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hi Leonard: A rich man, not a changed man

카와이 레너드: 부자가 되었지만 전혀 바뀌지 않은 사나이



원문: http://www.sandiegouniontribune.com/news/2015/oct/27/kawhi-leonard-spurs-contract-sdsu/


Kawhi Leonard signed his new NBA contract – five years, $94,343,130 – in San Diego last July. The San Antonio Spurs legal counsel flew out, and they booked a conference room in the La Jolla Colony apartment complex where the 6-foot-7, 230-pound forward spent his summer.

카와이 레너드는 새로운 그의 NBA계약 - 5년 총액 9천4백만달러 - 을 지난 7월에 샌디에이고에서 체결했다. 스퍼스의 법률 담당이 샌디에이고로 직접 와서 라졸라 콜로니 아파트먼트 컴플렉스의 회의실을 예약해서 진행했는데, 이 곳은 이 신장 6-7, 230파운드의 포워드가 여름 훈련을 한 곳이었다.


Leonard showed up wearing workout gear. He was in the middle of shooting drills at a nearby gym, the second of (yes) three daily sessions, and happened to look at the clock and realized he had to be somewhere.

레너드는 연습용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근처의 체육관에서 슈팅 연습을 하다가 온 것이었는데, 하루 세 번의 세션 중 두번째 것이었다. 연습 도중 시계를 보고는 약속 시간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었다.


He signed the paperwork for the “max contract” that is technically for four years with a player’s option for a fifth and averages to $18.8 million per season. He shook hands. Posed for some quick photos. And then motioned to Taylor Cunningham, his former high school teammate and part of his offseason practice group.

레너드는 연평균 1천8백8십만 달러에 계약 기간 4년 그리고 5년 째에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맥시멈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악수를 했고, 사진 촬영을 위해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는 바로 그의 고교 동창이자 비시즌 훈련 파트너인 테일러 커닝햄에게로 돌아섰다.


They had to go. They had had another hour at the gym.

다시 체육관으로 가야 했다. 아직 해야 할 연습들이 남아있었다.


“I was scheduled to work out,” Leonard says, “so I did.”

“그 때 연습 일정이 남았었거든요. 그래서 가야 했죠.”


Leonard did “celebrate” with his agent and close friends at a local steakhouse that night, but he politely cut the night short. He had a two-hour session in the weight room at 8 a.m. the next morning, followed by 2½ hours on the court at 11:30, followed by another hour or so of ballhandling and shooting in the late afternoon or evening.

레너드는 그 날 에이전트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일찍 마쳐야만 했다. 바로 다음 날 아침 8시부터 웨이트 룸에서 2시간의 체력 운동 세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코트에서 11시 반부터 2시간 반의 연습, 그리고 그 다음에는 오후와 저녁에 볼 핸들링과 슈팅 연습이 있었다.


“He’ll be knocking on my bedroom door at 7,” Cunningham says. “He’s like, ‘Get up. Let’s go.’ People think we’re going out, having fun, going to parties, going to clubs. It’s not like that. We’re working hard. We go to bed early.”

커닝햄은 “레너드는 7시에 제 침실로 와서 절 깨워요. ‘일어나서 가자’  사람들은 우리가 나가서 파티나 클럽을 다니면서 놀 거라고 생각하지만 안 그래요. 우리는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 해요”


If there is a lesson in all this, it’s that the reason the kid from Moreno Valley opens his fifth NBA season on Wednesday night with a $94,343,130 contract is because he doesn’t act like he has a $94,343,130 contract. He finally got rid of the silver Chevy Malibu that he had at San Diego State and took with him to San Antonio … and replaced it with his first car, a ’97 Chevy Tahoe that was sitting in his grandmother’s driveway and he had fixed up.

이 모레노 밸리 출신의 선수가 수요일 밤에 NBA에서 다섯 번 째 시즌을 총액 약 9천4백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전혀 9천4백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와이 레너드는 대학 시절에 타고 다녔던 쉐보레 말리부를 드디어 처분했는데 그의 첫 차이자 그의 할머니가 타고 다니던 쉐보레 타호 97년식을 고쳐서 타고 있다.  


“It definitely brings back memories once you start it up and drive it,” Leonard says.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면 예전 기억들이 나거든요"


Full disclosure: Leonard does own a Porsche.

사실을 말하자면, 레너드는 포르쉐를 한 대 구입했다.


The truth: Other than game nights, it sits in his garage.

하지만, NBA 게임이 있는 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차고에만 둔다.


“That thing is in pristine condition,” says Jeremy Castleberry, his high school and college teammate. “Nobody drives it.”

레너드의 고등학교, 대학교 팀 동료가 말하길 “그거 아주 새 차같애요. 아무도 안 몰거든요"


Leonard puts it like this:

레너드는 거기에 덧붙여서


“My motivation wasn’t really to get a $95 million contract, you know? I’m not out here just for the money. I want to be a great player. I don’t feel anything changed. I already had money and security. You definitely see a difference in some guys’ games when they do get paid. I’m trying to make sure I’m not that player.”

“저는 95 밀리언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운동하는게 아니에요. 돈을 위해서 농구를 하는게 아니에요. 저는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변한 건 하나도 없어요. 나는 이미 돈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요. 어떤 선수들은 좋은 계약을 받은 뒤에 변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죠.”


So in August he held his free skills camp again at the Moreno Valley Rec Center where he played as a youth. He continued to work out three times a day, even as the Spurs ask him to scale back. He didn’t go to clubs, didn’t stay out late, didn’t let the temptation of extravagance soil the foundation of diligence.

지난 8월에 레너드는 고교 시절에 운동을 했었던 모레노 밸리 Rec 센터에서 무료 농구 강습 이벤트를 했었고, 지금은 하루 세 번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퍼스 팀에서 훈련량을 줄이라고 요청을 했는데도. 레너드는 클럽에도 가지 않고, 언제나 일찍 귀가하고, 사치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He’s as humble as it gets,” says Brian Elfus, his agent. “Trust me, it hasn’t changed him.”

그의 에이전트 브라이언 엘퓌스는 “레너드는 너무나 겸손해요. 이제 많은 연봉을 받지만 전혀 바뀌지 않았죠.” 라고 말한다.


Leonard is still just 24, three months younger than BYU senior guard Kyle Collingsworth (whom he played against as a sophomore at San Diego State). He already has an NBA title, twice been an all-NBA defensive pick and is one of just three men in league history to be named NBA Finals MVP and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in their career – Michael Jordan and Hakeem Olajuwon being the others.

카와이 레너드는 아직 24살이다. 브리검영 대학의 3학년 가드 카일 콜링스워스(샌디에고 대학 시절에 레너드가 적으로 상대했던)보다 3개월이나 어리다. 그런데도 이미 NBA 우승을 경험했고 올 NBA 수비 팀에 2번이나 입상했고 리그 역사상 3명 밖에 없는 - 마이클 조던과 하킴 올라주원 -  파이널 MVP와 올해의 수비수 입상을 둘 다 경험해본 선수이다.


He has his max contract, something only two other players from the draft class of 2011 can say. He has been invited to USA Basketball’s summer training camp the last two summers and seems destined to play in an Olympics, either in 2016 in Rio de Janeiro under Mike Krzyzewski or in 2020 in Tokyo when the Spurs’ Gregg Popovich is coach.

2011년 드래프트 동기중에 레너드처럼 맥시멈 계약을 받은 선수는 두 명 뿐이다. 미국 농구 대표팀 여름 캠프에도 초청되었고, 아마도 올림픽 대표로 코치 K가 읶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이나 포포비치가 감독이 될 2020년 토쿄 올림픽 둘 중 하나는 미국 대표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He makes $18.8 million per year and, thanks to a clause negotiated into the contract by Elfus, could become eligible for unrestricted free agency and even bigger money in 2019.

에이전트인 브라이언 엘퓌스가 노력해준 덕택에 1년에 1천8백8십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이고, 2019년에는 비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로 더 큰 액수의 계약도 노려 볼 수  있다.


So what’s left?

그럼 도대체 무엇이 남은 걸까?


He could win a regular-season MVP. He could make the All-Star team. He could lead the league in scoring.

아마도 정규 시즌 MVP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고, 올스타 게임에도 나갈 수 있을 것이고, 득점왕도 가능 할 것이다.


All nice, but not necessary.

모두 괜찮은 목표들이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좀 다르다.


“I’m just trying to be the best player I can be,” said Leonard, who averaged 19.2 points and shot 53.9 percent (40.6 percent behind the 3-point arc) over the final two months of last season. “I’m just trying to pass Tim Duncan in championships if I can one day. That’s my motivation, that’s what I strive for. Tim is one of the greatest players who has ever played, so if I could get close or reach that plateau and have my name on that list ...”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언젠가 팀 던컨의 반지 갯수를 넘고 싶어요. 그게 제 목표에요. 팀 던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의 하나이고, 제가 거기에 가까이 가거나 혹은 그 정도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면 제 이름도 그런 위대한 선수 중에 하나로 올라갈 수 있겠죠"


Duncan is 39 and in his 19th NBA season. He has five rings.

팀 던컨은 39살이고 19번째 시즌을 이제 맞고 있다. 그리고 그는 5개의 반지를 보유하고 있다.


“I think at the end of the day you’re defined by the championships,” says Castleberry, Leonard’s closest friend who works in the Spurs’ video and player development departments. “It sounds cliché. But he never talks about winning MVP or leading the league in scoring. He just talks about winning championships. More rings, that’s what he wants. Once you get that first ring, you want to get more.”

