.

토니 파커가 겨우 복귀하자마자, 마누가 누운 날이다. 1쿼터에 손을 다치면서 나갔고, 결국 오늘(1월 7일) 복귀하기까지 보름 정도 쉬게되었던 바로 그 날이었다.

경기 자체는 뭐 낙승이었던 것 같다. 24점차까지 벌어지기도 했었던 것 같고.

경기보다도 이 날은 현 댈러스 매버릭스의 헤드코치이자 전 스퍼스였던 에이버리 존슨의 영구결번식 날이어서, 월페이퍼도 경기 장면이 아니라, 감사 연설을 하고 있는 에이버리 존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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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vs 시카고 불스

94-79의 낙승.

불스로서는 스캇 스카일스 감독 해고 후 첫 경기였고,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매우 매우 쉬운 승리였던 것 같다. 토니 파커가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Tony has always been sort of a combo point guard. We always would like him to score that’s basically who he is. That’s his first notion is to score and I don’t want to take that away from him, he’s good at it and that’s good for us."
"토니는 언제나 일종의 콤보 포인트 가드였죠. 우리는 그가 스코어하길 바라고 그게 바로 토니 파커에요. 그는 언제나 득점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고 나는 그걸 빼앗길 원하지 않아요. 그는 득점을 정말 잘 해내고, 그게 우리에게도 좋은 거죠."
- 그렉 포포비치, 경기후 인터뷰에서

당연히 월페이퍼 주인공은 토니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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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vs 토론토 랩터스

73-83의 완패. 그것도 홈에서.

아마 시즌 최악의 게임 중 하나였던 것 같다. 31.9%의 필드골 성공, 28%의 3점 성공.

이 게임은 대충대충 조금씩 봤는데, 역시 자마리오 문이 눈에 확 들어왔다. 캥거루인지 사람인지. ㅎ
그리고 바르냐니와 호세 칼데론은 확실히 유럽 스타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눈에 바로 띄지는 않지만, 기초가 확실한 그런 류의 선수들.



12월 30일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111-87의 승리.

토니 파커와 팀 던컨이 나란히 24득점씩을 기록하면서 10여일만에 다시 만난 그리즐리스를 이겼다. 멤피스에서는 돌아온 파우 개솔과 루디 게이가 분전했지만 역부족.

월페이퍼 주연은 오랜만에 팀 던컨 ㅎ. 에이스인데, 월페이퍼 주연 빈도가 너무 낮은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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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vs 덴버 너게츠

77-80의 패배.

케년 마틴의 득점으로 1점차로 지고 있을 때, 파커의 스핀 무브 후 레이업이 블록을 당하고..그 공이 브루스 보웬에게로 갔다. 그것만 성공했다면 이겼을지도 모르는 게임이었지만.. 지난번 선즈전처럼 림을 맞고 나오면서.. 결국 패배.

팀 던컨이 케년 마틴과 마커스 캠비의 수비에 고생을 좀 한 듯. 20개의 슛 중에 겨우 7개만을 성공했다. 암튼 또하나의 아쉬운 패배.



1월 4일 vs 뉴욕 닉스

97-93의 승리.

편안한 승리를 예상했으나, 박스스코어 상으로는 의외의 접전. 경기를 못 봐서 스퍼스가 못한건지 닉스가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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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얼추 스케줄을 따라잡고 있는 듯 하다...-_-;;

암튼, 11일 워리어스전부터.

이 게임은 마치 지난 2006-2007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댈러스 매버릭스 전을 보는 듯 했다. 그 때 나는 스퍼스 팬으로서, 진심으로(^^;;) 워리어스를 응원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날 똑같이 당하는 걸 보니까 그 때 댈러스 팬들이 얼마나 열받았을지 쉽게 상상이 간다.

암튼 분위기를 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팀 던컨이 없는 스퍼스는 그야말로 아무런 대책없이 무너졌다. 84-96패배. 팀 야투율은 38.5%에 불과했고, 턴오버는 21개나 저질렀다. 지난 2게임에서 30점 이상 올리면서 팀을 이끌었던 마누 지노빌리는 4-14라는 나쁜 야투율, 5개의 턴오버와 함께 13점에 그쳤고, 토니 파커도 11점에 그친데다가 턴오버도 6개나 저질러버렸다. 그나마 스퍼스에서는 맷 보너가 2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는데.. 워리어스가 골밑이 약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골밑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

워리어스의 1등공신은 전 스퍼스 멤버 스티븐 잭슨이었다.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11점을 올리면서, 워리어스의 2쿼터 런을 주도했다. 어찌된 것이 스퍼스는 맨날 당했다 하면 전 스퍼스 멤버다..-_-;;

암튼, 워리어스 전에서는 많은 턴오버가 승패를 갈랐는데, 13일 레이커스 전도 다르지 않았다. 결과는 97-102의 패배

이날은 토니 파커까지 빠지면서, 흔히 축구에서 말하는 1.5군 정도의 구성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무리 마누 지노빌리가 있다고 해도, 스퍼스 오펜스의 핵심은 던컨-파커 라인이지 지노빌리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수비는 확실히 되었지만, 공격은 정말 힘들었다. 결국 이 날도 턴오버가 15개.

그래도 브루스 보웬의 코너 3점슛은 이 날도 위력적이었다. 3점 5개 포함해서, 22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이제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옵션 중의 하나가 된 듯 하다. 물론 거기까지 가는 패턴을 선수들이 잘 수행했을 때 얘기겠지만..

