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브룩스 포스터

연쇄 살인을 다룬 영화는 아주 많지만, 이 영화는 바로 그 연쇄 살인범의 시각에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고 재밌는 영화였다. 연쇄 살인범으로 자기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면서도, 자신의 가족은 끔찍이도 챙기는 이 미스터 브룩스 - 케빈 코스트너 - 라는 한 인간의 묘한 이중성은, 실체가 없이 자신의 다른 인격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미스터 브룩스 - 윌리엄 허트 - 에 의해서 극적으로 잘 표현되고 있었다. 케빈 코스트너와 윌리엄 허트의 연기가 훌륭했음도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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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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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tsgotribe.tistory.com BlogIcon supersize 2007.09.30 0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영화 저도 가장 최근에 본 영화인데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먼저 오랜만에 본 케빈 코스트너가 반가웠고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내면연기가 일품! 아우라가 느껴지더군요^^
    근데 아쉬운점이 하나 있더군요. 데미무어의 어울리지않는 등장이었죠.
    물과 기름처럼 흐름과 섞이지 않고 어긋나 보이더군요. 편집의 실수인지 각본의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언발란스함을 느꼈습니다.데미무어 분량만 어떻게 좀 줄였어도 더 깔끔하고 그럴듯한 영화가 나왔을텐데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ㅋ
    마지막으로 엔딩장면 정말 오싹하면서 좋았습니다. 여운도 남았고요 ㅎ
    주인공의 미래가 너무 암울하고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괜히 2탄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하네요 ㅋ

    • Favicon of https://kkongchi.net BlogIcon kkongchi 2007.09.30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미 무어 얘기는 뭐 여기저기서 나와서 제가 따로 안 한건데...2편부터는 비중이 커진다고 하더군요. 물론 2편이 나왔을때 말입니다만..^^ 저도 엔딩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2. Favicon of http://colorsuri.tistory.com BlogIcon 슈리 2007.09.30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못보고 볼생각인데 케빈코스트너의 이중인격이 그다지 중요한 비밀이 아닌가봐요? 좀 다행인것도 같네요. 이중인격으로 반전을 만들면 참 심심할것 같았는데..

  3. Favicon of http://neoroomate.egloos.com BlogIcon Roomate 2007.09.30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둠의 경로에서 업어 오는 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