레너드의 친한 친구이자 지금은 스퍼스의 비디오 분석 및 선수 발전 업무를 맡고 있는 캐슬베리는 말하길 “결국 반지 갯수로 위대한 선수들은 평가받죠. 레너드는 결코 MVP나 득점왕 등에 대해서 말하지 않아요. 언제나 우승만을 말하죠. 더 많은 반지. 그게 그가 원하는 거에요. 일단 하나가 생기면 더 많이 원하게 되죠.”


His circle remains tight. His mother still lives in San Antonio, although no longer in the same house. Castleberry and Cunningham, his high school teammates, comprise his summer workout team. Randy Shelton, SDSU’s strength and conditioning coach, still oversees his weight room sessions in the offseason. His uncle, Dennis Robertson, handles many of his off-the-court affairs.

레너드는 가족, 친구들과 계속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샌안토니오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고교 동창인 캐슬베리와 커닝햄은 비시즌 훈련팀에서 그를 돕고 있다. 샌디에이고 대학의 체력 훈련 담당 코치였던 랜디 쉘튼은 아직도 비시즌 그의 체력 훈련 결과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 그의 삼촌인 데니스 로버슨은 그의 운동 외의 일들을 담당하고 있다.


Leonard even designed the Brand Jordan logo that appears on the back of his personalized sneakers. It’s his 9¾-inch hand with the fingers forming “KL” and his No. 2 jersey number notched into the index finger.

레너드는 이번에 자신의 조던 브랜드 신발에 새겨질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그것이 그의 9와 3/4인치 손을 그의 이니셜인 KL과 그의 백넘버인 2의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다.


“A lot of guys now do letters with their initials,” Leonard said. “It’s not really a logo. I wanted to make something that’s a part of me. I’m not a good drawer at all. So I just traced my hand and then figured out how the KL could go in there. Then I sent it off to Brand Jordan and they made it more professional.
“많이들 이니셜을 쓰잖아요. 제가 로고를 다 만든 건 아니지만, 그 로고가 저의 일부분이었으면 했거든요. 저는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제 손을 따라서 선을 그은 다음에 제 이니셜이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본거죠. 그걸 조던 브랜드에 보냈더니 그걸 멋지게 만들어주셨어요.”


“But I tried to do as much of it by myself. What’s more original than something you created?”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려고 노력했어요. 내가 내 손으로 만든게 가장 나를 잘 표현하는 것이겠죠.”


One of the most anticipated parts of his basketball camp comes after lunch, when Leonard takes the microphone and, in the reverent silence of a gym he once played in as a teenager, lets the kids ask questions that vary from random to insightful.

그의 무료 농구 캠프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시간이 왔다. 레너드가 자신이 어렸을 때에 뛰었던 체육관에서 마이크를 잡았고,  참여한 어린이들에게서 질문을 받았다.


What size shoe do you wear?

“신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요?”


“14.”

“14”


Can you do a 360 dunk?

“360도 회전 덩크를 할 수 있어요?”


“Yeah, I can do that.”

“응, 할 수 있어"


Was it hard to make the NBA?

“NBA선수가 되는 건 어려운가요?”


“It was hard. I wasn’t a very high-profile player. You have to go to the gym every day, and work.”

“어렵지. 나는 그렇게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어. 체육관에 가서 매일 열심히 연습해야 해"


How good are you at playing basketball?

“농구 얼마나 잘 해요?”


“It’s an opinion, so whatever you think.”

“그건 주관적인 거니까, 니가 생각하는 만큼"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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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the same: Four perspectives on the evolving, but consistent Spurs

Still the same: 진화하는, 하지만 변함없는 스퍼스에 관한 네가지 관점



원문: http://www.cbssports.com/nba/eye-on-basketball/25412253/still-the-same-four-perspectives-on-the-evolving-but-consistent-spurs

I. If someone were to write a book about the San Antonio Spurs, you'd want it to be Matt Bonner. The forward has been a Spur for longer than anybody not named Tim, Tony or Manu, and he's a gifted storyteller. Asked what the title of his theoretical book would be, he paused for a while and then had an idea.

1. 누군가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대한 책을 써야 한다면, 맷 보너가 가장 좋을 것이다. 보너는 빅 쓰리를 제외하고는 가장 팀에 오래 있었던 선수이기도 하고, 타고난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지 물어보자, 잠깐 생각하더니 아이디어를 꺼냈다.


“Maybe I'd just, like, it would be like one of those musical greeting cards,” Bonner said. “You open it up and it's just 'Still the Same' by Bob Seger.”

“아마도 음악이 있는 연하장 같은 거일 것 같네요. 열어보면 밥 시거의 “Still the Same”이 나오는거죠.”


When Bonner arrived in San Antonio, LaMarcus Aldridge was a rookie in Portland, Kawhi Leonard was a sophomore in high school and Jacque Vaughn was the Spurs' backup point guard. Vaughn has since been an assistant coach, an opposing coach and, now, a scout. Imagine how many bank shots, floaters and eurosteps Bonner has seen in that time.

보너가 스퍼스에 왔을 때에,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포틀랜드의 루키였고, 카와이 레너드는 고2, 자크 본은 스퍼스의 백업 포인트 가드였다. 그 이후 자크 본은 어시스턴트 코치가 되었다가, 다른 팀의 감독도 했었고, 지금은 스퍼스의 스카우트로 일하고 있다. 보너가 스퍼스에 온 후에 얼마나 많은 뱅크 슛, 플로터, 유로 스텝을 봤을지 상상해 보시라.


If you're a new Spur and you want advice, Bonner is your man. “Watch out for fire ants,” he said. “We have fire ants in San Antonio. Their bites can last for like a month. So keep an eye out. I always take my kids to the playground and, even if they treat 'em, every couple months they'll pop up.”

만약 당신이 스퍼스 루키라서 조언이 필요하다면, 맷 보너에게 물어보면 된다. “불개미를 조심해야 돼요. 샌안토니오에는 불개미가 있거든요. 물리면 한 달은 가요. 그래서 조심해야 돼요. 우리 애들 데리고 놀이터에 항상 가는데, 아무리 조심해도 두 달에 한 번은 물리더라고요.”


Bonner called it an honor to be a direct witness to Tim Duncan's greatness for so many years. He also said that Duncan is by far the best paintball player on the team, and, if you find yourself competing with him in that arena, you should not use Bonner's strategy.

보너는 팀 던컨의 위대함을 수 년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또한 그가 생각하기에 던컨은 팀 내에서 가장 훌륭한 페인트볼 플레이어이다. 만약 당신이 던컨과 페인트볼을 해야 한다면, 보너의 전략을 따르면 안 된다.


“Paintballs hurt more than you think,” Bonner said. “I thought it was like getting flicked or something. But, so, I thought, ‘All right, I'll just run out,' because we were playing this game where if you get hit you can go all the way back to the beginning and you can touch and you're alive again. So I was going to be a decoy and just like run out and take fire, and then our other guys were going to try to flank ‘em. And it didn't work out like I thought in my head. I got lit up, covered in welts. It really hurt. So it was a bad idea.”
“페인트볼이 생각보다 꽤 아파요. 저는 그거 그냥 따끔할 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뛰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페인트볼 규칙이, 만약 맞게 되면 시작점에 가서 터치만 하면 다시 살아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내가 미끼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면서 상대 공격을 맞으면서 뛰면 우리 팀이 그 측면에서 공격을 할 거라고 생각했죠. 근데 생각처럼 안 되더군요. 엄청 맞았고 멍도 많이 들었어요. 정말 아팠죠. 미끼가 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어요.”


II. The Spurs waived Danny Green after he'd played two games in November of 2010. Four months and 16 D-League games later, they signed him again. He's been in San Antonio ever since, evolving from an end-of-bench guy to one of the league's best 3-point shooters and wing defenders. He said he'd never take the organization for granted, but his actions said more.

2. 2010년 11월 대니 그린은 2게임 출장 후에 스퍼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4개월동안 16번의 디리그 게임을 뛴 후에 그린은 다시 스퍼스와 계약을 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 그린은 샌안토니오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벤치 구석에 있던 선수에서 리그 최고의 3점 슈터이자 윙 디펜더로 진화했다. 그린은 스퍼스를 당연히 여겨서 소홀히 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행동으로 더 보여주었다.


Last summer as an unrestricted free agent, Green had a chance to cash in after years of being underpaid. While DeMarre Carroll, Khris Middleton and Wesley Matthews signed contracts ranging from $15 million to $17.5 million per season, Green took a four-year, $40 million deal to stay a Spur.

지난 여름 제한없는 프리 에이전트로서, 그린은 염가봉사의 기간들을 거쳐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더마레 캐롤, 크리스 미들턴, 웨슬리 매튜스 등이 연 15에서 17.5 밀리언 달러 사이의 계약들을 맺을 때에 그린은 4년 40밀리언의 금액으로 스퍼스와 다시 계약했다.


“When we spoke, I said, 'If you guys can come close, obviously I want to be here. This is like a second home for me,'” Green said. “They did what they had to do or did what they could to make as much space as they possibly could to bring me back. And it was enough for me to come back. More than enough.”

“협상할 때에 제가 말했죠. 스퍼스에서 비슷하게만 맞춰준다면 여기는 내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니 여기에 머무를거라고. 구단에서 결국 그렇게 해주었고 제가 남아있을 만큼의 금액을 마련해줬어요. 그건 제가 재계약하기에 충분했죠. 사실 충분한 정도보다 더 많았어요.”


After reaching an agreement with coach Gregg Popovich and general manager R.C. Buford,Green recruited Aldridge over Twitter. He'd already played his part, though, helping to allow San Antonio to offer the biggest free agent on the market a maximum deal.

코치 그렉 포포비치와 GM R.C. 뷰포드와 계약을 끝낸 다음, 바로 그린은 트위터로 라마커스 알드리지 영입에 힘을 보탰다. 이미 스퍼스가 시장에 나온 최고의 프리 에이전트에게 맥시멈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는데도.


