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드컵에서 사실 당시 최강팀이라고 꼽혔던 팀이 우승했던 예가 별로 없다.
지코, 소크라테스, 팔카오의 82년 사상 최강의 브라질 대표가 그랬고,
AC 밀란 오렌지 3총사(반 바스텐, 루드 굴리트, 레이카르트)가 이끌던 90년 네덜란드,
지난 2002년의 프랑스 까지..
이번 월드컵의 최강팀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브.라.질. 이다
그래서 최강팀인 브라질이 아마 우승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펠레의 저주까지...ㅎㅎㅎ
얼마전에 친구와도 이 최강팀이 우승을 놓치는 징크스에 이번 브라질도 해당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를 나눈 적도 있었다.
그런데, 사실 브라질 선수들을 다시 보니..
이 팀이 우승을 못하면 도대체 누가 우승을 하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_-;;;;
골키퍼로는 AC 밀란의 최강 골키퍼 디다
수비수에는 분데스리가 최강의 수비수들인 루시우(바이에른 뮌헨)와 호케 주니오르(바이어 레버쿠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에드밀손(바르셀로나), 에메르손(유벤투스)
미드필더로 주닝요(리옹), 제 호베르투(바이에른 뮌헨), 카카(AC 밀란), 호나우딩요(바르셀로나)
공격수로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아드리아누(인터 밀란), 호빙유(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리옹에는 크리스라는 수비수가 있다. 이 선수는 "르 샹피오나의 벽"이라고 불리우는 엄청난 수비수이다. 하지만 브라질의 주전은 아니다..--;;;
아드리아누는 인터 밀란의 핵심 공격수이다. (물론 소속팀에서의 잡음이 끊이진 않지만).. 하지만 일단은 호나우두 때문에 백업.. (물론 호나우두 안심 못한다)
베컴과 쌍벽을 이루는 프리킥의 마술사 리옹의 주닝요 페르남부카누는 겨우겨우 주전을 따냈다..OTL..
누군가 그랬다. 만약 월드컵에서 언제나 그 대회 최강팀이 우승을 했다면, 브라질이 항상 우승을 했을것이다..
브라질..이번에는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강팀이 우승을 못하는 징크스를 깨길..
지난 대회 주장 카푸
밀란의 수호신 디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에드밀손
세리에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에메르손
리옹의 프리킥 아티스트 주닝요 페르남부카누..
밀란 공격의 핵심 카카
바이에른 뮌헨의 벽 루시우
수비수 호케 주니오르
제 호베르투.. 대표에서는 자기 자리에서 못 뛴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드컵 시청기 1 - 6월 10일 오전 01:00 독일 vs 코스타리카 (0) | 2006.06.14 |
---|---|
염종석 (0) | 2006.05.25 |
월드컵 D-30 (0) | 200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