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해서..ㅎㅎ
오늘 저녁에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다..
문래동 내 방에서 여의도까지..1시간 정도 걸었더니 기분이 상쾌하다.
사진은 영등포와 여의도 사이의 서울교에서 찍은 여의도 빌딩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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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을 위해서..ㅎㅎ
오늘 저녁에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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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 I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아름드리미디어 |
독일의 2차 대전 당시 유태인 학살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지만 - 영화, 소설 등등 - 아마도 그 중 가장 생생하게 다가왔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물론 실화를 바탕에 둔 것이니만큼,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작가가 아버지의 아우슈비츠에 대한 회고담만으로 작품을 구성했다면 그 생생함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실제 생활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우리가 흔히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유태인의 전형에서 벗어난 정말 생생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종차별로 인해서 독일인들에게 죽을 뻔했던 그 아버지가, 흑인에 대해서 또 편견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 특히 그러했던 것 같다.
사실 아우슈비츠에 대한 얘기는 너무 많이 영화 등에서 보다 보니, 일종의 내성이 생겨버렸다. 거기에다가 요즘 레바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유태인에 대해서 조금은 나쁜 감정이 생길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심지어 요즘 인터넷의 게시판들에 보면 그 때 독일이 유태인들을 다 죽였어야 했는데 라는 말을 하는 이들도 있다. 나 또한 그 정도는 아니지만, 유태인에 대한 반감도 조금은 있고, 대학살이 혹시 과장된 것이 아닌지 하는 의심마저 생긴 적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그런 생각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우슈비츠가 생생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거기서 수많은 죄 없는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유태인이기 전에 사람이었다는 것도. 물론 지금 이스라엘 군들에 의해서 죽고 있는 레바논 인들 또한 사람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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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씨 911 마이클 무어 감독, 마이클 무어 외 출연/유니버설 (Universal) |
최근 Loose Change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301934902458285549)
라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911 사태의 의문점을 다룬 것으로, 꽤 자세한 근거를 가지고 문제점을 짚어가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동영상에는 많은 비판도 따르고 있기도 하다. (http://en.wikipedia.org/wiki/Loose_Change_%28video%29#Criticisms) 그리고, 사실 이 Loose Change에 나오는 얘기들은 진짜 핵심이 아니다. 9/11이라는 사건 그 자체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부시를 비롯한 미국 행정부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테러의 핵심 인물인 오사마 빈 라덴의 행방을 못 찾았다는 사실이 그것을 뒷받침해준다. 이 9/11로 인해서 일어난 진짜 핵심적인 사건은 이라크 전쟁이며, 그것이 바로 이 영화가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는 지점이다.
부시를 조롱하고, 부시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착 관계를 밝히는 전반부(재밌다..)는 조금 가볍게 넘겨도 좋다. 이 영화에서 정말로 집중해서 봐야 할 부분은 후반부이다. 마이클 무어의 고향이기도 한 미시건 플린트라는 가난한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 가난한 아이들을 골라서 군대에 지원하라는 말을 하는 징병 모집인들, 이라크 전에 나가서 죽은 아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 을 보여주고, 또 반대로 단 한명 밖에는 자식을 이라크로 보내지 않은 미국 하원 의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지 오웰의 1984로부터의 인용: "근본적으로 전쟁은 굶주림 바로 직전의 상태에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계획된다. 전쟁은 지배 계급에 의해서 피지배 계급을 상대로 수행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목표는 적에 대한 승리가 아니라 사회 구조 자체의 유지에 있다" 결국 이라크 전도 마찬가지이다. 가난한 하층 계급들이 이라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울 때, 부유한 자들은 이라크에서의 사업으로 한 몫을 챙기면서, 높은 곳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승리를 외친다. 이라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미군에 의해서 죽는 사람들은 모두 이라크의 가난한 사람들이며, 후세인이 독재를 하던 시절과 달라진 것은 별로 없다. 아. 지배계급의 사람만 조금 바뀌었다. 물론 본질은 그대로..
이 영화가 칸느에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유는 이렇게 핵심을 스트레이트하게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참고로 이 영화에 밀려서 그 다음의 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것이 바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 단순히 전반부의 음모론이나 부시 놀리기 수준에 그쳤다면, 이 영화는 Loose Change나 다를 바 없었을 것이고, 그냥 논란거리가 좀 있는 영화 수준(아닌게 아니라 위키에 가보면 이 영화에도 많은 논쟁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Fahrenheit_9/11_controversy )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후반부의 훌륭한 통찰은 이 영화를 그런 논란을 가볍게 뛰어넘게 만들어주었고, 이 영화가 정말 대단한 이유이다. 부시가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이 영화는 사실 마이클 무어 자신이 말한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거둔 대중적인 성공은, 진실을 아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아직도 이라크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팔레스타인에서는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런 영화를 통해서 진실을 알아가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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