“I knew my role wouldn't change much,” Green said. “I'm still going to go play defense and shoot the open 3 or shoot the open jumper when it's there. Obviously we've got a lot more guys that can score inside and out, so picking and choosing my moments — if somebody has to get less shots with Kawhi playing as good he is and LaMarcus inside, if it has to be me then it's me.”

“제 역할은 그렇게 크게 바뀌지는 않을거에요. 수비를 하고, 오픈 3점을 쏘고, 또 기회가 나면 오픈 2점도 쏘고. 우리 팀에는 점수를 낼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있으니까, 제가 기회를 잘 골라야겠죠. 카와이 레너드는 훌륭하고, 인사이드에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있으니까 누군가가 좀 적게 슛을 해야 한다면 아마도 저겠죠.”


Green said coaches Tim Cluess at St. Mary's high school and Roy Williams at North Carolina taught Green to think team-first. The Spurs reinforced those lessons for years. “You can't play here if you have an ego,” Green said, and suddenly his sacrifice seemed simple.

그린이 가르침을 받았던 St. Mary 고교의 팀 클로이스 코치와 노스 캐롤라이나의 로이 윌리엄스 코치는 팀을 언제나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쳤다. 스퍼스는 그런 가르침을 수년간 더 해오고 있다.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 팀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어요.” 그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다.


I knew what I had here,” he said.

“저는 제가 여기서 배운 것을 잘 알고 있어요”


III. A 19-year-old Kyle Anderson watched San Antonio in the 2013 NBA Finals, and he had something to say. “Boris diaw put on for the slow pokes,” he tweeted. The 6-foot-9 playmaker had been nicknamed “Slow Mo” years earlier, and Diaw was his best NBA comparison. After the Spurs drafted him in 2014, Buford said at summer league, “Guys that like to pass, guys that know how to play, guys who are slow and can't jump, they fit pretty good in San Antonio.”

3. 19살의 카일 앤더슨은 2013년 NBA 파이널을 보다가, 트위터에 “보리스 디아우는 느리면서도 날카롭기 위해 체중을 늘린거야” 라고 올렸다. 슬로모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이 6-9 플레이메이커는, NBA 선수중 보리스 디아우와 가장 닮았다고 여겨지는 선수였다. 스퍼스가 2014년에 그를 드래프트 한 후 뷰포드는 서머 리그에서 말하길 “패스를 잘하고 어떻게 플레이하는 지 잘 알고, 느리고 점프를 못 하는 선수. 스퍼스에 정말 잘 맞을 겁니다.”


Anderson had to fall all the way to No. 30 in the draft to land in San Antonio, but he thought it worked out. He knew you had to be unselfish in order to survive there. “I think my game kind of fit that style,” he said, echoing just about everybody who analyzed the selection.

카일 앤더슨은 드래프트에서 30순위까지 떨어졌고 샌안토니오에 드래프트 되었다. 하지만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스퍼스에서 뛰기 위해서는 비이기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제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는 팀이죠.” 사실 드래프트를 분석했던 많은 사람들도 거기에 동의했다.


Against the Phoenix Suns in November, Anderson stole the ball from Brandon Knight and completed perhaps the slowest coast-to-coast dunk in NBA history. Duncan said he could beat Anderson in a footrace. Manu Ginobili agreed.

11월에 있었던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앤더슨은 브랜던 나이트로부터 스틸을 해서 아마도 NBA역사상 가장 느릴 지도 모른 코스트 투 코스트 덩크를 성공했다. 팀 던컨은 카일 앤더슨을 달리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었고, 지노빌리도 거기에 동의했다.


It's fun to be a Spur, Anderson said, because everybody wants to improve and plays together. He notices his older, championship-winning teammates quietly show up and work. Are there times where he says to himself, “OK, I understand why they've been so good for so long?”

카일 앤더슨은 스퍼스 선수로서 뛰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모든 선수들이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같이 뛰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미 우승을 경험한 그의 선배 팀 메이트들이 조용히 연습장에 나와서는 연습하고 가는 것을 목격했다. 카일 앤더슨이 언제 스퍼스팀이 왜 이렇게 오랫동안 훌륭한지 알게 되었을까?


“Pretty much every day, really,” Anderson said.

“정말 매일 깨닫게 되죠”


There's a word for those plays where the Spurs pass the ball four, five or six times, sending the helpless defense scrambling and creating an open shot. It's a “Spursgasm,” as coined by Zach Lowe in a Grantland article 23 days before Anderson was drafted. Anderson liked watching those sequences. He loves being a part of them.

그랜트랜드의 자크 로우는 스퍼스가 볼을 여러 번 계속 돌리면서 수비 조직을 허물고 오픈 샷을 찾는 플레이들을 “스퍼스가즘”이라고 카일 앤더슨이 드래프트 되기 23일 전에 썼던 컬럼에서 표현한 적 있다. 카일 앤더슨은 그런 플레이들을 지켜보길 좋아했고 이제는 그 일부가 되었다는 것을 사랑한다.


“We know it's just what Pop wants,” Anderson said. “And it's what we want, too. We don't care who scores the points. It doesn't matter to us, as long as we get the job done. To see that, it's always nice as a basketball fan. But to be on the court with it, it's kind of special. It's how we're supposed to play.”

“그게 포포비치가 원하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이기도 하죠. 누가 득점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그게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죠. 저 역시 농구 팬으로서 그런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코트 위에서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해요. 이게 우리가 지향하는 플레이 스타일이죠”


IV. LaMarcus Aldridge didn't need to be sold, according to San Antonio guard Patty Mills. There have been thousands of words written about the recruitment process, but Mills thinks Aldridge already knew what he needed to know.

4. 스퍼스의 가드 패티 밀스에 따르면 FA당시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많은 팀들이 원했기 때문에 고르기만 하면 되는 입장이었다. 이미 많은 기사들이 알드리지 영입 과정을 다루었었지만, 밀스는 그 때 이미 알드리지는 자신이 알아야 하는 것이 뭔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I think we just needed to show him that we genuinely wanted him here,” Mills said. “There was nothing new that we had to tell him.”

“우리는 그 때 우리가 정말 알드리지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었죠. 그것 외에 달리 말할 것은 없었어요.”


To Mills, Aldridge is “the same guy that took me under his wing in Portland,” but he said the big man is still trying to learn the system. “It's time and it's patience; it's repetition and playing games,” Mills said, adding that Aldridge has done a great job adapting on the fly.

밀스에게 알드리지는 아직도 포틀랜드 시절의 에이스이자 리더였던 그 선수이다. 하지만 그는 알드리지가 여전히 시스템을 배워가는 중이라고 말한다.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해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계속 반복해서 익혀나가야 되는 거죠.” 밀스는 하지만 알드리지가 놀랄만큼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Aldridge is averaging six fewer minutes, six fewer shots and 7.7 fewer points than he did last year. Being near his family is "priceless," Aldridge said, and he's just trying to keep the Spurs' winning tradition going.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출장시간은 6분이 줄었고, 그에 따라 슛 시도도 6개가 줄었으며 7.7점 더 적은 평균 득점을 기록 중이다. 알드리지는 가족과 가깝게 있게 된 것이 정말 가치 있다고 말했지만, 또한 스퍼스가 계속 강팀으로 남아있게 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I really didn't know what to expect because I was leaving a situation that was made for me,” Aldridge said. “So, coming here is different. But I think I've done a good job of just adjusting as things have gone along and I'm trying to find my way.”

“저에게 그동안 맞춰졌던 환경을 떠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사실 모르는 거였죠. 그래서 여기 오는 것은 사실 모험이었어요. 하지만 그 동안 적응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내 리듬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With Aldridge, San Antonio is slower and taking fewer 3-pointers. Bonner is playing the fewest minutes of his career, Anderson is playing the most and Green is in a shooting slump. After 25 games, though, the Spurs' record is a familiar 20-5. They're the only team aside from the Golden State Warriors with a top-5 offense and defense. The important things have not changed.

이번 시즌 알드리지를 영입하면서, 스퍼스는 템포를 좀 늦췄고 3점을 좀 적게 시도하는 스타일로 변화했다. 맷 보너는 커리어 최소 출장 시간을 기록중이고, 반면 카일 앤더스는 커리어 최다이다. 대니 그린은 슈팅 슬럼프에 빠졌다. 25게임이 지난 지금, 스퍼스는 항상 그렇듯이 20승 5패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골든 스테이트 워리워스와 함께 공격 수비 모두 top 5에 들어가는 팀이기도 하다.


“We play a little different, but generally it's not,” Mills said. “Really, when you think about it, it's the same stuff that's being barked at us in the locker room at halftime, at the end of the game, before the game. Preparations are the same. A couple of new faces are adapting, but it's the same mindset. It's the same goal.”

패티 밀스는 “우리는 지난 시즌과는 좀 다른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는 같아요. 하프 타임이나, 경기 전후에 라커 룸에서 주로 야단 맞는 일은 똑같거든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도 달라진 게 없어요.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서 적응 중이기는 하지만, 똑같은 마음 가짐으로 똑같은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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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던' 4쿼터도 팀 던컨의 게임을 막을 수는 없었다.


탁월함을 표현하기 위한 형용사는 많다. 하지만 스퍼스의 포워드 팀 던컨은 그 것을 오늘 그의 플레이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는 스퍼스를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LA 클리퍼스와의 경기를 111-107로 승리로 이끌었다.

정규시간동안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도, 연장전에 앞서 벤치로 다가가서는 먼저 사과부터 했다.

“두세 개의 레이업을 놓쳤고, 또 두세 개의 수비 실수도 있었고, 위치 선정을 잘 못해서 디안드레 조던에게 덩크도 허용했어. 4쿼터에 난 너무 못 했어"라고 던컨은 벤치에게 사과했다.

