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승..

NBA 2007. 3. 7. 10:40
LA 클리퍼스를 원정에서 88-74로 이기면서 9연승을 드디어 해냈다. 토니 파커가 전 게임에 이어서 연속으로 결장했지만, 자크 본베노 우드리가 그 공백을 잘 메우면서 상당히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특히 가드진이 모두 아주 좋은 활약 - 자크 본 10점, 브렌트 배리 11점, 마누 지노빌리 16점, 마이클 핀리 10점, 베노 우드리 14점 - 을 보여주었다. 내친 김에 다음 게임은 더욱 순위가 낮은 포틀랜드... 10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가드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월페이퍼 주인공은 브루스 보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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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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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매우 바람직한 게임이었다. 주축 포인트 가드 토니 파커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팀은 힘든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에서 97-74라는 정말 바람직한 스코어로 이겼으니 말이다. 물론 야오밍이 빠져있는 휴스턴이지만 그래도 승률이 6할인 강호이고, 게다가 원정게임..그래서 더 승리가 "바람직"한 것이다...

또 득점 분포를 보면 팀 던컨 26점, 마이클 핀리 14점, 프란시스코 엘슨 13점, 베노 우드리 12점으로 빅3 외의 선수들이 잘 해준 것이 또 고무적이다. 이런게 아마도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의 자세이지 않을까? ^^;;;;

암튼 댈러스처럼 밥먹듯이 하지는 못해도, 10연승을 한 번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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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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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의 활약 - 31점 5어시스트 3점 6개 - 으로 올랜도 매직을 홈에서 98-74로 이기면서 7연승을 달렸다. 올랜도 매직이라면 지난 2월 9일 상반기 가장 멋진 버저 비터로 선정되기도 했던 드와이트 하워드의 엄청난 앨리웁 덩크에 106-104로 졌던 아픈 기억이 있는 팀... 오늘 승리로 좀 분이 풀렸을 것도 같다. 포포비치 감독 왈 "we couldn't allow them to do it again.""또 그렇게 할 수는 없지요.."

월페이퍼는 마누던컨이 서로 껴안고 있는 장면을 뽀샵처리....러브 라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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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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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 네스테로비치가 오랜만에 그의 새로운 팀 - 토론토 랩터스 - 과 함께 샌 안토니오를 방문했다. 토론토에서 스타터로 나서긴 하지만 작년과 비슷하게 경기의 반 정도만을 출전하고 있고, 팀내 비중도 그렇게 크지는 않다. 다들 알다시피 랩터스크리스 보쉬, T.J.포드, 바그냐니 등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라쇼는 10개의 야투 시도중 8개를 넣으면서 16점으로 팀 내 두번째로 많은 득점(1위는 17점의 안드레아 바그냐니)를 올리면서 자신의 예전 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는 스퍼스의 107-91 승리. 토니 파커가 27득점 9어시스트, 팀 던컨이 24득점 16리바운드 4블록으로 팀을 이끌었고, 로버트 오리가 슬슬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듯 3점 세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포포비치 감독이 "우리는 코너를 돌았고 플레이오프에 필요한 집중력을 얻기 시작했다" 라고 했다는데, 아마도 로버트 오리를 염두에 두고 얘기한 듯 하다.

월페이퍼의 주인공은 라쇼를 대체(?)한 프란시스코 엘슨이다.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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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슈퍼소닉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스퍼스, 102-71 31점차로 가뿐하게 이겨버렸다. 토니 파커가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 그리고 오랜만에 로버트 오리가 3점슛 4개(6개 시도) 포함해서 17점.. 팀 던컨은 겨우 6점 밖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슛시도 7번에 3번 성공..)

뭐 암튼 공격/수비가 모두 잘 되었던 날이었던 것 같다. 상대의 쌍포 레이 앨런라샤드 루이스는 거의 완벽하게 막혔던 것 같고 (레이 앨런은 20개 슛 시도에 4번 성공으로 12점, 루이스는 10점) 공격도 득점 분포가 아주아주 고른 것이 좋아 보인다(오리가 17점으로 팀 내 2위, 맷 보너가 13점으로 3위..)

"Team Is Everything"이라는 올해 슬로건에 잘 어울리는 또 하나의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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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벌어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는 마누 지노빌리가 시즌 하이 40득점, 그리고 1쿼터에는 무려 2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103-96으로 이겼다. 마누의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자칫 질 수 있었던 게임이었지만, 막판 상대 에이스 조 존슨의 플레이그런트 파울등으로 얻은 자유투를 잘 성공시키면서 이긴 듯 하다. 당연히 오늘 월 페이퍼의 주인공은 마누 지노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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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T&T센터에서 열린 덴버와의 경기..1쿼터 초반에는 13-4로 끌려갔던 모양이지만, 그 후로는 3쿼터까지 완벽하게 막으면서(3쿼터까지 덴버 너게츠가 얻은 점수는 단 48점), 95-80으로 승리를 거뒀다...

던컨 말하길 "We've lost too many games in this building" "우리 이 건물에서 이번 시즌 너무 많이 졌었죠.."...-_-;; 뭐 아니까 다행인건지...

월페이퍼의 주인공은 17득점 어시스트의 토니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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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빅벤이 있던 디트로이트에게 수많은 오펜스 리바운드를 허용하던 스퍼스...그러나 어제는 리바운드 게임에서 압도하며 - 특히 프란시스코 엘슨이 18리바운드를 올리며 크리스 웨버라시드 월레스를 압도 - 게임을 90-81 승리를 거두었다.

팀 던컨
"Francisco was huge, He was active on the boards, which we've been lacking"
"프란시스코는 대단했죠. 그는 그동안 우리가 부족했던 리바운드에서 정말 잘 해줬어요"


암튼 이런 게임을 계속 해줘야 댈러스피닉스를 쫓아갈 수 있을텐데..

그리고 이런 날은 프란시스코 엘슨이 월페이퍼의 주인공이 되면 더 좋을텐데...또 토니 파커다.... 하긴 리바운드 잡는 장면은 좀 뽀다구가 안 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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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게 15점차 떡실신 당한 담에...정신을 조금 차린건지 아니면 만만한 놈들한테는 사정 안 봐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네츠25점차(107-82)로 대파...

2쿼터 시작하자마자 20-0 Run으로 캐관광시키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모양인데...그러나 내일은 또 강적 디트로이트..내일 또 질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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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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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이때문인가.. 5일을 푹 쉰 스퍼스...워싱턴 위저즈에게 110-83으로 완승....
워싱턴은 동부 2번째인 강팀이지만, 주역 중 하나인 안트완 재미슨이 누워있어서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암튼 완승이란 점은 좋은 징조이다. 앞으로 올랜도, 마이애미, 뉴저지, 디트로이트로 이어지는 동부 강호들과의 원정인데, 첫 테잎은 잘 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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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임 월페이퍼(핀리 형)가 이번에 다시 갔더니 바뀌어 있었다. 더 멋있긴 하네..핀리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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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토니 파커의 올스타 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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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mdtoday.co.kr/news.html?cate=5&no=61731 이 기사를 보니, 내년엔 자말 틴슬리 인디애나에서 나갈 듯... 어째 말썽꾼 하나 보냈더니, 다른 애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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