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긴 추석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다.
제주항공을 처음 타보았는데..
일단 난생 처음 타보는 프로펠러 비행기...그래서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사람이 적어서 공항가는 버스가 빨리 출발했기 때문에 사진을 더 찍질 못 했다.
생각보다 프로펠러의 소음이 좀 크다...-_-;;;
제주항공 홈페이지에는 소음이 적고, 가장 조용한 자리가 프로펠러 옆자리라는 둥 되어 있지만....다소 과장이 섞인 듯..
고도가 낮아서 창 밖을 보는 재미가 있다던데,
창가 좌석이 아니었고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서 밖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 자리 바로 옆으로 이/착륙 시에 프로펠러 엔진 밑에 있는 바퀴가 접히고 펴지는 모습은 잘 봤다는..
소음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았다.
70석이라 내부가 좁긴 하지만 자리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고(물론 비행기끼리의 비교이다. 열차보다는 불편하고 좁은 것이 사실..)
음료수도 한 잔(제주 감귤 주스..ㅎㅎ)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지만 따뜻한 커피는 없다. 물과 감귤 주스 뿐)
암튼, 평일에는 KTX 수준의 가격이라 부산 오고갈 때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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