스퍼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던컨의 4쿼터는 멋진 결과를 전혀 망치지 않았다. 던컨은 28점을 득점했고 11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 게임은 그의 100번째 20점+, 10리바운드+ 플레이오프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던컨은 클리퍼스를 이기고 시리즈 1:1이 된  이 경기에서 NBA 역사상 다섯 번째로 플레이오프에서 5000점 이상을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연장전에서 들어오면서 그는 우리에게 ‘4쿼터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몇 개의 클러치 샷들을 성공시키면서 우리가 계속 따라 붙을 수 있게 해줬어요" 이 날 23점을 득점한 카와이 레너드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퍼스는 4쿼터 6분 46초를 남기고 10점차 리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클리퍼스가 나머지 시간동안 16-6 런을 기록하면서 그 리드는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94:94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정규시간의 마지막 3분 12초와 연장전 내내, 팀 던컨은 5파울을 이미 기록한 채로 플레이했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수비에 나쁜 영향을 주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연장전에 스퍼스가 기록한 17점 중에서 4점을 득점했다.

코치 그렉 포포비치는 이렇게 말했다. “티미는 대단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는 게임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지요. 그는 상황 판단을 잘해요. 그는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 지를 알죠. 그는 그냥 아주 영리하죠. 영리하다는 것 말고는 달리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는 그가 코트 위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았고,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낸 거에요. 게임 내내 상황에 끌려다니질 않았죠. 정말 대단했어요.”

아무튼간에 팀 던컨은 아주 압도적이었다.

던컨은 1쿼터와 2쿼터에 각각 8점씩을 득점했고, 2쿼터가 끝나기 2분 5초전까지는 어떤 샷도 미스하지 않았었다. 3쿼터 종료 8분 39초전에서야 2번째 샷을 미스했고, 3쿼터가 종료되었을 때 필드골 성공은 12-15였다.

ESPN 기록에 의하면 던컨의 28득점중 반은 포스트 업 플레이에서 나왔다. 1차전에서는 스퍼스팀 전체가 3-9 성공률로 6점밖에 포스트 업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2차전에서는 16득점을 포스트 업으로 올렸다.

전반에 4번 포스트 업을 해서 모두 성공을 시키면서 8점을 올렸고, 5번 시도한 컷인 중에서 4번 성공해서 나머지 8점을 득점했다. 던컨의 전반 16득점은 그의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이다. 또한 던컨은 4개의 어시스트, 블록슛 하나를 기록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2게임에서 1-1이 되었던 19번 중 13번의 시리즈를 그동안 가져간 기록이 있다. 인터뷰에서 말하길 “던컨은 대단했죠. 그의 플레이를 보면 언제나 놀라게 됩니다. 승부욕이 강해서 이런 게임을 즐겨요. 그리고 오늘 멋진 샷들을 성공시켜주면서 대단한 일을 해줬죠”

ESPN 기록에 따르면 던컨 시대의 스퍼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을 졌던 적이 8번 있지만, 그 시리즈들에서 2차전까지 모두 졌던 적은 없다.

“저는 그냥 팀에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제게 특별한 비법 같은 건 없어요. 사실 어디에도 그런 건 없죠. 저는 대단한 시스템 안에서 플레이해요. 저는 대단한 팀의 일원이죠. 이제는 제가 예전처럼 막중한 책임을 요구받지도 않아요. 저는 팀에서 하나의 작은 역할을 맡을 뿐이고 그거에 만족해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꾸준히 하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죠"


http://espn.go.com/blog/nba/post/_/id/1758/awful-fourth-doesnt-spoil-duncans-vintage-night

'Awful' fourth doesn't spoil Duncan's vintage night

LOS ANGELES -- Whatever glowing adjectives exist to describe excellence, San Antonio Spurs forward Tim Duncan embodied them all through his performance Wednesday in leading his team's 111-107 overtime victory over the Los Angeles Clippers in Game 2 of the Western Conference playoffs.

Yet as brilliantly as he played in regulation, Duncan approached the bench prior to the start of overtime to apologize to the team.

"I missed two or three layups. I made two or three defensive mistakes, got out of position and gave up dunks to DeAndre [Jordan]," Duncan said. "I was awful in that fourth quarter."

Luckily for the Spurs, Duncan's shaky quarter didn't spoil an otherwise virtuoso outing. Duncan poured in 28 points and pulled down 11 rebounds in the victory, notching his 100th career playoff game in which he contributed at least 20 points and 10 rebounds.

In the process, Duncan became the fifth player in NBA history to score 5,000 career points in the postseason as the Spurs evened the series with the Clippers 1-1 heading back to San Antonio for Game 3 on Friday.

Tim Duncan notched his 100th career playoff game of at least 20 points and 10 rebounds on Wednesday, recording 28 points and 11 rebounds in a Game 2 win. 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

"He went into overtime and told us, 'Sorry for the fourth quarter, guys,'" said Spurs forward Kawhi Leonard, who had 23 points. "He then knocked down a few big-time shots in overtime to keep us in the game."

The Spurs held a 10-point lead with 6:46 remaining in the fourth quarter, but watched that evaporate when the Clippers outscored them 16-6 the rest of the way to force overtime tied 94-94.

During the final 3:12 of regulation and in the overtime period, Duncan played with five fouls, yet didn't let that negatively affect his impact on defense. He chipped in four of the Spurs' 17 points in overtime.

"Timmy's got a great mind. He's got a great feel for the game," Spurs coach Gregg Popovich said. "He knows the situation. In that case, he knew what position he was in. He's just smart. It has nothing to do with anything else except that he is smart. He knows he had to stay on the court, and he figured out a way to do it. He continued to be aggressive, which is pretty amazing."

Prior to all that, Duncan dazzled, too.

He scored eight points in the first and second quarters, and didn't miss his first shot until there was 2:05 remaining in the first half. Duncan didn't miss his second shot until there was 8:39 left in the third quarter, starting the game 12-of-15 from the field.

Half of Duncan's game-high 28 points came on post-up plays, according to ESPN Stats & Information. In all, the Spurs scored 16 post-up points against the Clippers in Game 2 after producing just six such points in the first game of the series on 3-of-9 shooting.

In the first half, Duncan nailed all four of his shots on post-ups for eight points, and hit 4-of-5 when cutting to the basket. Duncan's 16 points to start were his most before halftime all season. He also contributed four assists to go with a blocked shot.

"He was spectacular," said Popovich, who has won 13 of 19 playoff series when tied 1-1. "He continues to amaze me with the things he is able to do. He is a competitive guy. He always comes to play, and tonight, he got some shots to fall and did a great job for us."

During Duncan's tenure with the Spurs, the team has been down 1-0 in the first round of a postseason series on eight occasions, but has never lost Game 2, according to ESPN Stats & Information.

"You know what, I'm just trying to keep pace," Duncan said. "I don't have a secret. There's not a secret to it. I'm in a great system. I'm on a great team, and I'm not asked to do what I used to do. I'm asked to play a role, and I'm happy to play a role. I'm just trying to be as consistent as I can for my teamm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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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MySA Spurs Nation blog - Fundamental greatness: The oral history of Tim Duncan by Dan McCarney,

ESPN blog - Pop and Timmy: Power Couple,

SI Vault - 21 Shades of Grey



- 드래프트 당시


새크라멘토 킹스 GM 제리 레이놀즈: “이 픽 하나로 단숨에 스퍼스는 챔피언 컨텐더가 되었다.”


보스턴 셀틱스 디렉터 M.L.카: “추첨이 끝난 다음에 릭 피티노 감독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 포포비치 감독에게 3픽과 6픽을 둘 다 줄테니 1픽을 보스턴에게 팔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라고 했다. 폽 감독은 제의에 감사해하면서도, 픽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말도 안 되는 제의지요? 하지만, 그때 우리는 내년, 내후년 픽도 다 줄 수 있었어요. 포포비치는 팔지 않았겠지만.”


포포비치: “우리가 팀 던컨 픽을 팔 확률은 아마도 우리 단장 R.C.뷰포드가 가드로 선발출장할 확률과 비슷할 것이다"


돈 넬슨: “만약 포포비치가 던컨 픽을 트레이드한다면, 내가 당장 샷건 들고 포포비치 집에 갈거야"



- 루키 시즌


찰스 바클리: “21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미래를 보았다. 어떤 스타일로 경기하는 지 몰랐었는데, 예상보다 더 잘 하는 것 같다.”


마이클 조던: “팀 던컨이 왜 1픽인지 이제는 알겠다. 재능도 상당한데, 이미 모두 만개한 느낌이다. 대학에 4년간 있으면서 모든 것을 배웠지 않나 싶다. 올해의 루키는 이미 확정인 것 같고, MVP경쟁에도 이름을 올려야 할 것 같다.”


팀 던컨(올해의 루키 시상식에서, 티셔츠 차림으로): “연설 같은 거 해야 되요?”



- 2003년 챔피언 시즌


아이재이어 토머스 뉴욕 코치: “스퍼스가 팀 던컨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이 틀림없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너무나 훌륭해서, 팀 던컨이 다른 선수들을 도운 것이 도움을 받은 것보다 훨씬 클 것이다.”


말릭 로즈: 팀 던컨이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우리를 캐리했다.



