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양 종합 체육관에 가서 안양 KT&G와 부산 KTF 경기를 보고 왔다. 사실 부끄럽게도 KBL 경기 관람은 처음, 그리고 농구 경기를 체육관에 가서 본 것도 거의 10년 만의 일인 것 같다.

티켓은 이렇게 생겼다. 황진원 선수의 살인미소(?)가 살짝 부담스럽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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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경기 인증샷. 양팀의 첫 공격 장면들을 찍었는데, 이 이후로는 경기에 집중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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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85-71로 안양 KT&G의 승리. 3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접전 양상이었는데, 3쿼터 후반과 4쿼터 초반 홈팀인 KT&G가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승기를 가져와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조금은 시끄러운 응원석에서 경기를 봐서 그런지, 경기 내용은 기억나는게 그렇게 많지 않다... -_-;;

그나마 기억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KT&G가 자랑하는 두 명의 가드, 주희정 선수와 황진원 선수의 빠른 돌파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것. 이 두 선수의 돌파 장면은 정말 시원시원하고 대단했다. 확실히 TV로 볼 때랑은 스피드 감이 차이가 나서 그런지 훨씬 빠르고 강하게 느껴졌다.

두 외국인 용병 - 마퀸 챈들러와 TJ 커밍스 - 의 플레이 모습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장에서 직접 보니 골밑에서 이루어지는 외국인 용병들끼리의 몸싸움 장면은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그 육중한 덩치들이 서로 있는 힘을 다해서 서로 부딛치는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

암튼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며칠전에 가입하고 회비도 냈던 KT&G 서포터스 기념품을 받았다. 기념품 사진은 다른 포스팅으로 올려 두었다.

덤으로 기념품 받고 돌아가는 길에 1층에서 본 TJ커밍스 선수에게 사인도 받았다. 아래 사진이 바로 사인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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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포터스도 되고 했으니, 남은 홈경기랑 플레이오프 경기들 틈나는 대로 가봐야 겠다. 이번엔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가느라 2층에서 봤는데.. 1층 특석에서 경기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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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8.01.1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프 뛰셨군요. 역시 스포츠는 직접 가서봐야 제맛이죠.

    저도 경기장에가서 사진 좀 찍으려고 하면 경기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영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은 과감하게 포기하죠.^^

  2. Favicon of http://locker.egloos.com/ BlogIcon 아이리스 2008.01.20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경기 관전하셨군요! 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집에서 시청했습니다. 경기장이 가까워서 저도 종종 안양체육관 가보곤 합니다.

  3. Favicon of http://eeeerai.egloos.com BlogIcon 에라이 2008.01.21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황진원 선수 활약이 물이 올랐다죠. 개인적으로 항상 괜찮게 생각하는 선수였는데 요즘은 경기 흐름을 읽고 가장 필요한 플레이를 해주는게...저도 경기 좀 보러 가야겠는데 같이 보러 갈 인간 없으면 혼자서라도 좀 가야겠네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inoue31 BlogIcon 토오루 2008.01.23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농구는 가서 봐야 제맛입니다. 올 시즌 알바때문에 직접 가서 못보는게 너무 아쉽네요.

    그건 그렇고 T.J 커밍스에게 사인 받다니 너무 부럽네요. 제가 사인 받으면 그 외국인선수들이 한국을 떠나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젠 함부로 못받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