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받아서 집에 다녀왔는데, 그 때 찍은 사진들이다.

버디는 예전에 비해서 잠이 더 늘어서 틈만 나면 낮잠이다. 이미 살이 꽤 쪄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더 체중이 늘 조짐도 보인다. 잠이 들었다가도 뭔가 먹을 것이 생기는 기회는 놓치지 않고 뛰어 나오는 능력은 여전하다.

샤넬은 털을 깎았더니 거의 뼈다귀밖에는 안 남아있다. 몸이 어디 안 좋은지 그 시끄럽던 애가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하게 누워있는데.. 좀 어색했다. 이럴 애가 아닌데..

암튼간에 자기들 전용 의자에서 한가하게 낮잠자고 있는 장면을 찍었는데, 저 턱을 괴고 편안하게 자고 있는 모습은 참 부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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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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