- 지노빌리 드래프트


아르헨티나의 한 팬이 SA익스프레스 기자 벅 하비에게: “지노빌리는 그 증오스러운 레이커스와의 게임 4쿼터에 슈팅할때에 절대로 쫄지 않을 거에요. 던컨과 포포비치에게 전해주세요. 지노빌리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아니지만, 엄청난 배짱을 가진 선수이고 그건 스퍼스에게 절대로 필요할 거라고"



- 파커 드래프트


파커의 당시 에이전트: “파커가 샌안토니오랑 워크아웃 하고 나더니, 나 여기서 뛸거야 그러더군요. 그렇게 안 될걸 이라고 말했더니,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가 스퍼스에서 뛸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했어요”


- 기타 등등


로버트 오리: “마누가 노비츠키에게 파울만 안 했으면, 3핏 했을거에요"


로버트 오리:”포포비치 감독은 야구를 했다면 아마 정말 위대한 주루 코치가 되었을 걸요. (역주: 모든 플레이마다 손으로 사인을 하신다고 하네요…) 사실 인바운드 패스를 항상 담당하는 입장에서 코치도 봐야 하고, 포인트 가드도 봐야 하고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토니 파커: “우리가 만약 뉴욕에서 우리가 여기서 이룬 것을 그대로 이뤘더라면, 우리는 아마 신이 되었을 거에요"


댈러스 포워드 에두아르도 나헤라(던컨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음 일단, 아주 훌륭한 3점 슈터는 아니죠.”


카림 압둘 자바: “이 세대 가장 뛰어난 빅맨은 팀 던컨이죠. 매일 팀을 위해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죠.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어서, 팀이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들을 할 수 있고, 모자란 부분이 전혀 없어요.”


칼 말론: “제 올타임 페이보릿은 팀 던컨입니다. 그는 정말 자기 플레이만 할 뿐이에요. 이제는 늙었지만, 지난 15년간 똑같이 자신의 게임을 플레이해왔어요. 금전적 가치라던가, 남들의 평가라던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만 묵묵히 하는거죠.”


제리 웨스트: “팀 던컨은 위대함 그 자체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이 정말 부럽다. 전체 커리어를 그렇게 위대한 코치 한 명과 함께 보낸다는게 너무 부럽다.”


R.C.뷰포드: “사실 우리는 모두 팀 던컨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거에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은 정말 대단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거죠. 포포비치에 뷰포드라니. 그건 퍼스트 클래스에요, 퍼스트 클래스.”


2012년 필라델피아와의 스퍼스 게임 라인업 카드: “DNP-OLD”


션 엘리엇 :”팀 던컨은 여름에 정말 엄청나게 연습을 해요. 제가 여름에 체육관에 5,6번 정도 들렀었는데, 항상 있더군요. 가끔 프리에이전트 선수들이나 드래프트 참가중인 선수들이 체육관에 가기도 하는데 항상 팀 던컨이 연습하고 있어서 그 선수들이 다 놀랜다고 하더라구요”


말릭 로즈: “원정에 가면 같이 매든 풋볼 비디오 게임을 자주 했었는데요. 계속 제 아들 이름을 매든이라고 지으라고.. 다른 이름으로 했는데, 티미는 신경도 안 쓰고 매든이라고 불러요"


마이클 핀리: “한 번은 팀원 전부를 페인트 볼 게임으로 초대를 했어요. 근데 전 한번도 안 해봤거든요. 그래서 전화해서 어떻게 입고 가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긴 소매옷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할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페인트가 몸에 안 묻는다고. 근데 그 날 갔더니 자기는 탱크톱 셔츠와 반바지을 입고 왔더군요.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는 한 방도 안 맞는다고…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총을 빌렸는데, 팀 던컨은 자기 총을 가지고 왔더군요. 페인트볼 경기장 끝에서 반대 끝까지 쏠 수 있는 엄청난 총을.. 그런 면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SI 크리스 발라드 기자: “팀 던컨은 페인트 볼 경험이 전혀 없는 팀원들을 초대해서 페인트 볼을 즐긴 적이 있다. 그리고 자기 팀에는 잘 하는 사람만 넣었고, 또 자기 소유의 엄청난 페인트볼 총을 가지고 오기도 했다. 그리고는 동료인 대니 페리에게는 휘어서 쏘면 거의 6피트나 빗나가는 총을 주었다. 그리고는 그런 동료들을 아주 신나게 쫓아다니면서 페인트볼 총탄을 퍼붓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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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1. 아름다운 패스워크와 공간창출

2. 빅3의 강점은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잘 조직된 오펜스. 코칭 스탭과 헤드 코치의 팀 장악력이 만들어낸 작품

3. 하지만 이러고도 우승 못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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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하면서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했습니다만, 결국 졌네요. 3쿼터 막판에 지노빌리가 놀라운 버저비터를 성공했고, 4쿼터 초반에는 딱 한 번 리드를 하기도 하면서.. 계속 기대를 하면서 봤습니다만.. 랜돌프가 4쿼터에만 17점(정확한지 모르겠네요)을 득점하면서 분위기를 완벽하게 장악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결국 6차전을 졌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스코어 2-4로 1라운드 패배, 2010-11 시즌의 마지막을 맞게 되었습니다.

오늘 6차전이 유일하게 본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리즐리스의 강함은 잘 알겠더군요. 확실히 토니 앨런이 가세한 수비는 대단합니다. 마누 지노빌리나 토니 파커가 골밑 공략을 제대로 못 하더군요. 게다가 골밑 수비도 강력해서 팀 던컨도 애를 많이 먹었고.. 거기다가 자크 랜돌프... 원래 잘 하긴 하지만, 오늘은 더 잘 하더군요. 30점인가 해서 커리어 플레이오프 하이를 찍었습니다.

확실히 이제는 젊은 선수들에게 운동량과 운동능력에서 많이 밀립니다. 특히 빅 3 말이죠. 예전이었다면 어떻게든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수비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제는 밀려서 패스하기 바쁘더군요..ㅜㅜ

암튼 이번 시즌 1번 시드를 갖게 되어서 내심 기대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내년은 파업때문에 시즌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태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올 시즌이 거의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크네요.

암튼 이제는 댈러스가 레이커스를 잡아주길 응원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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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존 홀린저가 플레이오프 예상 컬럼을 올렸습니다. 스퍼스에 대해서는 2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질 거라고 예상을 했군요. 저도 지금 경기력이라면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2라운드에서 이겨도 컨퍼런스 파이널 레이커스에게는 도저히 이길 것 같지가 않네요. 하지만.. 마누가 뭔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갖고 있습니다. 부상을 입어서 몇 시간 뒤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못 뛰겠지만 2라운드에서부터는 회복될 것이고, 그러면 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팬으로서 기대를 걸어 봅니다.

그리고 홀린저 이 양반이 예상한 파이널은 레이커스와 히트인데..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동부에서는 로즈와 시카고가 끝까지 올라오기를!

Heat vs. Lakers in the NBA Finals?

ESPN John Hollinger

 

WEST Round 1

(1) San Antonio vs. (8) Memphis

Season series: 2-2
AccuScore says: 82% Spurs

 

이 시리즈의 놀라운 점은 4번의 정규시즌 경기의 결과가 플레이오프를 예상하는 데에 얼마나 가치가 없는지를 보여주는 점이라 하겠다. 샌안토니오는 멤피스에게 두 번 졌는데, 한 번은 팀 던컨이 없었고, 한 번은 토니 파커가 없었다. 그런데, 두 번 이겼을 때에는 다 스퍼스의 홈이었고 굉장히 힘든 경기들이었다. (한 번은 연장까지 가기도 했다)

멤피스에게 가치있는 스탯은 루디 게이가 떠난 이후에 팀이 어떠냐일 것이다. 토니 앨런이 스타팅으로 나온 이후 그리즐리스는 더 이상 구색맞추기용으로 타빗이나 헨리스를 로테이션에 넣지 않는다. 멤피스는 마지막 두 게임을 제외하면 15승 8패를 기록했고 게임당 5.2의 플러스 득실 마진을 기록했다.

즉, 멤피스는 약한 8번 시드팀이 아니다. 멤피스는 선수층도 두텁고, 수비도 좋으며, 두 명의 좋은 로우 포스트 선수를 가지고 있으며, 월드 클래스의 윙 수비수를 가지고 있다. 마누 지노빌리의 부상으로 인해서, 스퍼스에게는 힘든 시리즈가 될 수도 있다.

마누 지노빌리가 부상이기 때문에 1차전을 스퍼스가 진다고 해도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하지만 스퍼스가 시리즈 전체를 지진 않을 것이다. 물론 스퍼스가 시즌 중반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지만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고 멤피스는 외곽 슛이 없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스퍼스가 멤피스의 도전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퍼스 in 6


 

WEST Semi

(1) San Antonio vs. (4) Oklahoma City

Season series: 3-0 Spurs
AccuScore says: 52% Spurs

 

만약에 이 두 팀이 1월에 승부를 겨뤘더라면 예상을 하기가 쉬웠을 것이다. 스퍼스는 시즌의 3분의 2까지는 최고의 팀이었지만, 썬더는 거기까지는 꽤 고생했었으니까. 특히 수비에서.

그런데, 그때부터 달라졌다. 썬더는 켄드릭 퍼킨스가 합류한 이래로 밀워키와의 시즌 마지막 게임 이전까지 13승 3패이고 그 중에는 레이커스와 히트, 너게츠에게서 거둔 원정 승리도 있다. 그들이 이렇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에는, 제프 그린을 트레이드 하고 세르지 이바카에게 더 많은 출장 시간을 준 탓도 있다.

샌안토니오는 3월 이후에 좋지 못했다. 스퍼스 선수들이 그렇게 많은 출장시간을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원래 그들의 공식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그 정점을 6개월 정도 더 빨리 지나게 된 것 같다. 마누 지노빌리가 이 시리즈 전까지는 건강해지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이 시리즈는 “가드의 세대 교체”로 보인다. 그리고 썬더는 그들이 그렇게 닮고 싶어하던 프랜차이즈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예상: 썬더 i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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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ff Predictor: What's happening? 


