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영화 2007.07.09 23:40
* 이 영화 사실 볼 생각 전혀 없었다. 특히 필름 2.0 기자이신 허지웅님 블로그의 글 - 트랜스포머 단평 - 을 읽고 나니, 절대로 보면 안 되겠구나..하는 생각 마저 들었었으니까. 그런데, 개봉 후에 블로고스피어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예상 외로 너무 좋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놀랬다.-_-;; 그래서 결국 봐버렸다. 도대체 어떤 영화인건지..

* 그런데..전체적으로는 나 또한 재밌게 본 편이다. 일단 눈이 즐겁다. 마이클 베이가 확실히 화면은 잘 만든다. 물론 엄청난 제작비의 힘이기도 하지만.. 최고의 특수효과 전문업체들인 ILM과 디지틀 도메인이 참여한 CG도 대단했다. 변신할때마다 너무 번쩍거린다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고 좋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로봇 생김새는 조금 맘에 안 들긴 한다. 로봇들의 움직임도 생각보단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특히 샘이 집에서 안경을 찾는 씬에서 샘의 아버지가 창을 내다 보자, 로봇들이 여기저기 숨는 장면은 정말 훌륭했다.

* 요즘 한창 화제에 오르내리는 F-22 랩터도 몇 장면 출연하더니.. 디셉티콘의 비행기 로봇인 스타 스크림에게 박살이 났다.........-_-;; 이거 좀 웃겼다.

* 어떤 영화에 나와도 존재감을 줄 수 있었던 배우였던 존 보이트와 존 터투로는 정말 ..ㅜ.ㅜ

* 사실 아직도 마지막에 메가트론을 어떻게 해치웠는지 잘 모르겠다. 큐브로 뭔가 어떻게 한 것 같기는 한데.. 암튼 이런 영화에서 선이 악을 이긴 것이 중요하지 방법은 어떻게 하든 상관없어..하고 넘어갔다.

* 옵티머스 프라임 정말 멋있다. 그거 장난감은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근 변신 가능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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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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