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밤새워서 겨울울림픽 쇼트트랙 경기 중계를 다 봤다..
결국 금메달 2개를 따면서 8개 종목중에 6개를 차지하는..엄청난 결과를...
안현수 선수, 진선유 선수....
이 두 사람은 아무리 봐도..소위 말하는 "사기 유닛"이다.
오노 같은 경우
주특기가 안으로 파고드는 스타일이라 언제나 반칙 내지는 실격의 위험이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그동안의 쇼트트랙 경기가 대부분 그래서 그런 논란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두 선수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바깥으로 추월을 해버리니까
그런 논란에서 아주 자유로운 경기를 한다는 ...-_-;;
솔직히 바깥으로 추월한다는 것은
당연히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불리할텐데,
거기다가 이 두선수는 보통 바깥쪽으로 크게 돌면서 추월하는 것을 1-2바퀴 정도 지속할 수 있는
압도적인 체력까지도 갖고 있는 것 같다..
음..암튼 대단한 경기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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