 

The NBA playoffs are just around the corner, and that means it's time for another spring tradition as well: Accuscore's Playoff Predictor.

NBA 플레이오프가 곧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매년 봄 해왔던 전통을 또 다시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바로 Accuscore의 플레이오프 예측이다.

 

This neat little tool allows you to play out the postseason as many times as you like and simulate what might happen if different teams met ... or what the odds are of different outcomes in later rounds ... or what might happen if the bracket changed ... or countless other possibilities.

이 작고 가벼운 도구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만큼 포스트 시즌을 돌려볼 수 있고 각기 다른 팀들이 만났을 때 어떻게 될 것인지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각각 다른 결과들이 그 다음 라운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혹은 순위가 바뀌었을 때 어떻게 될 것인지 혹은 또 다른 가능성들이 있는지 등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First, the nitty-gritty stuff. There was some confusion about this a year ago, so just to be clear: This is Accuscore's baby, not mine. My Power Rankings have nothing to do with it, although you can fill in the bracket using the current Playoff Odds.

첫째로, 핵심적인 것 하나. 작년에 좀 혼란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확실하게 하고 싶다. 이 도구는 Accuscore의 것이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내가 쓰는 파워 랭킹이랑 이건 전혀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 도구를 쓸 때에, 내가 쓴 현 시점에서의 플레이오프 예상을 쓸 수는 있을 것이다.

Instead, their simulation tool looks at every matchup and plays out the series, showing you the percentage odds of each side winning and then advancing the winner into the next round.

대신에, 이 시뮬레이션 도구는 모든 매치업을 볼 수 있고 각 팀의 승리 그리고 다음 라운드로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을 보여준다.

Just looking at the early rounds, it immediately becomes clear that for anyone in the East, avoiding New York is the key. Boston, for instance, has an 88 percent chance of beating projected No. 7 Philadelphia and a 90 percent chance of beating projected No. 8 Indiana ... but shows up only as a 70-30 proposition against the Knicks. Similar odds face the Bulls and Heat in their prospective matchups.

1라운드를 보면, 동부에서는 뉴욕을 피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스턴 셀틱스는 7번 시드 필라델피아를 88퍼센트의 확률로 이길 것으로 예상되고 8번 시드 인디애나에게는 90퍼센트 확률로 이길 거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뉴욕 닉스에게는 겨우 70퍼센트에 불과하다. 시카고 불스나 마이애미 히트의 경우도 비슷하다.

Meanwhile, it appears the 4-5 series will be a lot more competitive in the West than the East. Orlando has an 88 percent chance of vanquishing No. 5 Atlanta in the East, belying the closeness of their seedings, but the Thunder have only a 65 percent chance of advancing against Denver in the West. (This assumes home-court advantage for the Thunder, which we might not want to assume so cavalierly: Denver is three games behind and still plays Oklahoma City twice. If the Nuggets win both, they're a game back and own the tiebreak.)

반면에 4,5번 시드간의 맞대결은 동부에서보다 서부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랜도 매직은 5번 시드 애틀랜타 혹스를 시드 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88퍼센트의 확률로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덴버 너겟츠를 맞아서 승리할 확률이 65퍼센트밖에는 되지 않는다. (이 확률은 썬더가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졌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지만, 너무 대담하게 가정하고 싶지는 않다. 덴버는 현재 3게임 뒤져 있고 아직 썬더와 2게임 더 해야 한다. 만약 덴버가 두 게임을 모두 잡는다면 1게임차로 줄 것이고 타이브레이크를 가질 것이다)

We can also set up our own brackets using the "Custom Rankings" feature at the bottom right, which is useful for two reasons. First, we can see what happens if home-court advantage flips in a series; it appears it changes the odds by about 8 percent to 12 percent, depending on the series. For the Denver-Oklahoma City case, for example, the Thunder's odds of advancing go from 65 percent with home-court advantage to 53 percent without it.

이 도구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커스텀 랭킹”을 사용해서 시드를 새로 설정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다음 두 가지 이유때문에 유용하다. 첫번째로,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각 시리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볼 수 있다. 홈코트 어드밴티지에 따라서 확률이 시리즈별로 8퍼센트에서 12퍼센트 정도까지도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덴버 너겟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우에 만약 썬더에게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있다면 65퍼센트의 확률로 이기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확률은 53퍼센트로 떨어지게 된다.

These results imply that home-court advantage in a series increases the odds of winning by about 5 percent compared to a neutral-site seventh game, which sounds about right; after all, the series first has to be close enough to warrant a seventh game before the advantage becomes a factor.

이런 결과들로 미루어 볼때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진다면 중립 지역에서 7번째 게임을 하는 것보다 5퍼센트 정도 더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중요해지기 전에, 시리즈를 7번째 게임까지 몰고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But I digress. The real fun of the "custom bracket" tool is that it allows you to rig the bracket to see what would happen if two teams met in the Finals, rather than replaying the matchups a hundred times before you get what you want. If, for instance, you hanker to see what would happen if Miami played the Lakers, no problem: Just insert a series of Clevelands and Sacramentos into the bracket with them, and voila ... after sweating out Detroit, Toronto and Milwaukee in the Eastern playoffs, the Heat make the Finals and face a Lakers team that outlasted the Clippers, Phoenix and Utah.

얘기가 빗나갔는데, “커스텀 랭킹”의 진정한 재미는 파이널에 어떤 두 팀이 올라갔을 때에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기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수백번 시뮬레이션하는 것보다 쉽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파이널에서 붙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자. 문제없다. 시드에 클리블랜드나 새크라멘토같은 팀들을 넣으면 된다. 동부에서는 히트가 디트로이트, 토론토, 그리고 밀워키같은 팀들을 이기고 올라오고, 레이커스는 클리퍼스나 피닉스, 유타 와 같은 팀들을 이기고 올라오게 만들 수 있다.

When they meet in the Finals, the Lakers beat Miami in 62 percent of simulations, assuming home-court advantage for L.A., and 54 percent of simulations when the Heat have the home floor. (In the custom set-up, it appears the tool gives home court to the higher seeded team and goes to the team with the best record if they have the same seed.)

이 두 팀이 파이널에서 만나면, 레이커스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졌다고 했을 때 62퍼센트의 확률로 이기게 된다. 그리고 히트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졌다면 54퍼센트로 줄게 된다. (커스텀 랭킹에서는 더 높은 시드의 팀이나 더 나은 승률을 가진 팀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지게 된다.)

After running through a series of operations like this, I was able to reach some pretty solid conclusions about the simulation. Since most of these jive with my impression of the playoffs in general, here are some observations:

이렇게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후에 나는 몇가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대부분은 전반적인 플레이오프에 관한 것이긴 한데, 암튼 여기에 내 생각들을 써보겠다.

1. First-round upsets are much more likely in the West.

1라운드에서 업셋은 아마 서부 지구에서 일어날 것이다.

In addition to Denver, I'm fond of Memphis and Portland as first-round upstarts, but this tool liked another team even more -- New Orleans. It gave the Hornets a 33 percent chance of beating Dallas in Round 1, and several iterations placed the Hornets into the conference finals ... I even got them in the Finals once, after a riveting conference finals against Memphis that was the lowest-rated in league history. (The simulation didn't actually say that part, I just figured it was likely.)

덴버도 있지만, 나는 포틀랜드나 멤피스를 첫번째 라운드의 업셋 후보로 점찍고 있다. 하지만 이 도구를 가지고 보면 다른 팀이 더 가능성있어 보이는데 바로 뉴올리언즈 호네츠이다. 1라운드에서 호네츠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이길 확률은 33퍼센트나 된다. 그리고 몇번의 시뮬레이션에서는 호네츠가 심지어 서부 파이널에 오르기까지 했다. 한번은 파이널에 오르기까지 했는데 서부 결승에서 멤피스에게 이겼다. 아마 이것은 리그 역사에서 가장 낮은 순위의 팀들이 오른 결승이었을 것이다. (이 도구가 그 사실을 말해준 것은 아닌데, 아마 그럴 것이다)

That said, Memphis, Portland and Denver all had better odds than similarly seeded teams in the East; the likely No. 6 seeds were the only slot where the Eastern team had a better chance, and only marginally so (35 percent for New York to 33 percent for New Orleans).

즉, 멤피스, 포틀랜드, 그리고 덴버는 동부의 비슷한 순위의 팀들보다는 이길 확률이 더 크다. 아마 6번 시드만 동부쪽이 확률이 더 클 것인데 그것도 사실 비슷하다. (동부 6번 시드는 뉴욕이고 35퍼센트, 그리고 서부의 6번 시드는 뉴올리언즈이고 33퍼센트이다)

2. The last two rounds of the East playoffs are basically toss-ups.

동부 플레이오프에서 2라운드와 결승은 기본적으로 동전던지기나 마찬가지의 확률이다. 즉 거의 50대 50이다.

Provided Chicago takes the top seed, which it appears the Bulls will, the 1-4 and 2-3 matchups in the East become coin tosses. The biggest difference is between Chicago and Orlando, where the Bulls have a 56 percent chance of advancing; the tightest is a Miami-Chicago conference finals, which gives the Heat a 51 percent chance.

만약 시카고 불스가 1번 시드를 가진다면, 동부 1위와 4위 그리고 2위와 3위의 2라운드 대결은 거의 대등한 확률이 된다. 가장 큰 차이는 시카고 불스와 올랜도 매직인데 불스가 56퍼센트의 승리 확률을 가진다. 가장 차이가 적은 매치업은 마이애미 히트와 시카고 불스의 대결이고, 히트가 51퍼센트의 확률로 이길 것이다.

