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이때문인가.. 5일을 푹 쉰 스퍼스...워싱턴 위저즈에게 110-83으로 완승....
워싱턴은 동부 2번째인 강팀이지만, 주역 중 하나인 안트완 재미슨이 누워있어서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암튼 완승이란 점은 좋은 징조이다. 앞으로 올랜도, 마이애미, 뉴저지, 디트로이트로 이어지는 동부 강호들과의 원정인데, 첫 테잎은 잘 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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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임 월페이퍼(핀리 형)가 이번에 다시 갔더니 바뀌어 있었다. 더 멋있긴 하네..핀리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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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토니 파커의 올스타 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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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mdtoday.co.kr/news.html?cate=5&no=61731 이 기사를 보니, 내년엔 자말 틴슬리 인디애나에서 나갈 듯... 어째 말썽꾼 하나 보냈더니, 다른 애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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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 스포츠 채널에서 LA 레이커스애틀랜타 혹스의 경기의 재방송을 밤늦게까지 보았다.
두 팀 다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승부보다는 양 팀 에이스 - 레이커스코비 브라이언트혹스조 존슨 - 들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이 두 선수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과연 팀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인가는 반신반의했었는데, 이 경기를 보고는 그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 득점원/에이스이자 리더로서 매우 훌륭하게 경기를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 모두 확실히 표정부터 많이 바뀌었다. 얼굴에서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물론 동시에 그에 따르는 압박감까지도)을 느낄 수가 있을 정도였다.

게임은 팀의 힘에서 확실히 앞서는 레이커스의 90-83 승리로 끝났다. 특히 4쿼터에 아주 힘든 페이드어웨이 슛을 4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연속 9득점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정말로 대단했다. 물론 경기 내내 애틀랜타의 득점을 주도했던 조 존슨도 그에 못지 않았지만..

이렇게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성장하는 선수를 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꼭 좋아하는 팀,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암튼, 두 선수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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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내가 본 게임의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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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핀리의 마지막 3점포로 96-94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히어로 마이클 핀리는 17점 6리바운드로 아직은 죽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그리고 팀 던컨은 21점 14리바운드 그리고 무려 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덕 노비츠키를 제치고 서부 올스타 선발로 뽑힌 이유를 보여주었다.

당연하게도 월페이퍼의 주인공은 No.4 마이클 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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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티브 내쉬피닉스클리블랜드에게 이기면서, 무려 17연승.. 무섭다.. 3연속 MVP도 불가능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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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이 또 정장입고 앉아있는 안습 멤피스...에게 112-96으로 승리..

팀 던컨은 커리어 하이 9 블록을 기록.. 더하기 26득점 13리바운드..

로데오 트립을 앞두고 있는데... 잘 하자..댈러스랑은 5게임차..선즈는 16연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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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팀 던컨은 올스타 선발로 출장...기념 월페이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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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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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후에 다시 3연승

NBA 2007. 1. 23. 18:10
불스, 레이커스에게 2연패한 후에, 다시 3연승..

호네츠에게 99-86
식서즈에게 99-85
셀틱스에게 93-89

한 줄씩 써놓고 보니, 참 비슷한 패턴이다.. 상대를 80점대로 묶고, 90점 대로 득점해서 이기는..
뭐 암튼 팀이 꾸준하게 가는 거 같기는 하다. 일단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어이없이 지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셀틱스에게는 99년 이후 18연승..

월 페이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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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에게 93-80으로 이기면서, 4연승..
길버트 아레나스에게 터프한 수비를 많이들 한 모양이다. 파울로 불어주지 않는다고 항의하다가 코치가 퇴장당하는 소동까지 있었던 모양인데....뭐 암튼 80점 밖에는 주지 않았고, 특히 에이스 아레나스를 17점으로 막았으니 성공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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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브라운..

NBA 2007. 1. 13. 22:15
매주 토요일은 유일하게 NBA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날이다. 오늘은 뉴올리언즈 - 오클라호마시티 호네츠워싱턴 위저즈의 게임..

그 유명한 크리스 폴을 실제 게임으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는지라.. 그걸 기대했는데.. 중계석에서 올스타 게임에는 나올 수 있네 없네..그러고 있길래 조금 실망해버렸다.

암튼 게임은 시작되었는데, 크리스 폴도 없고 페자도 없고..워싱턴이 이기겠네..하는 생각으로 본 게임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게임은 엄청난 접전이었고, 마지막 4쿼터 최후의 순간에야 겨우 승부가 갈렸다. 호네츠의 104-97 승리.. 그리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바로 전 스퍼스 멤버인 데빈 브라운.. 브라운은 38분간 뛰면서 19점 7어시스트를 올렸고, 상대팀의 에이스 길버트 아레나스도 꽤 잘 막았다. (물론 오늘 길버트 아레나스가 좀 슛감이 좋지 않았던 것 같긴 하지만)

암튼, 전 스퍼스 소속의 선수로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고, 파이팅이 좋아 많은 사람들의 애정을 받았던 선수였다. 그런만큼 정이 가는 선수이기도 하고.. 크리스 폴이 부상으로 빠진 지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만, 앞으로 계속 NBA에서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잘해줘서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데빈 브라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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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게 92-83으로 이겼다...

토니 파커가 12-21 26득점으로 날랐고, 다른 선수들도 뭐 그럭저럭 한 듯 하고...
암튼 오늘은 너겟츠의 넘버 3 Allen Iverson이 Wallpaper of the Game에 찬조 출연하셨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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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행스럽게도 파커는 하루 만에 복귀를 했고, 21분동안 14점을 기록해주는 준수한 활약..
그리고 팀도 98-84라는 깔끔한 그야말로 스퍼스 스타일의 스코어로 포틀랜드를 이기면서, 3연패 이후 다시 2연승.. 암튼 역시 쉽게 망하는 팀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오늘의 벽지 주인공은 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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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연패 탈출....

NBA 2007. 1. 8. 10:38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110-96으로 산뜻하게 승리하면서 연패를 탈출....

34점(3점슛은 6/8), 스틸 무려 5개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마누 지노빌리가 승리의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오랜만에 3점쇼를 보여주신 오리 형이 월페이퍼의 주인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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