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정리했을 때 5연승 중이었는데, 그것이 11연승으로 이어졌었다. 그리고 어제 덴버에게 지면서 연승은 끝.


그동안의 전적은

2월 25일 vs 애틀랜타 호크스 89-74 승리

2월 28일 vs 댈러스 매버릭스 97-94 승리

3월 1일 at 밀워키 벅스 96-94 승리

3월 2일 at 뉴저지 네츠 93-83 승리

3월 4일 vs 뉴저지 네츠 81-70 승리

3월 6일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100-97 승리

3월 7일 at 덴버 너게츠 96-109 패배


11연승을 하면서, 현재 전적은 43승 18패. 지구 1위에 서부 컨퍼런스 2위라는 아주 좋은 순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리고 더불어 NBA.COM과 ESPN 파워랭킹 1위에 오르는 경사도 있었다.


NBA.COM


ESPN



그러나....


이제 사실상 좋은 일정은 끝났다.

앞으로의 일정을 보면..

위 이미지는 ESPN의 Marc Stein이 ESPN Daily Dime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보면 알겠지만 앞으로의 일정은 정말 극악이다. 원정 게임도 더 많을 뿐 아니라, 백투백 게임도 5게임이나 남아있으며, 피닉스나 댈러스 같은 서부의 강호들뿐 아니라 디트로이트와 보스턴 등 동부의 강팀들과의 경기도 남아있다.


잘 된다면 플레이오프를 위한 준비가 확실히 되겠지만.. 암튼 스퍼스의 노인들에게는 너무 힘든 스케줄인 것 같다. 6할 이상의 승리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듯.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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