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스퍼스91-86으로 졌다. 홈도 아니고 1위팀이니 게임에서 진 거야 그럴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4쿼터 초반에 에이스 팀 던컨이 퇴장을 당한 것이었다. 물론 이것이 패인의 전부라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중요한 선수가 퇴장 당하는 것은 타격이 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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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 일인가 싶어서 NBA.COM에서 하이라이트를 봤다. 몇 장면 안 나와서 정확하게 파악은 안 되는데.. 암튼 내가 본건 "심판의 파울콜", "벤치에서 그걸 보고 웃고 있는 팀 던컨", "심판이 던컨을 가리키며 테크니컬 파울 콜", 그리고는 퇴장..-_-;; 암튼 팀 던컨이 커리어 2번째 퇴장이 그때까지 앞서고 있던 팀에 좋은 영향을 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팀은 역전패.. 이번 시즌 댈러스와의 전적은 1승 3패가 되버리고 말았다.

MySA.COM에서 본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팀 던컨과 크로포드 심판)의 의견은 서로 엇갈린다.

던컨

"Before he gave me the two technical fouls, he made a call and I was shaking my head, and he walks down and stares at me, He says, 'Do you want to fight? Do you want to fight?' I didn't say anything to him there, either."
"테크니컬 파울을 주기 전에 그의 파울 콜에 대해서 내가 머리를 흔들었어요. 그러자 나에게 오더니 '너 나랑 싸우길 원해? 싸워볼까?'라고 하더군요. 나는 한 마디도 안 했어요'


크로포드 심판은

"He was complaining the whole time, and then he went over to the bench and he was over there doing the same stuff behind our back. I hit him with one (technical) and he kept going over there, laughing, and I look over there and he's still complaining. So I threw him out."
'던컨은 경기 내내 불평을 해댔어요. 벤치로 나간 뒤에도 등 뒤에서 계속 그러더군요. 테크니컬 파울 하나를 이미 줬는데도 계속 웃고 그랬어요. 거길 봤더니 계속 불평해대고 있더군요. 그래서 퇴장시켜 버린거죠"

이거 무슨 "라쇼몽"도 아니고..-_-;;

그리고 위의 기사를 통해서 안 사실인데, 던컨이 one of the league's biggest complainers(리그 최고의 징징대는 선수 중의 하나)라고 한다. 솔직히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지금 다시 그동안의 경기를 돌아보니 그런 적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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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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