Take away home-court advantage from the Bulls, however, and this tool is much less bullish on their chances. In a conference finals, Chicago has a 53 percent chance of beating the Celtics with home-court advantage, but only 43 percent without it.

그런데, 불스에게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뺀다면 이 도구에서 보면 불스는 좀 불리해진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시카고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고 보스턴을 만나면 53퍼센트의 승리 확률을 가지지만,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없다면 43퍼센트까지 떨어지게 된다.

3. Lakers or Spurs? Take your pick.

레이커스? 스퍼스? 여러분의 선택은?

This tool is not a big fan of Dallas, giving the Mavs a decent shot of going out in the first round against New Orleans (33 percent) or Portland (23 percent), and preferring the Lakers 54-46 even if the Mavericks have home-court advantage; without it the preference for L.A. goes to 62-38.

이 도구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팬이 아닌 것 같다. 댈러스는 1라운드에서 뉴올리언즈나 포틀랜드를 맞아서 패배할 확률도 각각 33퍼센트와 23퍼센트로 가장 큰 편이고, 심지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지고도 레이커스에게 2라운드에서 54퍼센트 확률로 질 것이라고 나온다.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없다면 레이커스의 승리 확률은 62퍼센트까지 올라간다.

Meanwhile, the tool gives the Thunder a decent chance against San Antonio in the second round (31 percent), which is almost as good as Dallas' chances against the Lakers. As a result, San Antonio's seeding doesn't appear much more advantageous than L.A.'s.

반면에, 이 도구에서는 썬더가 샌안토니오를 2라운드에서 이길 확률이 31퍼센트로 꽤 높은데, 이 수치는 매버릭스가 레이커스에게 이길 확률과 비슷하다. 결과적으로 샌안토니오의 시드가 LA보다 좋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In the conference finals, the app sees Lakers-Spurs as a 50-50 proposition -- one of only a few matchups right now that rate as true coin flips. (Among the others are a Dallas-Chicago Finals and a Denver-Memphis second-round pairing.)

서부 파이널에서 레이커스와 스퍼스의 확률은 50대 50이다. 몇 안 되는 진정한 동전 던지기 확률이다. (또 다른 50대 50으로는 댈러스와 시카고의 결승이나 덴버와 멤피스의 2라운드 맞대결 등이 있다.)

4. In the Finals, go Boston or go West.

파이널은 보스턴이거나 서부이다.

Despite all the power in the East this season, Boston was the only team that fared well in Finals matchups. The Celtics win 52 percent of the time against L.A., 50 percent against San Antonio and 57 percent against Dallas.

이번 시즌 동부의 여러 팀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결승 매치업에서 서부팀들에 대해서 그래도 좋은 확률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보스턴 셀틱스이다. 보스턴은 52퍼센트의 확률로 LA 레이커스에게 이길 수 있고 샌안토니오에게는 50퍼센트, 댈러스에게는 57퍼센트이다.

Their East brethren don't fare nearly as well. San Antonio beats Miami 59 percent of the time, Orlando 60 percent of the time and thumps Chicago 65 percent of the time. In addition to the slight edge against Miami noted above, the Lakers pound Orlando (65 percent) and eke past Chicago (51 percent). Even Dallas has a decent chance, rating a pick-'em against the Bulls, 53 percent against the Heat and 57 percent against Orlando.

다른 동부팀들은 그렇지 못하다. 샌안토니오는 마이애미 히트에게 59퍼센트 승리 확률이고, 올랜도에게는 60퍼센트, 그리고 시카고에게는 65퍼센트의 승리 확률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레이커스도 마이애미에게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높은 승리 확률을 가지고 있고 올랜도에게는 65퍼센트, 그리고 시카고에게는 51퍼센트 확률로 이길 것이다. 심지어 댈러스조차도 불스에게는 50대 50이지만 히트에게는 53퍼센트, 올랜도에게는 57퍼센트로 앞선다.

In closing, let me sum it all up for you. I made this handy chart to show you how all the contenders fare against each other based on today's ratings. Obviously, it's going to change every day, which is part of the fun -- you can go back in every morning and re-simulate the playoffs with the latest seedings and information, and you can keep trying until you get that Hawks-Blazers Finals you've always wanted.

마지막으로, 이 모든 걸 요약한 표를 아래에 작성해보았다. 이 표를 통해서 모든 컨텐더 팀들이 현재 수치에 기반해서 서로 확률이 어떤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확률들은 매일 매일 변하고 그것이 바로 재미이다. 당신은 매일 아침 최신 데이터로 플레이오프를 다시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잇을 것이고, 만약 당신이 혹스와 블레이저스의 파이널을 원한다면 그 대진이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Contenders vs. each other in Accuscore Simulator (home-court advantage team listed first) -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있는 팀이 앞에 옵니다.

EAST SEMIS
Chicago 56% Orlando 44%
Boston 54% Miami 46%
Boston 52% Orlando 48%
Chicago 49% Miami 51%
WEST SEMIS
San Antonio 69% Oklahoma City 31%
Los Angeles 62% Dallas 38%
Dallas 46% Los Angeles 54%
EAST FINALS
Chicago 53% Boston 47%
Boston 57% Chicago 43%
Chicago 49% Miami 51%
Boston 52% Orlando 48%
Miami 56% Orlando 44%
Chicago 56% Orlando 44%
WEST FINALS
San Antonio 50% Los Angeles 50%
San Antonio 54% Dallas 46%
NBA FINALS
San Antonio 54% Boston 46%
Boston 57% Dallas 43%
Boston 52% Los Angeles 48%
San Antonio 65% Chicago 35%
Chicago 50% Dallas 50%
Chicago 49% Los Angeles 51%
San Antonio 60% Orlando 40%
Dallas 57% Orlando 43%
Los Angeles 65% Orlando 35%
San Antonio 59% Miami 41%
Dallas 53% Miami 47%
Los Angeles 62% Miami 38%
Miami 46% Los Angeles 54%


원문 링크(ESPN Insider): http://insider.espn.go.com/nba/insider/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PERDiem-110315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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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현재 54승 12패, 82%의 승률, 서부 컨퍼런스 2위와 7게임차 1위, 리그에서도 1위.

사실 저도 이런 성적을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누가 이런 성적을 스퍼스가 거둘거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래서 이쯤에서 ESPN 전문가들의 시즌 전 예상을 한 번 보겠습니다. ㅎ  그래도 가장 비슷하게 맞춘 사람은 홀린저네요.

 

 

Predicted Finish For San Antonio Spurs: 2010-11

J.A. Adande, ESPN.com

Gregg Popovich is the best at managing his stars' minutes, only the payoff has decreased lately. Tiago Splitter's arrival makes the Spurs less dependent on Tim Duncan, but is that a good thing?

그렉 포포비치는 그의 스타들의 출전시간 배분에는 최고이고, 단지 최근 결과가 계속 나빠졌을 뿐이다. 티아고 스플리터가 오면서 팀 던컨에 대한 의존도가 조금은 낮아질 것인데, 그게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까?

Southwest: 2

West: 6

Chris Broussard, ESPN Mag

This is the last hurrah for this historic group -- and I don't expect it to be much of a hurrah. No way the Spurs miss the playoffs, but if some of the younger squads emerge, I wouldn't be surprised by an eighth seed. One thing that could derail a mundane season is Tony Parker playing for a contract.

이 역사적인 팀에게는 마지막 황금기가 될 것이지만, 예전만한 성적이라고도 예상하지 않는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에 못 올라가지는 않겠지만, 더 젊은 팀이 떠오른다면 8번시드가 될 가능성도 있다. 토니 파커가 계약하는 해라서 더 잘 한다면 성적이 더 좋을 수도 있다.

Southwest: 2
West: 6

Chad Ford, ESPN.com

The Spurs continue to find a way to stay relevant, even as their core ages. The emergence of George Hill and DeJuan Blair was a revelation last season and I'm expecting a significant contribution from rookie Tiago Splitter this year. Not sure the Spurs can challenge the Lakers, but they'll be tough.

스퍼스는 핵심선수들이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언제나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조지 힐과 드환 블레어가 지난 시즌부터 떠오르기 시작했고 루키 티아고 스플리터의 가세는 팀에게 큰 기여가 될 것이다. 스퍼스가 레이커스에게 이길 수는 없겠지만, 반대로 레이커스도 스퍼스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Southwest: 1
West: 4

Zach Harper, Daily Dime Live

The mystique of the Spurs seems to have completely worn off, but their talent level is still very high. They have some more legitimate size with Tiago Splitter finally joining the NBA. As always, the health of Tim Duncan and Manu Ginobili controls the Spurs' hopes of contending.

스퍼스 신화는 이제 완전히 저물었지만, 아직도 팀의 재능은 높은 수준이다. 티아고 스플리터가 드디어 가세하면서 사이즈도 갖추게 되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팀 던컨과 마누 지노빌리의 건강이 스퍼스의 야심을 좌우할 것이다.

Southwest: 3
West: 7

John Hollinger, ESPN.com

Yes, the window is still open. Point differential says they were better than their record a year ago, and the addition of Tiago Splitter and presumed return to health of Tony Parker mean the Spurs should move back to their familiar perch in the West's top 3.

언제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득실마진이 보여주듯이 스퍼스는 계속 좋아지고 있고, 티아고 스플리터의 가세와 토니 파커의 건강한 복귀는 스퍼스가 그들의 친숙한 위치인 서부 컨퍼런스 탑 3에 돌아오게 만들 것이다.

Southwest: 1
West: 3

Tim Legler, ESPN

Their days of winning 65 and rolling to the finals are over. Big question is how they can get George Hill and DeJuan Blair more involved. Tiago Splitter is physical and will take a lot of pressure off Tim Duncan.