레이커스도 스퍼스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결국 4쿼터 코비 브라이언트(30득점 7리바운드)의 주도로 13-2 Run을 해내면서 경기의 승부를 가져갈 수 있었다. 그리고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레이커스의 벤치가 참 괜찮아졌다. 조던 파머, 사샤 부야치치, 라드마노비치, 트레버 아리자 등등 참 괜찮은 롤플레이어들이 많다고 느꼈다. 그리고 특히 최근에 레이커스로 온 트레버 아리자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경기에서 진 날은 월페이퍼가 없기 때문에, 영상으로 대신하자. 아래 장면은 레이커스전 4쿼터 초반 나왔던 플레이였는데, 브렌트 배리와 로버트 오리가 펼친 2-2 플레이이다. 역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라, 아주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리하고 센스있는 플레이를 보는 것이 가장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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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2월 12일이니까, 무려 20일전의 게임 리뷰를 쓰고 앉아있자니.. 좀 그렇다. -_-;;

암튼 이 경기는 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홈경기였고, 에이스인 길제로가 빠진 위저즈였으니만큼 109-94의 낙승.

전반에는 위저즈가 만만치 않았다. 브렌든 헤이우드, 캐론 버틀러, 그리고 전 스퍼스였던 안토니오 다니엘스 등을 중심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정말 길제로가 빠지면서 팀 플레이가 좀 더 좋아진 듯한 느낌도 들었다. 올해 위저즈를 본 것은 지난 MBC-ESPN으로 보았던 보스턴전 이후로는 처음인데, 그 경기와 비교하자니 정말 전혀 다른 팀을 보는 것 같았다. 특히 캐론 버틀러의 모습은 정말 놀랍기만 했다.

"Caron Butler is basically the Michael Jordan here lately. I thought Bruce did as good of a job as anyone could do on him."
"캐론 버틀러는 최근에 정말 마이클 조던같은 모습이에요. 그래도 브루스 보웬이 정말 잘 막아냈죠."
- 그렉 포포비치, 경기후 인터뷰에서

하지만, 3쿼터부터 힘의 차이가 드러나면서, 스퍼스가 리드를 잡았다. 특히 토니 파커는 멋진 서커스 샷을 여러 번 보여주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이날 토니 파커는 29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대활약. 정말 그 돌파 후에 보여주는 놀랍기만 한 손과 팔의 움직임. 좁은 틈으로 어떻게든 공을 림 위에 올려두는 그 기술은 가히 NBA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He hit some tough shots. It’s not like he was getting to the rim and nobody was there…guys were there. He had double-pumps, triple-pumps, left-handers, right-handers…if he misses two or three of those shots, we get a chance to get the ball and run with it and it’s a different game. You just can’t stop everything"
"그는 정말 어려운 샷들을 성공시켰죠. 그가 림으로 돌진할 때 아무도 없었던 게 아니에요. 거기는 수비수들이 있었죠. 하지만 더블 펌프, 트리플 펌프, 왼손 슛, 오른손 슛 등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했죠. 그가 그런 슛들을 놓쳤더라면 우리가 다시 달릴 기회를 얻었을 것이고, 게임이 조금 달랐을 수 있겠죠. 하지만 어떤 것도 막을 수가 없었어요."
- 안토니오 다니엘스, 경기후 인터뷰에서


아래는 Wallpaper of the Game, 당연히 주인공은 토니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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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팀에서 전력 외로 분류되면서 쫓겨난 가드가, 새로운 팀 - 당연히 조금은 약한 팀 - 에서 자신을 떠나보낸 바로 그 팀을 만나, 자신의 생애 최고 득점 기록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왠지 만화같은 이야기인데, 이게 현실에서 일어난 바로 그 경기. 26일 스퍼스 vs 킹스전 - 결과는 112-99 킹스의 승리 - 을 보았다.

스퍼스 팬으로서는 참 보기 괴로운 경기였던 것 같다. 댈러스나 피닉스라면 몰라도, 킹스에게 계속해서 4쿼터 내내 끌려다니다가 지는 경기였고, 4쿼터에 뒤집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했는데도 끝내 못 뒤집은 경기였다.

킹스로서는 물론 커리어 하이 27득점을 올린 베노도 있지만,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인 브래드 밀러가 더 승리의 일등 공신이 아니었나 싶다. 마이키 무어의 17점도 반 정도는 브래드 밀러의 공이었지 않았을까 싶다.

암튼, 토니 파커와 마누가 이날 완전히 삽질을 - 파커 12점, 마누 9점 - 해버렸고, 20득점을 넘긴 선수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팀 전체가 참 좋지 못했다. 112점이나 내준 수비는 더 말할 것도 없다.

"We have had games where we score 128, 115 and 110. It's always fun in the game, but that's not who we are. We've really got to find our defense and hold teams under 90 points"
"우리가 128점, 115점, 110점을 득점한 경기도 있었죠. 재밌는 경기들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우리의 진짜 모습이 아니에요. 우리의 수비를 다시 찾아야 해요. 상대를 90점 아래로 묶는 우리의 수비를"
- 마누 지노빌리,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암튼, 베노 우드리히가 잘 했다는 것 하나는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스퍼스 떠난 선수들, 스탭들 모두 잘 했으면 하는데, 베노도 킹스에서 나름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 경기가 그런 계기가 되었다면 더 좋겠다.

그리고, 처음에도 말했다시피 마치 만화같은 스토리라인을 보여준 경기였는데, 이런 게 또 NBA를 보는 재미이기도 하다. 그냥 공놀이가 아닌,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런 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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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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