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경기에서 (전부터 다들 알고 있었겠지만) 잉글랜드의 수준은 여지없이 증명되고 말았다. 화려한 멤버의 면면에 가려져있었지만, 결국 우승 전력이 아니라는 것.. 잉글랜드 팬인지라 마지막에 존 테리나 리오 퍼디낸드가 우는 것을 보고 조금 가슴 아프긴 했다. 그러나 아무리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올라가야 할 팀이 올라가야 하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포르투갈이 좀 더 자격이 있었다.

역적 명단

1. 웨인 루니 - 더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





2. 램파드 - 그 수많은 슈팅(승부차기까지 포함) 중에 한 골을 못 넣는..





3. 에릭손 - 결국 모든 것은 에릭손 책임이다. 몇 년이나 감독을 했는데도 이탈리아처럼 수비가 강한 것도 아니고 브라질처럼 공격이 강한 것도 아니고..그냥 단순히 잉글랜드 올스타 모아 놓은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다.





* 루니의 퇴장은 사실 상당히 아쉽다. 첨엔 그냥 파울만 선언했던 것 같은데.. 심판의 태도는 꽤 석연치 않았다.

* 포르투갈의 히카르도 골키퍼..정말 대단하다. 모든 키커의 방향을 다 읽어내다니.. 본인은 연구의 결과라고 우기고 있는 모양인데, 아무리 봐도 신이 들렸다고 볼 수 밖에 없을 듯..





Posted by kk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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