65승을 하면서 파이널에 가던 시기는 지났다. 조지 힐과 드환 블레어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문제이다. 티아고 스플리터의 사이즈는 팀 던컨에 가해지던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Southwest: 2
West: 7

Chris Sheridan, ESPN.com

With Manu Ginobili being moved into the starting five, this is really the first time you can make the argument that he is the most important player on the team -- ahead of Tim Duncan and Tony Parker. I've got 'em in 53-win territory, which will be one or two short of what they'll need to top Houston.

마누 지노빌리가 다시 스타팅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이제 드디어 우리는 마누가 정말 스퍼스에서 팀 던컨이나 토니 파커보다 더 중요한 플레이어인지 검증할 때가 되었다. 나는 그들이 53승 정도 할 것이라 보는데 그렇게 되면 아마 휴스턴에 한 두 게임 정도 뒤지게 될 것이다.

Southwest: 3
West: 5

Marc Stein, ESPN.com

The biggest threat to the Lakers out West might still be San Antonio's familiar faces, provided that Tiago Splitter is indeed an immediate impact player and Tony Parker (contract year) and Richard Jefferson (lots of offseason work) indeed have big bounce-back seasons in store.

레이커스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역시 샌안토니오의 익숙한 얼굴들인데, 티아고 스플리터가 즉시 도움이 되고 토니 파커(계약 시즌)와 리차드 제퍼슨(비시즌동안 많은 훈련)이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그럴 수 있을 것이다.

Southwest: 2
West: 4

Michael Wallace, ESPN.com

As long as Tim Duncan, Tony Parker and Manu Ginobili are on the court and Gregg Popovich is on the bench, the Spurs are title contenders. Richard Jefferson was a disappointment last season. But a fresh start and improvement from George Hill and DeJuan Blair are in order.

팀 던컨,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가 코트에 있고 그렉 포포비치가 벤치에 있는 한, 언제나 스퍼스는 타이틀을 노릴 수 있다. 리차드 제퍼슨은 지난 시즌에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조지 힐과 드환 블레어가 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Southwest: 2
West: 4

Brian Windhorst, ESPN.com

Seems like they've been waiting for big man Tiago Splitter for a decade and he comes at the right time. These dogs can still hunt but they are on the decline and have been searching for an infusion. Manu Ginobili was masterful in a contract year; they need the same magic from Tony Parker to have a chance.

지난 10여년 동안 기다려온 빅맨 티아고 스플리터가 드디어 도착했다. 스퍼스는 이제 저물어가지만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마누 지노빌리가 계약시즌에 보여준 멋진 경기력을 토니 파커에게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Southwest: 2
West: 4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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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Howard learned from Olajuwon

코비 브라이언트와 드와이트 하워드, 하킴 올라주원으로부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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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Bryant drives hard down the right side of the lane in a January matchup with the Suns. Coming to a jump stop on the low block, he picks up his dribble and the defense, as usual, converges. Bryant fakes a shot, which sends Grant Hill airborne. But Hill's teammate Channing Frye doesn't bite, so Bryant quickly pivots on his right foot, turns his back to both Suns and fakes a pass to an imaginary cutter. Then, just as quickly, he steps back and launches a fadeaway jumper. His feet never stop moving.

코비 브라이언트가 1월 선즈와의 게임에서 오른쪽 엔드라인으로 강하게 돌파하고 있었다. 골밑에서 점프해서 멈춘 다음, 드리블을 멈췄고, 항상 그랬듯이 수비들이 몰려들었다. 브라이언트가 슈팅 페이크를 했고 그랜트 힐이 그에 속아서 점프를 했지만 채닝 프라이는 그것에 속지 앟았다. 코비는 오른쪽발로 빠르게 피벗 동작을 해서 등을 돌리면서 패스를 하는척했다. 그리고는 다시 아주 빨리 물러서면서 페이더웨이 점퍼를 날렸다. 그의 발은 전혀 멈추지 않았었다.

Basketball aficionados will note that Bryant's footwork has improved in recent years. What they may not know is that his mentor is Hakeem Olajuwon, the Hall of Famer whose balletic moves helped redefine low-post play.

농구 매니아들은 코비의 풋웍이 최근 나아졌다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모르는 것이 그의 스승이 바로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로우 포스트 플레이를 재정의한 마치 발레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줬던 하킴 올라주원이라는 것이다

A few seasons ago Bryant realized his game was changing and he was spending more time in the post. With larger defenders lurking in tighter spaces, he needed to find more ways to get his shot off. Before the 2009 season, that led him to Olajuwon's gym in Houston. "I was curious to see what else I could learn," he says, "so I went to the best."

몇 시즌 전 코비는 그의 게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과 그가 포스트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큰 수비수들이 더 좁은 지역에 모여있는 그 곳에서 그는 슛을 성공시켜야만 했다. 2009시즌 전, 그래서 그는 휴스턴의 올라주원의 체육관을 찾았다. “저는 제가 얼마나 더 배울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저는 최고의 스승에게 간거죠”

Olajuwon's game was based on purposeful moves made possible by quick, well-placed steps. "Effective footwork allows you to change direction at a moment's notice," says The Dream, "without losing balance and wasting movement."

올라주원의 게임은 빠르게 스텝을 좋은 자리에 놓음으로서 모든 움직임을 자신의 의도에 맞게 하는데 기반을 둔다. “효율적인 풋웍은 밸런스를 잃지 않고 움직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줍니다”

Now Olajuwon, who generously doled out lessons during his 18-year career, has become the go-to guru for advanced post tutorials. This past summer, Dwight Howard made a trip to Houston to expand his offensive game beyond putbacks, dunks and a jump hook everyone knew how to defend. What Howard wanted to learn was Olajuwon's signature move, the Dream Shake, a series of ball fakes and misdirections that personified grace on the low block. "Of course I started with his feet," says Olajuwon. He walked the Magic center through each step -- without the ball -- and went through the numerous ways a defender would react before showing him how to counter.

18년의 커리어 동안 언제나 가르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던 올라주원은 이제 더 나은 포스트 공격을 배우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할 선생님이 되었다. 지난 여름 드와이트 하워드는 휴스턴에 자신의 공격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 왔다. 사실 하워드의 공격력은 풋백, 덩크 그리고 점프 훅슛 뿐이었는데, 이것들은 사실 모두 파악되어있던 상태였다. 하워드가 배우려고 했던 것은 올라주원의 시그내쳐 무브, 드림 셰이크였다. 드림 셰이크는 로우 포스트에서 연속적인 페이크로 상대의 방향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게 하는 우아한 플레이이다. “물론 저는 하워드의 스텝부터 시작했죠” 올라주원은 하워드와 함께 공없이 각 스텝을 밟으면서 수비수들이 반응하는 수 많은 경우들을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보다 먼저 가르쳤다.

Howard learned that, despite how showy the Shake was, there was a purpose behind every fake and pump. "The first fake is to clear space," says Olajuwon. "The second pump is to get the defender off his feet." The results can be measured not only on the stat sheet, but with the eye. Howard is averaging a career-high 22.6 points per game and displays more fluidity than in his previous six NBA seasons. "I work on the stuff he taught me every day and use it each night," Howard says.

드림 셰이크가 보기엔 멋져보이지만, 하워드는 모든 페이크와 펌프 동작에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첫번째 페이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죠. 그리고 두번째는 수비수가 속아서 뛰게 만들기 위해서에요” 라고 올라주원은 말한다. 결과는 스탯 뿐 아니라 눈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워드는 현재 커리어 하이인 평균 22.6득점을 하고 있고 6년간의 NBA 경력에서 가장 유연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워드는 “저는 매일 그가 가르쳐 준 것을 연습하고 있고, 매 게임 그걸 쓰고 있어요” 라고 말한다.

Olajuwon, whose lessons are free and include videotapes of every workout, breaks his instruction down into four steps: 1) theory of a move; 2) demonstration; 3) imitation and criticism; and 4) repetition. The fifth, unwritten, step is practical application. In a Jan. 28 game against the Bulls, Howard caught the ball on the left block, shoulder-faked right and spun left toward the middle. He pump-faked and then deftly stepped through, freezing the defender, before dropping in a soft finger roll. "You can see how much better he is," Olajuwon says of Howard. "He is a great student."

올라주원은 언제나 훈련때마다 비디오 테입으로 녹화를 하는데, 자신의 훈련을 4단계로 나눈다. 1) 무브의 이론; 2) 시연; 3) 모방하게 하고 그걸 평가한다; 4) 반복. 이 단계에는 없지만 5번째 단계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실전 적용이다. 1월 28일 불스와의 게임에서 하워드는 골밑 왼쪽에서 공을 잡았고, 바로 어깨로 페이크를 오른쪽으로 하면서 중앙을 향해서 왼쪽으로 스핀했다. 펌프 페이크를 한 다음에 다시 스텝을 밟아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부드러운 핑거롤을 올려놓았다. 올라주원은 “하워드가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알겠죠? 정말 훌륭한 학생이에요” 라고 말한다.

Of course, there's one more rule that the Hall of Famer is glad to see his pupils following: Pass it on. "When I watch the Lakers," says Olajuwon, "I see Pau Gasol doing things I taught Kobe."

물론 올라주원이 또한 기뻐하는 것도 있다. 배운 것을 또다시 전달하는 것. “레이커스 게임을 보니 파우 가솔이 제가 코비에게 가르친 것을 하고 있더군요”

A league full of Dream Shakers? To Olajuwon, that would be a well-placed step in the right direction.

리그에 많은 드림 셰이커들이 생기게 될까? 올라주원에게 그것은 코트 밖에서의 드림셰이크가 될 것이다.


원문: http://insider.espn.go.com/nba/insider/news/story?id=6172350 (ESPN 인사이더 링크라 인사이더 계정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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